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2mm 표준 필터 장착 가능 - CPL, ND8 필터 기본 제공 - S22 시리즈, S21 시리즈 장착 가능 - 카메라 라이트, 삼각대 장착 가능 - 출시일: 2022년 4월 - 3.9 만원
삼성에서 재미있는 악세사리가 나와 한번 보았다. 구매 예정.
72mm 를 사용하는게 아주 아쉽지만, 그래도 CPL 필터가 꼭 필요한 상황에서는 다른 대안이 아예 없다. CPL 써야 하는 상황에서는, CPL 사용하지 않고 찍은 후에 후보정이 안된다. (아예 다른사진이다. 반사광에 의해 안보이는게 보이니 말이다) 물론 언제 CPL 을 써야하는지는 안해본사람들은 잘 모를 것이다. 이것도 다 경험이다.
그래도 77mm 필터를 사용할 수 있었다면 더 좋았을 것이다. 정말 이부분이 아쉽다. SLR 카메라들의 고급 렌즈들이 77mm 를 많이 사용한다. 나도 77mm 필터는 몇개 가지고 있다.
다른건 그냥. 그럭 저럭. 카메라 라이트는 플래시같은 건 아닌듯.
이번에 S22Ultra 가 카메라 성능이 매우 많이 향상되었기 때문에, 이런건 하나 있을법 하다.
인터넷 서비스 제공업체(ISP, Internet Service Provider)에서, 기업으로부터 망 사용료를 받겠다고 하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인터넷 서비스 제공업체는 해당 제공업체의 서비스 사용자에게서 받습니다. 그게 기업이든, 개인이든 말이죠.
여기에 더해 인터넷 서비스 제공한건 아니지만, ISP 의 망을 사용해 최종 사용자에게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들에게서도 사용료를 받겠다는 겁니다. 내 망을 사용해 인터넷 서비스 업체가 돈을 벌고 있는데, 나는 망 품질을 개선하는데 비용을 들이고 있으니 그냥 인터넷 서비스 업체만 좋은일 하는 셈이 되고 있는 셈이죠.
조금 비유를 하자면, 사용자는 다운로드하기위해 망을 사용하고, 컨텐츠 제공자는 업로드하기위해 망을 사용합니다. 택배로 치자면 보내는 사람, 받는 사람에게 모두 받는 셈입니다. 택배업에 일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받는거나 보내는 거나 비용이 들어가기 때문에 각각 받아야 하는거죠. 실제로 택배비를 분배할에는 상차에 사용된 비용과 하차에 사용된 비용으로 각각 계산됩니다.
전 기본적으로 망 사용료 자체는 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단지 가격의 문제죠. 현재 통신회사들이 받고 있는 망 사용료는 보면 수백억 단위인 것 같은데요, 그건 좀 많이 받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은 듭니다. 가격은 여기서는 논외로 하겠습니다. 어쨌든 망 사용료는 컨텐츠 제공업체가 당연히 지불 해야 한다는겁니다.
망 사용료를 지불해야 하는 이유는 인터넷의 특성때문입니다. 이걸 이해햐려면 WAN, LAN, ISP, AS 등의 구조를 알고 있어야 하는데요, 언젠가 자세히 설명할 기회가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지금은 간단하게만 이야기 하고 넘어가겠습니다.
인터넷은 기본적으로 패킷망이고, 많은 패킷을 유발해 네트워크 트래픽을 소모하는 네트워크는 기본적으로 QoS 등을 걸어 많은 트래픽이 몰리지 않도록 해야 하는게 네트워크 관리의 기본입니다. 그걸 하지 말라고 하는건 네트워크를 관리하지 말라는겁니다. 품질 문제가 생기죠. 따라서 반드시 해야합니다. 투자하면 된다구요? 장비를 좋은걸로 바꾸면 된다구요? WAN 에서 사용하는 네트워크 장비들는 꽤 비쌉니다. SOHO 에서 사용하는 10만원짜리 네트워크 장비를 사용하는게 아닙니다. 장비바꾸려면 비용이 발생하고 이 비용은 가입자가 내야 하는데, 왜 그래야 하나요. 어떤 가입자는 그 서비스 안쓸텐데요.
바꿔 말하면 트래픽을 많이 주는 곳에는 제한을 걸어야 전체 네트워크가 원활해집니다. 패킷망의 특성입니다. 네트워크 장비 더 빠른걸로 교체하는건 능사가 아닙니다. (그리고 이미 가장 좋은 장비를 사용하고 있어서 더 좋은 장비랄것도 없습니다) 트래픽 유발하는 곳에서 트래픽을 적게 사용할 기술을 개발해야 됩니다. 아니면 트래픽 유발하는 곳에서 직접 가입자 받고 망을 설치하면 됩니다.
2022.09.13 에 결국 나도 감염되었다. 그냥 몸이 좀 안좋은 상황에서, 감염된 사람과 같이 있으면 거의 걸리는 듯. 어쨋든 일주일간 자가격리해야 한다.
열이 많이 난다. 정말 열이 많이난다. 온 몸에서 땀이 많이 나는데, 체온을 재보면 38도다. 자칫하면 수분 부족일어날것 같아 물을 많이 섭취했다. 코로나19 진단받은 병원에서 준 약 5일치도 꾸준히 먹었다. 다행이도 열 이외에 별다른 증상은 없었다. 이상태로 4일차 되니 열은 내렸다. 이제 좀 살만한 느낌.
일주일 지나 격리기간이 끝났지만 목이 안 좋다. 목소리가 걸걸해진 느낌. 계속 콧물이 넘어가는데 어쨋든 병원에 가서 약을 타와 다시 먹었다. 항생제다. 2주째 먹어서 그런지 몸도 꽤 허약해졌다.
주변에 물어보니 꽤 오래간다고 한다. 어쨌든 코로나바이러스가 없어져도 코로나 바이러스의 스파이크가 계속 남아있기 때문에 이로 인한 염증이 온 몸에 생긴다고 했다. 특히 심하지만 않으면 그냥 놔두면 된다고. 이런 상태가 1달 이상간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