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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의 나라 에버랜드로~ 얏호~

집에선 30분밖에 안걸리는 아주~ 가까운 곳이지만, 난 자연농원에서 에버랜드로 바뀐 후에 한번도 안가봤다. ^^

가려고만 하면 비가오질 않나, 아님 갑자기 일이 생긴다거나, 시간이 안 맞는다던가. 하여튼 여러가지 이유때문에 못갔다. ㅠ_ㅠ 그리고 어제! 그 징크스 하나를 깼다. ㅎㅎ 옆에 이뿐 아가씨 하나 데리고 말이다~ ㅎㅎ

머 그걸 말하려는건 아니구. 에버랜드에서 배운 노래 하나가 바로 저거다. [환상의 나라 에버랜드로~ 얏호~] 놀이기구 탈때나 도우미들이 소개할때 항상 마지막에 말하는것이 저 캣치 프레이즈. 조금 바꿔 말하면 '지금 계시는 곳은 [에버랜드]라는 곳이며, 이곳은 환상적인 기쁨을 주는 나라입니다'정도가 되겠다.

그리고 그걸 반복적으로 들려주니깐, [정말 맞는가부다] 라고 생각하게 되는거다. 특히 어린 애들에겐 더더욱 효과적일 꺼다. 마케팅 교과서, 디즈니랜드에 가면 이런게 가장 심하다고 하던데. 물론 잘 모르는 사람들은 좋아좋아 하면서 가겠지만 말이다.

[ㅎㅁ 그럼 하나는 담번에 안가겠네?] [바부~. 또 가야쥐. 잼나]

http://www.everland.com/web/everland/wow/music/wow_everland_musicbank.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