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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기술,IT

DNT(Do Not Track)
'추적 중지'로 번역 된다.

※ 웹사이트운영시, 마케팅이나 영업, 광고 효과를 보기 위해, 웹사이트의 방문자를 추적하는데 그런 도중 개인 정보가 노출될 위험이 있다.

※ 이걸 브라우저에서 '나는 추적하지 마세요'라고 세팅해 놓으면, 웹사이트에서 추적하지 않도록 프로그래밍 하자는 일종의 제안이다. Do Not Track 이라고 한다. 2011년 01월 Firefox에서 HTTP 헤더로써의 DoNotTrack을 처음 구현했으며, 현재 인터넷 익스플로러 9와 Safari, Opera 등이 지원한다. Chrome 에서는 지원 예정이다. 아직 표준은 아니지만, 표준이 될 예정이다. 이미 '사실상 표준'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Firefox 의 Do not track 설정. "사이트가 사용자를 추적하지 않도록 요청"를 체크하면 DNT 헤더를 세팅한다.

※ 아직 법률로 DNT헤더를 감지해 추적하지 말아야 한다는 규정은 없기 때문에 아직은 의무사항이 아니다. 게다가 상당수의 개발자들은 DNT가 있는지 조차 잘 모를 듯. 필자도 최근에나 알았다.

※ Do Not Track 을 설정하면, 브라우저는 모든 HTTP 요청 헤더에 [DNT: 1]을 붙여준다. 서버에서 이를 감지해  처리하면 된다. 반대로 서버에 사용자가 사용중인 브라우저는, 사용자의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추적이 가능한 기술을 허용하지 않는다고 알려주는 역할도 한다..

※ 요즘 브라우저는 DNT를 세팅하면 추적할 수 있을 만한 정보를 서버로 전달해주지 않는다. 역시 서버에서 이를 감안해 처리해줘야 한다.

※ PHP 코드

if ($_SERVER["HTTP_DNT"] == "1") {
    // DNT를 ON 한 경우
}

※ JSP 코드

if ("1".equals(request.getHeader("DNT"))) {
    // DNT를 ON한 경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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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nt.mozilla.org/
http://tools.ietf.org/html/draft-mayer-do-not-track-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