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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나름 시설도 좋았고, 가격도 저렴한 편이었고, 코로나때문인지 인적도 드물어서 잘 갔다 왔다. 구름다리 위에서 찍은 풍경도 좋았다.
증평좌구산천문대에 갔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광학 굴절 망원경(지름 356mm)이 있는 곳이다. 예약이 안되서 밤에 가지는 못했지만, 나름 천체에 대한 설명도 듣고 해서 재미는 있었다. 필자인생에서 천문대는 처음 가본 것이다. 분광기도 봤는데 나름 하나 사고싶다는 생각도 했다.
윈디하나의 누리사랑방. 이런 저런 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