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디하나의 누리사랑방. 이런 저런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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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문화,취미/영화
브레이브 하트
Braveheart, 1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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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명깊게 본 세가지 영화 중 하나가 바로 브레이브 하트다.

- 영화 자체는 잔인하기도 하고, 역사적으로 말도 안되는 이야기를 많이 풀어내었기도 해서 혹평도 많이 받는것 같다. 하지만 이 영화를 그냥 "픽션"이라고만 생각하면, 적어도 시나리오에 대해서 혹평 받아야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머 스코틀랜드인들은 그다지 생각을 바꾸진 않을것 같긴 하지만 말이다.

"자유를!"
"태어날 아이는 당신 손자가 아닐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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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시사,사회

- 미국시장은 우리나라 섬유수출의 17%를 차지하고, 20억 달러의 무역흑자를 기록하고 있다.
- 미국의 섬유 수입국중 우리나라는 중국, EU, 멕시코, 홍콩, 캐나다 다음으로 6위이다. 이는 전체의 5%도 안된다. 1위는 중국으로 전체의 35%가 넘는다.
- 미국은 섬유에 대해 12.51%의 관세를 부과하고 있다. 한미FTA가 체결되면 이 관세가 없어진다.
- 미국은 섬유관련 산업에 65만명의 고용되어있으며 이는 자동차 산업 다음으로 2위이다.

이게 미국이 섬유를 개방하지 않으려는 이유. 나같아도 개방하기 쉽지 않겠다고 생각하고 있음

그렇다고 개방 하지 말라는건 아니쥐. 실제로 미국에서 FTA 반대 집회를 섬유업계 종사자들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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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문화,취미

푸켓 (Phuket, 푸케트)

태국 남부의 작은 섬. 주석 채굴지로 유명하다. 그래서 푸켓가면 주석잔 하나씩 사오는가보다.

이곳은 재작년 12월 26일에 지진 해일이 일어난곳이도 하다. 섬을 좀 돌아다니다보면 아직도 그때의 잔해가 남겨져 있기도 하지만 이곳 사람들은 그리 크게 염려 안하는듯 하다. 가이드의 말에 따르면 원래 태국에는 자연재해가 없다고 한다. 자신들도 그걸 처음 봤을때 어리둥절했다고 한다. 가이드들은 그때의 이야기는 잘 안해주려 한다.

KE637편(대한항공)을 타고 6시간 정도 날아가면 도착한다. 태국의 수도 방콕을 경유해서 가는 방법도 있지만, 왠만하면 직항 노선 타고 가길 권한다.

예약한 리조트는 다이아몬드 클리프. 작년까지만 해도 우리나라 사람들이 많이 왔었다고 하는데, 지금은 머... 첫 느낌은 생각보다 한국어 알아듣는 직원이 있다. 영어로 해주기도 하지만 잘 못알아듣겠다. 콩글리시 수준이 아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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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조트 앞 해변에서 찍은 사진이다. 태양광이 워낙 강렬해 대충 찍어도 사진 잘 나온다. 역시 열대 지역 이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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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날의 피피섬 갔을때의 사진. 저 구름 덕택에 덥지 않아 구경 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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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풍경. 전깃줄을 없앨까 하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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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시사,사회

네이버가 제로보드를 인수했습니다. 다음이 태터툴즈(지금 이 블로그도 태터툴즈로 운영되고 있습니다)와 협력한것과 같은 맥락이라 생각됩니다.

제로보드 개발자가 쓴 글을 보니 조건은 최상이네요. 모든 지원은 다 해주겠다. 프로젝트를 어떻게 운영하든 상관 없다. 네이버에만 최적화 시키지 않아도 된다. 대신 협력관계만 맺자. 이런거죠.

물론 저렇다 하더라도 제로보드가 네이버 블로그에는 확실하게 맞춰서 개발될것이란건 확실합니다. 다음카페에도 맞춰지겠지만 뭔가 2% 부족한 느낌이 들겠죠.

오픈소스에 대한 지원이 날로 늘어가는 건 세계적인 추세입니다. 세계 최대의 데이터베이스회사인 오라클도 오픈소스 데이터베이스인 버클리데이터베이스를 인수했죠. 저도 오픈 소스로 뭔가 하나 만들어서 뜨면 큰 회사에서 협력해주려나요? ㅎㅎ

http://www.nzeo.com/bbs/zboard.php?id=main_notice&no=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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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문화,취미

서울국제모터쇼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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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한국국제전시장(KINTEX)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2306)
기간: 2007-04-05(목) ~ 2007-04-15(일), 일반인 관람은 6일부터
입장료: 성인 9,000원
가는길: 외곽순환고속도로(100번고속도로)에서 자유로(강변북로, 23번고속도로)로 빠진 후 킨텍스IC에서 나오면 바로 있음. 울집에서 약 80KM정도 됨.

