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워 2
윈디하나의 누리사랑방. 이런 저런 얘기
DVI (Digital Visual Interface) 커넥터
컴퓨터의 VGA에 사용되는 커넥터는 현재
1. DE-15 (D-SUB 15, 흔히 사용하는 VGA케이블)
2. DVI (Digital Visual Interface)
3. HDMI (High-Definition Multimedia Interface)
4. UDI (Unified Display Interface)
5. DisplayPort
의 다섯가지다. 이중 우리에게 친숙한건 DE-15, DVI, HDMI정도가 되겠고, 현재의 표준은 뭐니뭐니해도 DVI다. 여기서는 DVI 만을 다룬다. 아마 HDMI나 UDI, DisplayPort등은 표준화 작업을 보면서 다룰지도 모르겠다.
DE-15 포트
DVI는 이름에서도 나와있듯이 영상정보의 디지털 전송을 위해 만들어졌다. 하지만 나올때의 업계 사정에 의해 아날로그 전송이 가능하도록, 즉 DE-15와 호환 가능하도록 만들어져있다.
DVI의 핀 정보. 왼쪽부터 연두색-디지털1, 노란색-쉴드, 보라색-디지털2, 하늘색-플러그앤플레이, 분홍색-디지털클록, 주황색-아날로그. 복잡하게 보여도 연두색, 보라색, 주황색만 알고 있으면 된다.
Single Link은 3.7Gbit/s의 전송률을 가지고 Dual Link는 그 두배 이상의 전송률를 지닌다. 싱글링크로는 WUXGA 1920 × 1200@60Hz 정도가 한계이고, 듀얼링크로는 WQXGA 2560×1600@60Hz 정도가 한계이다. 이는 DE-15의 1600×1200@60Hz 보다 훨씬 많은 것이다.
이중 최신의 모니터에 사용되는 건 DVI-I Dual Link. 이는 위의 5가지를 모두 포함한다. 핀 배열을 보면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신형 VGA와 모니터에는 대부분 DVI-I Dual Link 커넥터가 사용된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가 있다. 컨버터를 이용해 변환할 수는 있다. DVI-I Dual Link를 지원하는 모니터라면 VGA 카드의 DVI 커넥터가 어떤것이든 (변환 어댑터를 사용할지라도) 어쨋든 연결해서 사용할 수는 있다.
구형 VGA또는 구형 LCD 모니터를 가지고 있다면 새로운 장비를 구매하기 전에 꼭 확인하는 것이 좋다. 괜히 필자처럼 고생하지 않도록 말이다. ^^
캐논 복합기 PIXMA MP-530
21만원
잉크탱크 기반의 잉크 통이다. 노즐과 잉크통이 분리되어있으며, 잉크통 역시 [대형 블랙잉크, 블랙잉크, 시안, 마젠타, 옐로우]로 총 5개가 지원된다. 잉크를 삽입하면 붉은 램프가 점등된다.
이번에 구매한 시스템
스파클텍 첸브로 아이스 I 화이트
요 두가지만 빼면 완벽한 구성인듯. 불행이도 집에 있는 LCD모니터는 DVI-I Dual 케이블을 사용하는데 비해, M2A-VM HDMI에 있는 단자는 DVI-D Dual 이라는것이 문제다. (서로 호환이 안된다. 설마 DVI-D 전용으로 나올줄이야. ㅠㅠ 케이블 사야된다)
----
2024.05.13
이때 구매한 시스템 중 케이스만 남고 전부 버렸다. 마더보드는 고장나서 CPU 와 같이 버렸고, 메모리는 몇년 후에 2G 메모리를 4 개 구매했기 때문에 그걸로 쓰고 있고, DVD 는 요즘엔 안써서 어디 두었는지 모른다. 번들된 파워 서플라이는 고장나서 다른걸로 교체한 상태다.
하지만 케이스는 상당히 맘에 들어서 재구매 의사가 있었지만, 판매를 하지 않는다. 케이스의 플라스틱 고리가 몇개 부러졌지만 사용에는 지장 없어서 그냥 쓰고 있기도 하다. 오래되었으니 어쩔 수 없는듯. 그렇다고는 해도 17년째 쓰고 있으니 오래쓰고 있는 셈이다. 적당한 케이스가 나오기 전에는 LP 를 사용한 시스템을 더이상 구성할 계획이 없기 때문에, 지금 쓰고 있는 케이스 + 파워가 고장나면 케이스와 같이 버릴듯.
