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디하나의 누리사랑방. 이런 저런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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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시사,사회

IT 개발자들의 애환

글이 여기저기 펌글이 되는 바람에 원글을 찾느라고 힘들었네요. 아래는 그 글들입니다. 최근에 갑자기 이슈화 되고 있는것 같아 한데 모아둡니다. 솔찍히 말해 '나와는 큰 상관 없다'라고 생각합니다만 제가 운이 좋은거겠죠. ^^

※ SBS 8시 뉴스 기사

http://mplay.sbs.co.kr/news/newsVideoPlayer.jsp?prog_cd=R1&url=mms://newsvod.sbs.co.kr/nw/0123/nw0123c157254.asf&news_id=N1000281705&fname=nw0123c157254

※ 야근 개발자의 애환 #1 “굴욕 편”

http://yser.sshel.com/shelter/noname/2971153

※ 야근 개발자의 애환 #2 “해방 편”

http://yser.sshel.com/shelter/noname/2971154

※ IT 개발자들의 야근을 없애주세요

http://agoraplaza.media.daum.net/petition/petition.do?action=view&no=28320&cateNo=243&boardNo=28320&cached=false

※ IT맨, 내가 사직서를 쓴 이유

http://blog.daum.net/_blog/BlogView.do?blogid=0DU2P&articleno=5423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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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속으로 피플웨어, 조엘온소프트웨어도 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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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이야기

상생(相生)
너와 내가 서로 도우며 함께 살아감

공생(共生)
우리가 서로 도우며 함께 살아감

내가 생각하는 상생과 공생의 차이점이다. 너와 나의 관계와 우리의 관계가 다르다고 생각한다.

차이가 쉽게 와닿지 않으면 그 반대를 생각하면 된다.

상사(死), 공사(死). 즉 너와 나의 관계에선 너가 죽는다고 내가 죽지는 않지만, 우리의 관계에선 너가 죽으면 나도 죽는다.

정치인들이 하는 [상생의 정치]라는 말을 [공생의 정치]로 해야 옳지 않을까 하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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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자동차
갔다 왔다. 사람 무쟈게 많데. 아내와 같이갔다. 같이 사진도 찍고 했는데 꽤 괜찮은것 같기도. 터보차져에 관련된 부스가 있었는데 가장 오랫동안 있었던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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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GT 터보 단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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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자동차

배터리 방전

아방이 배터리가 방전되버렸다. 등을 켜놓았던것 같다는 막연한 생각은 하지만, 확실하지는 않다. 내 아방이는 시동 끄고, 키 뽑으면 전원이 차단되는 기능이 있어서 실수해도 방전이 안되니깐. 근데 방전됬다. ㅠㅠ

현대 긴급출동 서비스 불렀음. 출고날짜랑 주행 거리 불러주니 무상서비스란다. ㅎㅎ

점프 케이블 가지고 바로 시동 해주더라. 그것도 너무 쉽게... 아방이 중에 MP3플레이어가 들어있는 차종이 심하다고 한다. 예전에 써 놓았던 MP3 버그인듯. 자기네 서비스 센터 약도 알려주면서, 한번 와서 점검해보라고 하더라. ㅎㅁ...

시동 켜고 약 30분정도 주행해야 배터리가 완전 충전된당. 재미있는건 아무래도 ECU도 초기화된듯 하다는 느낌. 밟는게 뭔가 다르다.

근데 그 현대서비스센터 차의 흡기부분이 튜닝되었더라. 어디서 많이 본 흡기구였다. 배터리도 초 대용량 배터리로 바꾼거 같고. ㅎㅎ 나의 튜닝에 불을 지르는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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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30 추가

ECU 를 초기화하하려면 배터리를 분리하거나, 배터리를 방전시키는 거라고 한다. 즉 배터리 방전되면 ECU 초기화되는 것이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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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시사,사회

회사가 당신에게 알려주지 않는 50가지 비밀 (Coporate Confident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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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이 50가지나 되나... 회사의 규모가 작을때는 직장내 처세술에 별로 신경 안썼다. 지금 다니는 회사는 직원 100여명 되는 회사라서 별로 크다고 생각 안했었는데, 요즘들어 꽤 큰거 같은 느낌이 든다. 그렇다고 저런 책까지 읽어야 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어쨌든 울 회사 경영기획실에 있는 분이, 우연히 추천해준 책. [회사가 당신에게 알려주지 않는 50가지 비밀]이다. 이외에도 서점 가니깐 보니깐 [미운오리새끼의 출근]이 눈에 띄었다. (이책이 좋다는 의미는 아니고 (안읽어봤다) 단지 눈에 띄였다. 책 제목하나는 기가막히게 잘 지었다) 조만간 읽고 소감 말해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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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생활,캐어

은행 담보 대출 및 근저당 설정

은행에서 대출받은 아파트에 전세를 살려고 할때 많이 망설여지는데, 다음 공식을 생각하면 별로 어려울것도 두려울것도 없다.

1. 보통 은행에서 담보 대출을 해주고 등기부에 근저당을 설정할때 대출액의 120%정도를 해놓는다. 이자때문이다. 정확한 설정 금액은 등기부등본에 나와있다. (대출 금액이 나와있는게 아니다) 대출 금액은 집 주인에게 물어봐야 한다.