모터쇼가 될지 모델쇼가 될지는 두고봐야겠지만 머 모델이든 모터든 상관 없다는게 내 의견. 이번엔 차가지고 둘이서 가기 때문에 더 재미있을듯 ㅎㅎ

http://www.motorshow.or.kr
http://www.kintex.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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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문화,취미/극장

- 마라톤 전투(BC 490년)

마라톤 평원에서의 페르시아와 그리스 아테네와의 전투. 그리스 아테네군의 대승.

- 테르모필레 전투(Battle of Thermopylae, BC 480년 7월) 3차 페르시아전쟁. 테살리아 지방의 테르모필레 협곡에서 있었던 전투

그리스 스파르타의 왕 레오니다스는 300명의 스파르타 정예군과 테스피스인 700명을 이끌고 페르시아의 남하를 저지. 이 고장 출신의 내통자가 산을 넘는 샛길을 가르쳐주어 스파르타 정예부대 300명만이 남아 페르시아군을 막는다. 그사이 그리스 함대는 무사히 퇴각한다. 이후 레오니다스왕은 국민적 영웅으로 추앙 받았다. 영화 300은 이 때의 3일동안을 배경으로 이어진다.

- BC 480년 살라미스 해전(Salamis海戰)

세계 4대 해전중 하나. 살라미스섬과 그리스 본토 사이에서 페르시아군과 그리스의 전쟁. 그리스의 대승.

- BC 479년, 4차 페르시아전쟁. 플라타이아 전투(Battle of Plataea). 영화 마지막에 그리스군이 돌격하면서 끝나는 장면이 나오는데 그 전투가 플라타이아 전투이다. 지휘자는 스파르타의 장군 파우사니아스. 이 전쟁에서 대패한 페르시아는 다시는 그리스를 넘보지 못한다.

이 전투의 패전으로 페르시아의 그리스 지배는 사실상 물 건너갔고 도저히 회복하기 힘든 국력의 손실만이 남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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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300(2006년 개봉, 우리나라에서는 2007.03.14에 개봉)을 보면 꽤 잘 만들었다는 느낌. 순전히 CG 로 도배한거지만, [스파르타인이여!]라는 레오니다스의 대사는 귓가에 계속 맴돈다. 오라클 걸(신탁녀)로 나오는 Kelly Craig도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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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클 걸 켈리 크리이그(Oracle Girl Kelly Craig)

기억에 남는 대사

- Spartans! Ready your breakfast! Eat hardy! Tonight, we will dine in the hell! (스파르타여. 아침을 준비하라. 마음껏 먹어라. 오늘밤 저녁은 지옥에서 먹는다)
- No retreat. No surrender. This is the Spratan law! (후퇴도 없고, 항복도 없다. 이것이 스파르타의 법이다.)
- Spartans! (스파르타여!)
- Only spartan women can give birth to real man. (스파르타 여인만이 진정한 남자를 낳을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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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300movi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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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아기와수키

결혼

신랑 입장할때는 전혀~ 안 떨렸는데, 장인어른 손잡고 있는 숙희보니 긴장되데요. 꼭 '책임져라' 라는거 같아서 말입니다.

'잘먹고 잘살고 행복하게 살겠습니다'
'결혼전에 약속한거 다 지키겠습니다' (몇개 없음 ^^)

결혼식을 도와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와주셔서 축하해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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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생활,캐어

좋은 다이아몬드 구분법

다이아몬드를 나타내는 4개의 C가 있다.

Cut(컷), Clarity(클리어리티), Carat(캐럿), Color(컬러)이 그것이다.

1 Cut
다이아몬드의 세공시 어떻게 자르느냐를 말한다. 보석의 광채가 달라진다. 보석으로 들어온 빛을 잘 반사시켜 반짝반짝 빛나게 만드는건 이 커팅 기술에 달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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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릴리언트컷. 반지용이 아닌 장식용 다이아몬드의 컷 방식 중 하나. 수학적으로 가장 많은 빛을 반사하도록 커팅한다. 9인터넷에서 찾은 이미지. 페이지는 없어졌다)


등급은 Excellent, Very Good, Good, Fair, Poor 으로 Good이상이면 대채로 만족. Very Good이상이면 명품 다이아몬드이다.

