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디하나의 누리사랑방. 이런 저런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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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생활,캐어

Warrant, ELS, ELF, ELD, ELW

워런트(Warrant, 신주인수권증서)
ELS, ELF, ELD, ELW의 개념을 파학하기 위해 워런트의 개념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워런트란 영장, 증서라는 뜻으로, 보통 [신규 주식을 인수할 수 있는 권리(=신주인수권)를 가진 증서]를 말한다. 예를 들면 [이 증서를 가진 사람은 증자시 '하나주식회사'의 주식을 100주 인수할 수 있다] 이런 식이다. 하나주식회사의 주가가 1,0000 원이면 저 증서는 1,000,000의 값어치를 지니게 된다. (물로 신규로 주식을 발행할때에 권리를 행사할 수 있다. 주식 발행이 안된 당장은 권리를 행사할 수 없다) 증권사에서 취급한다.

ELS(Equity Index Linked Securities, 주가지수연동증권)
개별 주식의 가격이나 주가지수에 연계되어 투자 수익이 결정되는 유가 증권. 자산을 우량 채권에 투자하여 원금을 보존하고 일부를 주가 지수 옵션 등 파생 금융 상품에 투자해 수익을 노리는 금융 상품. 증권회사에서 취급하며 만기전 환급이 어렵다. ELS는 대부분 워런트에 투자된다.

ELF(Equity Linked Fund, 주가지수연동펀드)
대부분의 펀드자산을 국공채나 우량 회사채 등, 안전자산에 투자하여 만기시 원금을 확보하고(원금은 보장되지 않음), 나머지 잔여재산을 증권회사에서 발행한 ELS 워런트를 편입해 펀드 수익률이 주가에 연동되도록 설계된 펀드.

ELD(Equity Linked Deposit, 주가지수연동예금)
고객의 투자자금을 정기예금으로 넣고 여기서 나오는 이자를 옵션 등을 파생상품으로 운용하여 추가 수익을 내는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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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W(Equity Linked Warrant, 주식워런트증권)
개별 주식의 가격이나 주가 지수와 연계해 미리 매매 시점과 가격을 정한 뒤 약정된 방법에 따라 해당 주식 또는 주가 지수를 사고 팔 수 있는 권리가 주어진 증권. 다시 말해 특정 종목의 주가 상승이 예상될 경우 해당 종목의 주식을 직접 매입하지 않더라도 일부 자금만 투자해 주식으로 바꿀 수 있는 권리를 산 뒤 예상대로 주가가 오르면 차익을 올릴 수 있다.
예시)
2007년 1월 1일: 하나주식회사의 주가가 50,000 원이다. 윈디는 1년후 하나주식회사의 주가가 오를것을 예측하였으며, 1년후 하나주식회사의 주식을 55,000에 살 수 있는 ELW를 2,000원에 샀다.
경우1) 1년후: 하나주식회사의 주가가 60,000 원이다. 윈디는 1년전에 산 ELW를 행사하고 55,000원을 들여 하나주식회사의 주식을 취득하고, 바로 되팔았다. 3,000원 이익 봤다.
경우2) 1년후: 하나주식회사의 주가가 55,000 원이다. 윈디는 1년전에 산 ELW를 행사하고 55,000원을 들여 하나주식회사의 주식을 취득하고, 바로 되팔았다. 2,000원 손해 봤다.
경우3) 1년후: 하나주식회사의 주가가 55,000 원이다. 윈디는 1년전에 산 ELW를 행사하지 않았다. 2,000원 손해 봤다.
경우4) 1년후: 하나주식회사의 주가가 50,000 원이다. 윈디는 1년전에 산 ELW를 행사하지 않았다. 2,000원 손해 봤다.
경우5) 1년후: 하나주식회사의 주가가 50,000 원이다. 윈디는 1년전에 산 ELW를 행사하고 55,000원을 들여 하나주식회사의 주식을 위득하고, 바로 되팔았다. 7,000원 손해 봤다.

* 바보가 아닌 이상 2, 5 번과 같은 현상은 발생하지 않는다.

경우6) 6개월후: 하나주식회사의 주가가 60,000원이다. 윈디는 6개월 전에 산 ELW를 5,000원을 받고 팔았다. 3,000원 이득 봤다.

*만기전이라도 자신의 투자금보다 더 오른다면 언제든지 팔아서 이익을 남길 수 있다.

∴ 위의 내용을 가지고 곰곰히생각해보면... [대박 아니면 쪽박]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 그것도 짧은 시간 안에 결판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