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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기술,IT/이어폰
소니 인이어 헤드폰 XBA-N3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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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원용량: 100mW
- 감도: 105dB/mW
- 주파수응답: 3Hz ~ 40kHz (Hi-Res 대응)
- 임피던스: 16 Ω
- 드라이버: 9mm LCP(Liquid Crystal Polymer) HD 하이브리드 DD, HD 슈퍼트위터 BA
- 사운드 스페이스 컨트롤
- 트리플 컴포트 이어버드, 하이브리드 이어버드
- 무산소동 케이블, 좌우 접지 분리형
- MMCX(Micro-Miniature Coaxial)
- 출시가격: 399,000
- 출시일: 2016.09

동봉한 케이블은 4극 Y 스테레오 Y 케이블이다. 표준 MMCX 형 이어폰이기 때문에, 호환되는 케이블을 바꿀 수 있다. 소니에서 판매하는 케이블은 아래와 같다.

MUC-M12SB1: 1.2m 밸런스드 표준 플러그, 4.4 Φ, 정가: 29.9 만원
MUC-M12BL2: 1.2m L자형 금도금 스테레오 미니 플러그, 3.5 Φ 모노 x 2
MUC-M12SM2: 1.2m L자형 금도금 스테레오 미니 플러그, 3.5 Φ 스테레오, 정가: 12.9 만원
MUC-M2BT1: 블루투스 지원, 정가: 24.9 만원

왠지 앞으로 배보다 배꼽이 더 클 것같은 느낌.

※ 사용해본 후기

- 드디어 플래그쉽 이어폰을 써봤다. 예전에 들어봤던 AKG N20, N40와는 다른 느낌이다. 역시 난 소니껄 써야 한다. 에혀. (하지만 AKG N5005 가 계속 눈에 들어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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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 XBA-N시리즈용 BA 우) XBA-A 시리즈용 BA



- 조용한 곳에서 혼자 이어폰 끼고 있으면, 기존에 듣던 음악이 완전히 다르게 들린다. 특히 고음 부분 재생이 다른데, 이게 맘에 드는 곡이 있는 반면 맘에 안드는 곡도 있다. 확실한 건, 안들리던 악기 소리가 들린다는 거다. 선명도의 차이라고나 할까. 그러니 이 이어폰이 더 좋은거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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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 XBA-N3 용 DD 우) XBA-N1 용 DD



- 동봉된 하이브리드 이어버드와 컴포트 이어버드 중 어느것을 사용하느냐에 따라 음악이 다르게 들린다. 컴포트 이어버드로 들으면 저음이 강조되는 느낌인데, 이게 좀 미묘하다. 취향차이 날 듯. 난 처음 몇일동안은 컴포트 이어버드를 사용했지만 지금은 그냥 실리콘 이어버드 사용하고 있다. 컴포트 이어버드 착용하면 귀가 따뜻해진다. 여름에는 땀날지도 모르겠다.

- 이어폰 바꾸면 한동안 이퀄라이저와 씨름하곤 한다. 그래프상으로는 평탄한 상태라 이퀄라이저를 꺼도 된다는건데, 그게 내 맘에 든다는건 다른 이야기라서 말이다. -> 여러가지 조작해 봤는데 지금은 끄고 듣는다. 그게 가장 좋은듯.

- 소문으로는 밸런스 케이블 쓰면 음질이 또 다르다고 하는데, 밸런스 케이블 및 밸런스 출력을 지원하는 플레이어는 넘 비싼거 아닌감.

- 야외에서도 들어봤다. 시끄러운 지하철이나 버스 안에서는 좋다는걸 못 느끼지 못했다. 그냥 차음 잘 되는(내 귀에 잘 맞는) 블루투스 이어폰이나, 노캔 블루투스 이어폰 쓰는게 나을듯 하다. 오히려 야외에서는 저음이 많이 증폭된 이어폰이 더 나은 느낌. XBA-N3의 섬세함이 야외에서는 잘 느껴지질 않는다.

- 이 이어폰은 16 Ω 짜리 이어폰이다. 이거 지원 제대로 안되는 플레이어에서는 저음이 너무 크게 울리거나 고음이 찌릉찌릉해진다. 이게 별로 문제가 안되는 곡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곡도 제법 많다. 걍 소니에서 발매하는 DAP 로 듣거나, "임피던스 매칭"이 되는 플레이어를 사용해야 한다. 스마트폰에서 들을꺼면 삼성 USB DAC 을 써도 된다. (삼성 오디오 잭 어댑터 (USB-C To 3.5 m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