* 교환목록: 엔진오일 전체(3.3ℓ), 오일 필터, 에어 필터, 에어컨 필터
----
작년 10월 교환: http://windy.luru.net/156
오일설명: http://windy.luru.net/68
요즘 신문의 경제면을 보면 두가지 이슈가 있습니다. 우리나라 주식이 아래의 두가지에 의해 좌우될 수 있다는 거죠
1. 미국의 서브프라임 모기지론 부실
2. 엔캐리 트레이드의 청산
무었인지 알아봤습니다.
* 서브프라임 모기지론(Subprime Mortgage Loan)
- 모기지론: 우리나라말로는 보금자리론. 부동산을 담보로 주택저당증권(MBS:Mortgage Backed Securities)을 발행해 장기 주택 자금을 대출해주는 제도
- 서브프라임: 최고 우대 대출 금리보다 낮은. 여기서는 [비우량] 정도로 해석하면 됨
※ 따라서 서브 프라임 모기지 부실이란, 부동산 가격이 떨어져서 비우량 주택담보대출이 부실화 된 것을 말함.
대출자 <-> 서브프라임모기지회사 <-> 은행 <-> 투자자
로 연결되는 고리에 문제가 생긴것이다. 신용경색및 금융회사 수익 악화, 주택경기 위축정도가 예상되는 문제인데, 한마디로 불황이 온다는 거다.
* 엔캐리 트레이드(Yen Carry Trade)
- 엔: 엔은 일본의 화폐단위. 현재 100엔=784.98원
- 트레이드는 '무역' 이라는 뜻. 캐리 트레이드는 국가간 금리차이를 이용한 무역을 말합니다.
- 현재 일본의 콜 금리는 0.5%, 대한민국의 콜 금리는 4.5%. (참고로 미국: 5.25%, 유럽: 3.75%, 뉴질랜드: 7.5%) 즉 일본은행에서 돈 빌려서 대한민국 은행에 넣기만 해도 4% 라는 차익이 생긴다. 이것이 바로 캐리트레이드고, 엔화를 중심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엔 캐리 트레이드'라고 한다.
- 예를 들어 일본은행에서 1억원을 빌린다음에 울나라 은행에 넣으면
1년후 일본은행에 주어야 할 이자가 50만원
1년후 울나라 은행이 주는 이자는 450만원
ㅎㅎ 앉은자리에서 노력 하나도 안하고, 맨손으로 400만원 버네요. ㅎㅎ
(현실적으로는 엔 환율이 떨어지기 때문에 더 벌수 있습니다. 하지만 개인은 이렇게 하기 어려운데 환전 비용이 많아 결국 못 법니다. 하나더 말하자면... 개인에겐 이렇게 많은 금액을 안 빌려줍니다 ^^)
※ 이 규모가 약 1조 달러정도 된다고 하네요. 어마어마한 규모입니다. 따라서 이것이 청산되면, 즉 일본의 금리가 오르거나 엔 환율이 오르면 투자자들은 일본 은행에 돈을 갚겠죠. 이 규모가 너무 크기 때문에 세계 무역에 문제가 생긴다것입니다.
♧ 일본 정부가 엔캐리로 돈을 버는 금액이 연 3조엔(울나라 돈으로 약 24조원) 정도 된답니다.
2008년도 (2008-01-01 ~ 2008-12-31) 최저임금 확정
시급 = 3,770원
일급 = 시급 * 8 = 30,160원
월급(주40시간) = 시급 * 209 = 787,930원
월급(주44시간) = 시급 * 226 = 852,020원
2007년보다 8.3% 올랐네요
----
2007년도 최저임금: http://windy.luru.net/102
디워의 엔딩 크레딧, 아리랑
인터넷에 떠도는 디워 엔딩 아리랑은 팬이 만든거라고 하고, 실제로는 오케스트라 연주에 합창단의 합창까지 있어서 더 웅장할 것이라 하네요. 무었보다 스티브 자브론스키라는 유명 음악 감독이 편곡했습니다. 매우 기대 됩니다.
그런데 재미있는 글이 있습니다. 기사가 난 글의 댓글에, '그게 머 별거냐', '쓸데없는 애국심 호소 작전이다' 와 같은 논조의 글들이 올라오는 것을 보았습니다.
