윈디하나의 누리사랑방. 이런 저런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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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이야기

빼빼로

1983년 초코 빼빼로
1984년 아몬드 빼빼로
1994년 딸기 빼빼로, 후레이크 빼뺴로
1995년 치즈 빼빼로, 커피 빼빼로
1996년 땅콩 빼빼로, 헤이즐 빼빼로, 불고기 빼빼로
1997년 땅콩크림 빼빼로
2000년 누드 빼빼로
2005년 블랙 빼빼로, 에어 빼빼로

현재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건

초코 빼빼로, 아몬드 빼빼로, 누드 빼빼로, 에어 빼빼로, 카카오 빼빼로(블랙 빼빼로).


지금은 롯데 빼빼로는 개당 500원에 판다. 원래는 700원.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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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빼로 데이

1994년 부산의 여중생들이 '키크고 날씬하게 예뻐지자'는 뜻으로 11월 11일에 빼빼로를 선물. 2년뒤, 영남의 한 신문에 게제된 기사를 본 모 회사(어느회사인지는 보나마나겠지만)에서 대대적으로 홍보. 상술이라 하지만 이 회사의 적극적인 홍보가 없었다면 이런 정도로 유명해지진 않았을듯.

시중에 나도는 이름없는 빼빼로 보단, 롯데 빼빼로가 맛이 제일 좋은거 같음.

하지만 나는... ㅎㅎㅎ 직접 만들어준 빼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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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시사,사회

집값 거품?

집값에 거품이 있느냐, 아님 없느냐. 향후 재테크 전략을 결정하기 위한 중요한 정보가 된다. 부동산, 예금, 투자(주식), 채권등의 큰 주류 중 어떤 것을 선택해 투자할 것인가를 결정하는 것이니깐.

그리고 이하의 내용은 사견이다. 틀려도 책임 못짐. 난 이분야에 전문가가 절대~! 아니다.

1. 거품 여부?

없다. 이게 내 판단이다. 일본얘기 많이 하는데 일본이랑은 사정이 다르다. 수요가 없는데도 올라간게 아니기 때문이다. 특히 강남에 대한 진입 욕구는 우리나라에서는 매우 강하기 때문에 그쪽 집값이 오르는건 당연하다. IMF에서도 그렇게 밝혔고 내 생각도 그렇다.

2. 지금 집 사면 손해?

그것도 아니다. 지금 대출 없이 집을 사면 손해는 아니다. 단 지금 분양 받으면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 3~5년 후에는 부동산 값이 떨어질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니깐. 단 내일은 분명히 오른다. 따라서 지금 집을 사는건 손해가 나지 않지만 1년 후에 분양 받는 아파트의 경우는 글쎄. 이득이야 나겠지만 대출받아서 집 사면 결국 거기서 거기 아닐까?

3. 분양가가 주변 시세보다 많이 싸지면...

"뭐하러 집사냐. 그냥 기다렸다가 분양 받지."

일반인들은 이런 생각은 안드는지 모르겠다. 나는 가끔씩 하는데... 집값이 오르는건 자신에게 절대 이득이 아니다. '집값이 오른후, 양도세 부담 없이, 대출 이자를 적게 내고, [팔아야]' 이득이다. 마지막이 가장 중요. 팔리지 않으면 결국 오른 집값 때문에 세금만 몇십만원 더 내는 꼴이 되어버린다. 내가 바라는건 결혼하고 아파트를 분양받을 때쯤에도 저렴하게 분양 받을 수 있는 집을 정부가 나서서 만들어주는 것이다. ㅎㅎ

4. 공급이 늘어난다는데.

울나라 국민 4700만인데, 집이 4700만호 있으면 집값 폭락하지 않을까? ㅎㅎ 현재 주택 보급률은 105.9% (계산상의 문제로 1인가구(317만가구), 비친족가구(22만6000가구)를 합하면 보급률은 83%정로 된다고 보는 의견도 있음)

전체가구(1588만7000가구)의 6.5%(104만가구)가 주택의 전체 주택(1331만7900채)의 21%를 소유하고 있다.

주택 보급률을 120% 정도로 높이고 신규 물량을 대부분 무주택자에게 우선 공급한다면 어떻게 될까? 지금 정부의 방향이 이런게 아닌가 싶다. 이렇게 되면 3번에서 말하는 [팔아야]가 안되지 않는지...

