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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문화,취미

푸켓 (Phuket, 푸케트)

태국 남부의 작은 섬. 주석 채굴지로 유명하다. 그래서 푸켓가면 주석잔 하나씩 사오는가보다.

이곳은 재작년 12월 26일에 지진 해일이 일어난곳이도 하다. 섬을 좀 돌아다니다보면 아직도 그때의 잔해가 남겨져 있기도 하지만 이곳 사람들은 그리 크게 염려 안하는듯 하다. 가이드의 말에 따르면 원래 태국에는 자연재해가 없다고 한다. 자신들도 그걸 처음 봤을때 어리둥절했다고 한다. 가이드들은 그때의 이야기는 잘 안해주려 한다.

KE637편(대한항공)을 타고 6시간 정도 날아가면 도착한다. 태국의 수도 방콕을 경유해서 가는 방법도 있지만, 왠만하면 직항 노선 타고 가길 권한다.

예약한 리조트는 다이아몬드 클리프. 작년까지만 해도 우리나라 사람들이 많이 왔었다고 하는데, 지금은 머... 첫 느낌은 생각보다 한국어 알아듣는 직원이 있다. 영어로 해주기도 하지만 잘 못알아듣겠다. 콩글리시 수준이 아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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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조트 앞 해변에서 찍은 사진이다. 태양광이 워낙 강렬해 대충 찍어도 사진 잘 나온다. 역시 열대 지역 이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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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날의 피피섬 갔을때의 사진. 저 구름 덕택에 덥지 않아 구경 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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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풍경. 전깃줄을 없앨까 하는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