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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디스크 A/S 기간 단축
내년부터 하드디스크 A/S 기간이 단축된다고 합니다. 데스크탑 제품의 경우 시게이트는 1년, 웨스턴디지탈은 2년으로 줄인다는거 같네요. (품질에 자신이 없어졌나요)
단 시게이트는 추가금을 지불하면 3년으로 연장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런거라면 차라리 가격을 올리는게 좋을거 같네요.
SSD와는 달리 HDD는 A/S기간에 민감합니다. 모터가 있어 상대적으로 쉽게 고장나기 때문이죠. 5년쯤 전에, 시게이트 5년 A/S (3년 무상, 2년 RMA)일때가 좋았었는데, 지금은 3년이고, 이게 다시 1년으로 줄면 너무 짧아지네요. 처음부터 3년으로 추가금 주고 수입해오는게 어떨까 생각합니다. 시장에 1년 3년짜리 혼재되면 약간의 혼란이 있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SSD의 경우는 기본이 3년이고, 몇가지 제품에는 5년 입니다. 예를 들어 인텔 320 시리즈는 5년이죠. SSD는 고장날 부품이 별로 없긴 합니다만, 그래도 A/S기간은 저장장치를 고르는데 있어 고려해야할 사항입니다.
늘려도 시원찮을판에 짧아지니, 하드디스크 제조업체들은 일반 소비자들은 그냥 SSD 사라고 하는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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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theregister.co.uk/2011/12/15/wd_warranty_period_cuts/
http://www.theregister.co.uk/2011/12/16/seagate_cutting_warrantie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