2 Clarity
다이아몬드는 내포물을 가지고 있다. 한마디로 불순물이다. 육안으로 보일 정도의 불순물은 다이아몬드의 값어치를 매우 떨어뜨린다.

등급은 FL(Flawless), IF(Internally Flawless), VVS1(Very Very Slightly Included 1), VVS2, VS1(Very Slightly Included 1), VS2, SI1(Slightly Included 1), SI2, I1(Included), I2, I3 이 있다. FL이 가장 높으며 I3가 가장 낮다. SI정도면 육안으로도 확인된다. VVS1, VVS2급이면 좋은 다이아몬드. IF 나 FL 은 나같은 서민은 못 만져본다.

3 Carat
1캐럿은 0.2g이다. 캐럿이 클수록 희소가치가 높아지며 0.5캐럿(5부)이나 0.3캐럿(3부)을 가장 많이 사용한다. 보통 0.5캐럿 가공되지 않은 다이아는 150만원 정도 한다. 이게 가공되어 반지에 박히면 250이 넘어간다.

4 Color
다이아몬드의 색상. 노란기가 들어있으면 하급 다이아몬드로 취급한다. 등급은 D부터 Z까지 있다. D~F면 무색의 투명한 다이아몬드, G~K까지는 컬러가 없는듯한 다이아몬드, K~M이면 약한 노란색, N~R이면 매우 옅은 노란색, S~Z이면 옅은 노란색 을 띈다. 우리나라에는 G급 다이아몬드를 주로 사용한다. H급 이상이면 좋은 것으로 본다.

- 위에서 등급에 대한 내용은 모두 Gemological Institute of America (GIA)의 기준을 따른 것이다. 우리나라에서도 많이 통용된다.

- 감정서는 다이아몬드의 품질을 감정한 문서이다. 위의 4개의 C에 대해 어느정도의 등급인지 알려주는것. 감정서가 있다는 것 자체가 감정서를 발급받을 만한 값어치가 있는 다이아몬드라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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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생활,캐어

* 위스키의 제조

우리가 흔히 '양주'라고 부르는 것은 보통 위스키를 말한다. 위스키=고가라는 인식이 강한것은 실제로 위스키의 가격이 비싸다.

비싼 이유의 첫번째는 위스키의 제조 방법때문에 그렇다.

위스키는 맥아등의 곡물을 오크 통에서 발효시키고 이를 증류해 만드는데, 이 오크 통에서 숙성시킬때 통의 구멍을 통해 위스키의 알코올 성분이 공기중으로 날아가게 된다. 일년에 약 2~2.5% 정도씩 줄게 되는데, 최소한 4년은 숙성시켜야 하기 때문에 적어도 10%정도는 줄어들게 되는 것이다.

4년을 숙성시킨 위스키 원액을 스탠더드급,
8년을 숙성시킨 위스키 원액을 프리미엄급,
12년 이상 숙성시킨 위스키 원액을 수퍼프리미엄급

으로 부른다. 12년 이상 숙성시키면 통안에 있는 위스키 원액이 얼마나 남을가를 생각해 보면 위스키가 왜 비싼지 알 수 있을 것이다.

두번째요인은 보관비용. 4년이상을 보관하려면 그 보관 비용이 만만하지 않다.

세번째 요인은 블렌더(각각의 통에 들어있는 위스키 원액을 섞어 항상 똑같은 맛을 내게 하는 맛 전문가들)의 몸값이다. 부르는게 값이다.

네번재 요인은 세금이다.
위스키의 경우 20%의 관세, (수입가격+관세)의 72%인 주세, 주세의 30%에 의한 교육세가 있다.
10만원짜리 위스키라면,

100000 + 100000 * 0.2 + (100000 * 1.2) * 0.72 + (100000 * 1.2) * 0.72 * 0.3
100,000 + 20,000 + 86,400 + 25,920 = 100,000 + 132,320 = 232,320원

이 된다. 10만원짜리가 세금 붙어서 23만원이 되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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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타인 파이니스트

발렌타인 파이니스트 가장 가격이 저렴해 부담없이 즐길 수 있음. 6년 이상의 원액으로 블렌딩된 위스키. 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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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년 이상의 원액으로 블랜딩된 위스키. 2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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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이상의 원액으로 블랜딩된 위스키. 매년 2500병만 제조. 890,000





※ 면세점 가격

17년 - $54 (5만원)
21년 - $87 (8만원)
30년 - $260 (25만원)

양주는 1인당 1병(1리터 미만)만 반입 가능. 양주를 포함해 총 구매금액이 $400 을 초과하면 초과분에 대해 154%의 관세가 붙음

http://www.cyberskysho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