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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류 자동차
차량점검: 14,500KM, 엔진오일 교환
10,000KM 넘게 타려 했지만, 왠지 아방이가 힘들어 하는것 같아서 바꿨다. 어제 무슨 날인지 바꾸는 사람 많아지는 바람에, 조금 기다렸다. 1시간정도. ㅠㅠ
엔진오일 색상은 약간 검은 갈색. 2000KM정도는 더 타도 되었을려나. ^^ 그래도 갈고나니 쌩쌩하는 느낌이 좋고, 역시 조용해지고 부드러워진다.
오일필터랑 에어필터도 같이 갈았다. 에어필터는 갈아낄때 보니깐, 반 정도밖에 안 검었는데, 좀 더 탈껄 하는 생각도 들더라. (지난번에 7,300KM에서 바꿀때 전부다 검었었다. 내가 요즘엔 공기 좋은곳으로 다녀서 그런감 ^^ ) 그랴도 10,000냥 가까이 하는 건데 말이지.
에어컨에서 매연 냄새가 나서 에어컨 필터도 갈았다. 아방이 XD는 조수석측 글로브박스 안에 에어컨 필터가 있는데, 이게 교환하기가 되게 힘들다. 혼자 갈아보려고 30분정도 끙끙대면서 했는데 결국 못 갈았다. 공임 5,000냥 주고 바꿔달라고 했음. 필터 빼낼때 정비사가 '콜록콜록' 거리더라. 시꺼멓게 변했데... ㅎㅁ
차 출고하고 약 7개월 만에 7,300KM뛰었다. 다시 3개월 15일만에 7,200KM 주행했네요. ㅎㅁ
* 교환목록: 엔진오일 전체(3.3ℓ), 오일 필터, 에어 필터, 에어컨 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