2. 은행빚을 갚지 못하는 경우 최악의 경우가 경매에 넘겨지는 것이다. 이렇게 될때 관심은 내 전세금을 돌려받을 수 있느냐는 것. 전세금만 돌려 받을 수 있으면 절대 손해보는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첫번째 경매금액은 시세의 80%선이다. 첫번째 경매에서, 입찰자가 없어 유찰되면 다음번엔 다시 20%가 깍여 시세의 60%가 된다. 2007년 현재 보통 시세의 70~80% 정도에서 낙찰이 이루어지곤 한다.

∴ [은행에서 저당 설정한 금액 + 자신의 전세금액 <= 2년후 시세의 70%] 기본적으로 이 공식이 참이면 문제가 없다.

3. 반드시 입주 + 전입신고 + 확정일자 받기를 한다. 확정일자는 동사무소에 가서 계약서만 있으면 되며, 비용은 600원이다. 전세권 등기를 한 권리를 모두 가진다.

4. 가능하다면 위의 확정일자보다는 전세권 등기를 하는것이 좋다. 등기부등본에 자신이 전세를 받았다는 것이 등재되기 때문에 집 주인은 추가 대출이 어렵고 더 안전하다. 단지 등록세 0.2%, 지방세/교육세 0.04%, 증지비 9,000원이 들어간다. 게다가 직접할 것이 아니라면 법무사 비용까지 들어가게 된다. 또한 집주인의 등기부등본 및 인감이 필요하다. (이거 안해준다고 버티는 사람 많으니 전세권 등기를 하려 했다면 계약서에 '전세권 등기를 내기 위해 협조한다'는 내용을 써 넣는것이 좋다) 마지막으로 전세가 끝났을때 전세권을 말소 해야 하는데, 이때도 비용이 든다.

여기서 궁금증. 전세등기를 왜 안해주려는 걸까? 확정일자받으면 전세등기와 효력이 같다고 하는데?

차이1
전세등기는 전세금을 못 받을 경우 법원에 가서 [담보권을 실행]한다는 서류 한장 작성해서 제출하면 집주인의 집은 경매로 넘어간다. 즉 하루면 경매에 넘길 수 있다.
확정일자는 전세금을 받으려면 [임차금반환청구소송]을 걸어 승소한후 [확정판결문]을 가지고 [강제집행을 신청]해야한다. 물론 이길 확률 99%인데, 이 소송하는데 법원 10번정도 왔다 갔다 하고, 소송 비용도 든다. 기간도 짧게는 3개월 길면 6개월 이상 필요하다. 즉... 받아낼 수 있으나 시간과 노력이 든다.

차이2
전세등기는 집이 경매에 넘겨졌을시 별도의 배당요구를 하지 않아도 된다.
확정일자는 집이 경매에 넘겨졌을시 반드시 배당요구를 해야 한다. (배당요구가 권리 행사이며, 당연히 배당요구를 하지 않으면 권리 행사를 포기한것으로 간주, 한푼도 못받는다)

차이1 때문에 전세 등기 안해주려 하는것이다. 집을 경매에 넘기는게 너무 쉽기 때문이다.

5. 계약서쓸때
- 전세금 깍아라. 담보 잡힌 물건을 시세 제대로 주고 전세살 수는 없다
- [잔금을 치를때(또는 입주시) 등기부 등본상 변동사항이 있을 경우 계약을 무효로 하고 임대인은 임차인에게 계약금을 반환한다]는 문구를 계약서에 명시한다.
- [임대인은 임차인의 전세권 등기를 위해 협조한다]는 문구를 계약서에 명시한다.
- 이도저도 다 못해주겠다면 계약하지 말자. 안하면 그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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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문화,취미

루빅스 큐브 (Rubik's C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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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사고 싶은데. 가격: 11$, 13,000\.

한때 저거 가지고 있는게 그렇게 부러웠엇는데 이번에 아내가 하나 사달라고 하네요. ㅎㅎ 아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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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려고 하는거
http://rubikskorea.com/front/php/product.php?product_no=17&main_cate_no=1&display_group=2
http://rubikskorea.com/front/php/product.php?product_no=2&main_cate_no=1&display_group=2

해법
http://www.the3percent.com/solution/333/333sol.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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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rubiks.com/
http://rubik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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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자동차

차량의 속도계를 보면 30km/h 또는 50km/h 의 바늘이 붉은색으로 되어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안 되어있다구? 현대차는 대부분 되어있다. 내 아방이도 50km/h 눈금이 붉은색으로 표시 되어있다.

갑자기 궁금해졌다. 왜 붉은색일까?

