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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류 시사,사회
이번 박지윤 아나운서 싸이월드 사진 유출 사건을 보면서
내가 하고 싶은말은 "그렇게 민감한 사진을 왜 싸이에 올려 놓느냐"이다.
- 해킹 행위는 범법행위로 처벌받아야 한다. 이건 너무 당연한 것인바, 이에 대한 이야기는 하지 않으려 한다. -
- 내가 말하고자 하는건 '싸이에 올릴때 그런 위험성을 전혀 인지 하지 못하는가'에 대한 내용이다.
아무리 암호를 걸어놓아도, 나 이외에는 보지 못하도록 서비스가 되어있다고 해도, 공개된 장소 즉 인터넷이 올려놓았다는 것 자체가 공개를 전제로 한것이라 본다. 사진파일 자체에 암호를 걸어놓을 수 있는 방법이 개발되지 않는 한 말이다. 그리고 아마 이런기능은 개발하지 않을 것이다.
- 박아나운서가 한 일(싸이에 비밀글로 개인적인 사진 게제)에 대해 잘못은 전혀~ 없다. 하지만 피해는 크게 봤다. 즉 [잘못은 없지만 피해는 봤다] 그럼 어떻게 하나?
확률이 매우 낮지만 해킹당한 후에 '난 잘못 없어!'한다 한들 무슨 소용이랴. 아예 개인적인 사진을 안 올리는건 어떨까 한다.
[난 저런일 절대 없어.]
라고 난 자신있게 말할 수 있다. 아예 그런 사진을 올리질 않았거든. ㅎㅎ 사진기에 우연히 담은 보기 민망한 사진은 발견 즉시 삭제하고 말이지.
- 이 건에 대해서는...
1. 해킹 용의자를 잡아 처벌하며
2. 보안 정책의 강화로 이런 사건을 방지하길 원하며
3. 사용자들은 위험한 사진/동영상은 찍지도 인터넷에 게시하지도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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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족
이번일에 포털도 한몫단단히 했다. 예전엔 문제 터지면 바로 막아버리더니, 요번엔 조금 늦은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