※ 총 주택수가 18,911,580채가 되면 인구1000명당 주택수가 400이된다. 현재 5,688,939 채가 모자른셈.
  인구 1000명당 주택수를 300으로 줄여 계산하면 14,183,685채가 필요하며 961,044채가 모자르다. 2012년 주택 100만호 건설이 괜히 나온게 아닐것이다.
  그리고 이제 인구는 줄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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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통계(2005 인구주택총조사(센서스)기준)

전체국민수:     47,278,951
총가구수:       15,988,274
- 일반가구:    15,887,128
- 집단가구:        16,551
- 외국인가구:      84,595
1인가구수:       3,171,000
비친족가구수:      226,000
전체주택수:     13,222,641
- 빈집:           727,814
주택유형별(빈집포함)
- 아파트:       6,962,689
- 단독:         4,263,541
- 다세대:       1,229,208
- 연립:           558,513
- 오피스텔:       208,690

인구1000명당주택수: 281.8 (서울: 240.2) 참고로 미국: 427, 일본: 423, 영국: 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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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nso.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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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이야기

비즈(Beeds) - 구슬꿰기

나라면 절대 못할 것 중 하나. 조그만 실에 구슬 넣는건데, 눈아플것 같음. 아직 한번도 안해봤음. ㅎㅎ 그래도 두개나 받았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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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자동차

한번 심심해서 만들어본 제원표. 하지만 대략 현대가 어떤 라인업인지 알 수 있다. 정리하다가 놀란건 같은 엔진을 사용하는 차량이 생각보다 많았다는거. 그리고 역시 아반떼와 베르나와 클릭은 가격대도 별 차별 없는 차량이라는거.

현대자동차 차량제원표. 2006-11-11 기준

그리고... 차는 같은 차종이라도 꼭 CC높은걸로 사야한다는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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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이야기

이스트만 코닥(Eastman Kodak)

세계 사진시장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회사는? 캐논? 니콘? 소니? 아니다. 우리나라엔 인기없는 이스트만 코닥(Eastman Kodak)이다.

영향력이 있을 수 밖에 없는게, '렌즈를 통해 온 빛을 필름에 감광시켜 사진을 만들어낸다'는 보편적 진리를 처음 연구해내고 발명한 회사가 코닥이다. 이 분야에 특허를 많이 가지고 있어서 카메라 만들려면 코닥의 특허를 반드시 이용해야 한다.

우잉? 그거 필름이잖여. 필름 카메라는 사장이니깐 코닥 앞으로는 어렵겠네~라 하실분들, 천만의 말씀. 디지털 카메라에 들어가는 CCD나 CMOS의 원천 특허도 코닥이 가지고 있어서 코닥과의 라이센스 합의 없이는 만들수가 없다. 역시 엄청난 영향력! (세계 최초의 디지털 카메라는 코닥이 만들었다) 그만큼 기술적으로 월등한 회사다. 특히 이런 광학계. 디지털 광학계에서는 말이다.

즉 코닥의 특허를 사용하지 않으면 카메라를 만들 수 없다는 뜻이다. 라이센스 때문에 소니에서 만드는 CCD중 가장 좋은 것들만 코닥에 납품한다는 말이 있는게 괜히 있는게 아니다. (진짜인지 가짜인지는 모름) 코닥에 렌즈 만드는 기술이나 실장기술(원천특허기술을 실제로 상품에 적용하기 위해 필요한 기술이나 특허)이 없는게 그나마 다행인 것이다. 아니었으면 ㅎㅁ 독점이네...

사진기중에 가장 좋은 사진기는 바로 보이는 대로 찍히는 사진이다. 인간의 눈과 뇌에서 처리하는 영상과 동일하게 사진에 재현해낼 수 있으면 그것이 바로 훌륭한 사진기인 것. 바로 코닥이 가장 근접해 있다. 그런 코닥의 로고가 이지셰어(쉬운 공유)이다. 타인과 사진을 쉽게 공유할 수 있는것. 그것이 코닥의 목표이자 지향하는 바가 된다. 타사의 월등한 품질이나 자연스러운 발색같은게 아니다. 하긴 코닥의 시초가 '셔터만 누르세요. 나머지는 알아서 해드립니다' 즉 사용자는 셔터만 누르고 어려운 현상은 코닥 전문 현상소에서 해준다는 모토였으니깐 말이다.

코닥의 Steven J. Sasson이 1975년 만든 세계 최초의 디지털 카메라 [Electric Still Camera]

코닥에서 1990년 출시한 세계 최초의 DSLR 카메라 [DCS100] 필름카메라에 필름 대신 CCD넣은것.

최근 출시한 V705. 핑크색 예쁜데...

V705

V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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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19 코닥이 어려워져서 결국 파산보호(우리나라로 말하면 법정관리)신청을 했다는군요. 회생을 모색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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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koda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