정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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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도계 스쿨존 표시다. 정확하게는 [속도 제한 구역 표시]. 클릭 카달로그에 있다. (2004년 이전으로 추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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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guruma.co.kr/showroom/ps/click/safety-1.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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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생활,캐어

Warrant, ELS, ELF, ELD, ELW

워런트(Warrant, 신주인수권증서)
ELS, ELF, ELD, ELW의 개념을 파학하기 위해 워런트의 개념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워런트란 영장, 증서라는 뜻으로, 보통 [신규 주식을 인수할 수 있는 권리(=신주인수권)를 가진 증서]를 말한다. 예를 들면 [이 증서를 가진 사람은 증자시 '하나주식회사'의 주식을 100주 인수할 수 있다] 이런 식이다. 하나주식회사의 주가가 1,0000 원이면 저 증서는 1,000,000의 값어치를 지니게 된다. (물로 신규로 주식을 발행할때에 권리를 행사할 수 있다. 주식 발행이 안된 당장은 권리를 행사할 수 없다) 증권사에서 취급한다.

ELS(Equity Index Linked Securities, 주가지수연동증권)
개별 주식의 가격이나 주가지수에 연계되어 투자 수익이 결정되는 유가 증권. 자산을 우량 채권에 투자하여 원금을 보존하고 일부를 주가 지수 옵션 등 파생 금융 상품에 투자해 수익을 노리는 금융 상품. 증권회사에서 취급하며 만기전 환급이 어렵다. ELS는 대부분 워런트에 투자된다.

ELF(Equity Linked Fund, 주가지수연동펀드)
대부분의 펀드자산을 국공채나 우량 회사채 등, 안전자산에 투자하여 만기시 원금을 확보하고(원금은 보장되지 않음), 나머지 잔여재산을 증권회사에서 발행한 ELS 워런트를 편입해 펀드 수익률이 주가에 연동되도록 설계된 펀드.

ELD(Equity Linked Deposit, 주가지수연동예금)
고객의 투자자금을 정기예금으로 넣고 여기서 나오는 이자를 옵션 등을 파생상품으로 운용하여 추가 수익을 내는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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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W(Equity Linked Warrant, 주식워런트증권)
개별 주식의 가격이나 주가 지수와 연계해 미리 매매 시점과 가격을 정한 뒤 약정된 방법에 따라 해당 주식 또는 주가 지수를 사고 팔 수 있는 권리가 주어진 증권. 다시 말해 특정 종목의 주가 상승이 예상될 경우 해당 종목의 주식을 직접 매입하지 않더라도 일부 자금만 투자해 주식으로 바꿀 수 있는 권리를 산 뒤 예상대로 주가가 오르면 차익을 올릴 수 있다.
예시)
2007년 1월 1일: 하나주식회사의 주가가 50,000 원이다. 윈디는 1년후 하나주식회사의 주가가 오를것을 예측하였으며, 1년후 하나주식회사의 주식을 55,000에 살 수 있는 ELW를 2,000원에 샀다.
경우1) 1년후: 하나주식회사의 주가가 60,000 원이다. 윈디는 1년전에 산 ELW를 행사하고 55,000원을 들여 하나주식회사의 주식을 취득하고, 바로 되팔았다. 3,000원 이익 봤다.
경우2) 1년후: 하나주식회사의 주가가 55,000 원이다. 윈디는 1년전에 산 ELW를 행사하고 55,000원을 들여 하나주식회사의 주식을 취득하고, 바로 되팔았다. 2,000원 손해 봤다.
경우3) 1년후: 하나주식회사의 주가가 55,000 원이다. 윈디는 1년전에 산 ELW를 행사하지 않았다. 2,000원 손해 봤다.
경우4) 1년후: 하나주식회사의 주가가 50,000 원이다. 윈디는 1년전에 산 ELW를 행사하지 않았다. 2,000원 손해 봤다.
경우5) 1년후: 하나주식회사의 주가가 50,000 원이다. 윈디는 1년전에 산 ELW를 행사하고 55,000원을 들여 하나주식회사의 주식을 위득하고, 바로 되팔았다. 7,000원 손해 봤다.

* 바보가 아닌 이상 2, 5 번과 같은 현상은 발생하지 않는다.

경우6) 6개월후: 하나주식회사의 주가가 60,000원이다. 윈디는 6개월 전에 산 ELW를 5,000원을 받고 팔았다. 3,000원 이득 봤다.

*만기전이라도 자신의 투자금보다 더 오른다면 언제든지 팔아서 이익을 남길 수 있다.

∴ 위의 내용을 가지고 곰곰히생각해보면... [대박 아니면 쪽박]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 그것도 짧은 시간 안에 결판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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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시사,사회

데릴사위 모집

1,000억대 갑부가 데릴사위를 모집하는 광고(=결혼정보업체에 의뢰)를 냈다는 기사가 6월 10일정도에 났다. 그리고 5일 후에 난 기사는 100여명의 신청자가 몰렸다는 기사가 났다. 그리고 다시 5일 후에는 다른 갑부들도 데릴사위를 모집한다며 이게 하나의 트렌드가 되어버렸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나같음 절~대 안간다. 1,000억이 적은돈은 아니지만, 그런 결혼이 행복할까라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들었다. 돈을 안보고 간다는게 저 상황에서 가능할까? 돈은 버는것도 좋지만 원하는일에 쓰는것도 중요하다. 내것이 아닌 돈에 대해 내가 원하는 곳에쓸 수 없는건 자명한 이치.

좀 씁쓸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