예전에 한 웹서비스를 책임지고 있을때, 독도 망언 발언으로 온 나라가 시끄러울 때가 있었습니다. 사이트 전체에 독도 관련 내용을 넣기는 그렇고해서, 소소하게 '독도'라는 지명을 주소찾기 페이지의 예시로 집어넣었습니다. (보통 이런건 강남을 많이 예를 들어줍니다) 게다가 독도가 검색되게 하기 위해 프로그램도 수정하고 디자인도 손봐야 했습니다. 별거 아니네라구요? 짧지 않은 경력으로 되돌아 보건데 저런 말 넣는다는건 매우 힘듭니다. 일본과 관계가 있는 회사라면 아예 못 넣구요, 괜히 저렇게 해 놓으면 '애국심 호소'라는 오명이 생깁니다. 직원들은 재미있다고 하자고 하지만, 의외로 윗분들이 반대하십니다.
심형래 감독의 엔딩 크레딧 역시 스텝들은 반대했다고 합니다. 당연하겠죠. 하지만 결국 넣었습니다. 그것은 간단한 문제로 치부할 수 있는게 아니라는건 말하고 싶네요. 우리나라의 딴지 박사들을 의식하면 더욱 넣기 힘듭니다.
애국심에 호소요? 영화 망칠일 있나요. 그런건 아리랑 넣을때 별로 생각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주장하시는 분들에게 묻고 싶네요. 애국심에 호소한다고 비판하시던 분들에게요. 정말 우리나라에서 애국심 호소가 통한다고 보시나요? 게다가 애국심 호소라면 또 어떻나요) 어쨌든 심형래 감독의 디워가 대한민국의 CG 수준을 크게 업그레이드할 것 임에는 틀림 없다는 것에 반론을 걸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전 아.리.랑. 좋아합니다. 그것이 디워를 보고 싶은 이유 중 하나입니다.
----
윈디하나의 감상평: http://windy.luru.net/291
네비게이션 고르기 그 두번째
http://windy.luru.net/87 에 이은 두번째
네비게이션, 아직 못삿다. ^^ 살만한게 없어서, 돈도 없지만 네비게이션이 너무 빨리 업그레이드되기 때문이기도 하다.
1. 지도종류: 맵피, 아이나비중하나
2. GPS모듈: SiRF III
3. 업데이트주기: 맵-1년4회, 교통안전정보-월2회
4. TPEG 지원
TPEG(Transport Protocol Expert Group, 티펙) 는 간단히 말해 교통 및 여행 정보 서비스를 말한다. 어느길이 막히는지 알 수 있도록 해주는데, 이것은 DMB의 부가기능이다. 따라서 이 기능이 지원되는 단말기는 DMB가 될 것이다. 지상파DMB든 위성DMB이든 상관 없다. 이 기능을 이용하면 길 안내뿐만 아니라 막히는 길을 피해서 갈 수 있도록 도와준다.
5. 7인치 이상의 LCD
네비게이션 화면이 작으면 보기 힘들다. 음성 안내가 있고 요즘 네비들은 정확하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보고 하는것 보다는 덜 하다. 운전중에 잠깐 눈을 돌려 봐야 하는 네비인데, 화면이 작으면 좀 더 오래 봐야 할 것이다. 따라서 화면이 7인치 이상인 것으로 산다.
6. 배터리 지원
요즘은 네비게이션이 휴대용으로도 나온다. 그만큼 작고 가벼운편이라는 뜻이며 왠만한 PMP 못지 않다. 하지만 내가 추천하는 것은 꼭 휴대용이라기 보단, 휴대용 네비게이션에 반드시 들어가는 배터리 때문에 권한다. 누군가를 잠깐 기다릴때, 차량의 시동을 꺼놓기 마련인데, 다시 시동을 걸때는 차량 파워 아웃렛의 전원이 잠깐 나가게된다. 배터리가 없는 네비게이션은 이때 재시작되는데, 약간 답답하다. 배터리 기능이 옵션으로 들어있거나 기본 장착되어있는 것을 고르면 된다.
7. Line In, AV In, USB 2.0, Bluetooth, FM 전송 (옵션)
Line In은 외부 기기(MP3플레이어)를 연결하기 위해 필요하다.
AV In은 혹시 모를 후방 카메라의 설치를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
USB 2.0은 대용량 외장 하드디스크를 이용해 동영상 감상을 위해 필요하다.
블루투스는 요즘 많은 핸드폰에서 지원되는 블루투스 기능과 호환(파일 이동 및 헤드셋)되기 위해 필요하다.
FM 전송은 카팩을 대신하기 위해 사용된다.
있으면 좋고 없으면 그만이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