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트 로그를 보다가 재미있는 로그가 나와서 적어본다. 정상적이지 않은 로그고 따라서 어떤걸 노렸는지 이해가 가지 않는 로그다. 발신지 IP를 조회해보니 미국으로 나왔다.
JAVA 나 JavaScript, Shell 를 사용한걸 노린거 같고, PostgreSQL 을 사용한걸 가정한듯 하다.
1. 문자열에 PG_ 으로 시작하는 쿼리처럼 생긴 문장이 있다. 2. response.write 로 시작하는 구문이 있다. Java JSP 에서 수식을 계산한건데 Integer 오버플로를 노린거 같아 보인다. 3. Shell 스크립트를 노리기도 했다. nslookup 으로 특정 도메인을 조회하려 했다.
재미있는 LoRA 가 올라와서 만들어보았다. 곧있으면 신년이기도 해서, 랜턴 이미지는 준비하고 있었는데, 바이올린과 같이 만들면 어떨까 해서 만들어봤다. 예전에 라푼젤이라는 에니메이션 봤을때, 남여 주인공들이 배를 저어 호수 가운데로 가서 소망을 담은 등을 띄우는 걸 매우 감명깊게 보았었던게 기억나기도 한다. 이때문에 이맘때가 되면 윈도 바탕화면에서라도 등을 걸어두곤 한다.
아래 이미지들은 바이올린 이미지 만들다가 프롬프트 잘못줘서 나온 그림이긴 한데 꽤 맘에 들어 올려본다.
이미지 생성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방법중 하나로 LCM 을 사용하는 방법이 있다.
1. LCM 을 지원하는 체크포인트를 사용하거나, 사용하는 체크포인트를 LCM 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LCM LoRA 를 설치한다. 2. LCM 샘플러를 사용한다. 3. CFG Scale 을 1 ~ 2, Sampling Steps 를 3 ~ 8 으로 설정한다. (사용하고 있는 체크포인트에 따라 다르다)
쉽게 말하면 사용하고 있는 체크포인트에 ① LCM LoRA 를 사용하고 ② LCM 샘플러를 사용하면 ③ 스탭을 3 ~ 8 정도만 사용해도 양질의 이미지가 생성된다는 의미다.
- LCM LoRA
현재 SD 1.5 용과 SDXL 용이 나와있다. SD 1.5 용은 https://huggingface.co/latent-consistency/lcm-lora-sdv1-5 에서 받을 수 있다. (SDXL 용은 어차피 SDXL Turbo 가 있으니 굳이 사용할 필요 없다고 생각한다)
CivitAI 에서 사용자들이 만들어놓은 LCM LoRA 를 받을 수 있다. 미묘하게 다르다.
- LCM 샘플러
https://github.com/light-and-ray/sd-webui-lcm-sampler 를 설치한다. SDUI 에서 Extensions 탭 - Install from URL 에서 URL 을 직접 입력해 설치할 수 있다.
2023.11 에 배포된 One UI 6 에서, 불여우 안드로이드 브라우저에서 글꼴이 세리프 폰트로 (우리나라 폰트로 말하자면 명조체로) 변하는 현상이 있다. 내 블로그가 그랬다.
세리프 계열 글꼴은 예쁘긴 하지만 모니터에서 글을 오래 읽다보면 피곤해진다. 그래서 필자는 고딕글꼴을 주로 사용해 왔는데, 이번에 내가 사용하는 스마트폰 업데이트가 나와 업데이트 하니 내 블로그가 세리프 글꼴을 사용하고 있는 것이었다.
최신 삼성 갤럭시 제품에 업데이트된 "One UI 6" 부터 기존에 사용하던 한글 글꼴이 삭제되었고, "One UI Sans KR VF" 글꼴이 Fallback 글꼴(매칭되는 글꼴이 없는 경우 해당 문자를 출력하기위한 글꼴)가 되었다. 이거 사용하도록 웹의 글꼴 설정를 바꾸면 된다.
이 글꼴을 찾는데 몇일 걸렸다. 설마 여태까지 잘 쓰던 Noto CJK 폰트를 삭제할 줄은 몰랐다. ㅎㅁㅎㅁ
AI로 그림그리는 실력을 늘이는데 필요한 것 중 하나가 바로 잘 그린 그림을 따라해보는 거다. 우연히 한 그림이 맘에 들어 따라해 보았다. 아래 이미지가 바로 그것.
프롬프트는 CivitAI 의 샘플 이미지와 같다. 재현은 잘 되었다. CivitAI 에 있는 그림과 거의 동일하기 때문. 사소한 디테일은 장비차이라고 치자. 내 방법대로 그리면 이런 그림은 안 나오기 때문에 조금 아쉽다. 위 그림을 생성하려면 반드시 xxmix9realistic_v40 체크포인트를 사용해야 하고, 해당 wrenchfaeflare LoRA 를 사용해서 얻을 수 있다.
요즘의 체크포인트들은 적은 프롬프트를 사용해서 풍성하고 디테일 있는 그림을 얻을 수 있도록 튜닝되곤 한다. 이것 그림도 마찬가지.
내 방법대로 그린 그림은 아래에 있다. 빛나는 이펙트가 많이 살아있지 않아서 아쉽지만 그럭저럭 봐줄만 하다.
중국 전통의상중 하나. 한푸라는 단어를 사용하긴 하지만, 오래전부터 사용하던 단어는 아닌걸로 알고 있다. 치파오는 중국 만주족의 전통복식이기 때문에 이건 확실하기 중국 전통의상 이라고 할 수 있는데, 한푸라고 올라오는 AI가 생성한 의상들은 이게 중국 의상인지 혼동될때가 많다.
보통 중극 무협 드라마에서 배우들이 입은 의상이 한푸라고 하지만, 이건 송, 명, 고려의 의상을 혼합한 형식이 많으니 말이다. 특히 동아시아 복식은 송, 명, 만주 및 고려, 조선의 영향을 주거니 받거니 해서 서로 닮아있긴 하다.
미니 드레스로 생성했다. 원래는 옆트임이 강한 긴 드레스다. 치파오 입고 말을 타야했으니 옆트임을 강하게 할 수 밖에 없다. 안에는 바지를 입곤 했다.
치파오는 여인의 매력을 잘 어필할 수 있는 매력적인 의상이다. 여태까지 AI로 잘 생성하지 못하다가 괜찮은 LoRA 가 올라와 생성해 봤다.
주로 붉은색 치파오를 많이 입었지만, 파란색도 꽤 있었다고 한다. 노란색 의상은 AI 그 그렇게 생성했고 예쁘길래 그냥 넣어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