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시간 2009/12/01 16:02

분류 기술,IT

GS108T, GS105E

GS108T

GS105E

내가 기다리는건 넷기어에서 판매중인 GS108T라는 스위치다. 다른건 다 제쳐두고 IEEE 802.3ad 를 지원하는것 중 가장 싸기 때문이다. (30만원대 초반 예상) Broadcom BCM5836 칩 쓰는거라 안정적일 것 같고. 최근에 GS105E 라는 제품이 나왔는데 이건 IEEE 802.3ad 지원 안한다. 대신 케이블 테스트 기능과 저전력이 지원된다. ㄲㄲ

IEEE 802.3ad 가 뭐냐면, 포트 2개 엮어서 2 Gigabit 로 만들어주는 기술의 표준 규격 이름이다. 4개로 엮으면 4 Gigabit가 된다. 8개까지 엮을 수 있다. 원래 이거 지원되는 스위치가 100만원이 넘는 고가여서 회사에서만 쓸 수 있었는데, 이게 소호(SOHO)환경에서도 될 정도로 가격이 낮아져서, 집에서도 가격적으로 가능한 수준이 되니 서브 피씨로 동영상 복사할때 더 빠르지 않을까 해서 구성해보려는 중이다.

근데... 울나라에 출시가 안된다.  원래 2008년 4월에 출시 예정이었다는데 연기되었단다. 여태까지 말이다. ㅎㅁ ^^ 수요가 너무 없어서 신경 안쓰는건감...

글쓴시간 2009/11/29 09:44

분류 시사,사회

지스타 모델 퇴장?

G★2009 국제게임전시회(Game Show & Trade, All-Round, 부산 BEXCO, 2009.11.26~2009.11.29)의 한 코스튬플레이 부스에서 일어난 사건임.

인터넷에 돌고 있는 이미지. 최초 출처는 잘 모름 ^^

- 노출이 문제라고 나온 기사도 오보임. 첫날(금요일)은 비키니 라인의 x모 노출 문제로, 둘째날은 유x 노출 문제로 자체 부스에서 철수를 결정했다고 함. 하긴 그 정도로 퇴장되면 애들 데리고 캐리비안 베이도 가지 말라는 게 되쥐.

- 이거 고의 아니냐라는 논란이 있음. 나도 [블러드 앤 소울]을 이번에 사건 벌어져서 알았음 ㅎㅁ

- 하이레그 입을 때는 조심 해야 할듯. ㅎㅁ

- 지난 4월 모터쇼, 소니 부스에 나온 코스플레이 업체 "날으는 바늘"과 동일한 업체라는데 확인 못했음. 설령 사실이라 해도 주변에 있던 레이싱 모델들보다 야하진 않은것으로 보임.

글쓴시간 2009/11/28 10:32

분류 기술,IT

아이폰(iPhone)

하지만 제 의견은 아직은 비싼게 아닌가 싶네요. 요금제도 맘에 안들구요.

'전화기는 전화만 잘 걸리면 되'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을텐데요. ㅎㅎ

- 제가 구매 안한건, 아니 못 산건 비싸서입니다. 한달에 4.5만냥씩 통신비로 지출하는건 안되죠. 둘이 합하면 9만원인데, 이건 제가 산 연아폰보다 두배 더 비싼겁니다. 24개월이면 ㅎㅁ 저같이 커플 요금제 사용하는 경우엔 더더욱이죠. 계산해보니 아이폰 보조금 포기하고, 쇼 커플 요금제로 가는게 더 싸네요. (어디 하늘에서 아이폰 안 떨어지남..ㅎㅁ)

- 전 스마트 폰이 곧 PMP처럼 될꺼라고 봅니다. 지금도 CPU는 한 급 아래의 것을 사용하지만 근본적으로는 같은 CPU고, 램이 많이 모자르고, 내장 저장장치 용량이 많이 떨어지긴 하지만, 조만간 PMP의 스펙을 다 따라잡겠죠. 그때가 되면 저도 아마 살겁니다.

- 아이폰의 핵심인 와이파이 지원은 좋아보이지만, 아직 우리나라에서 와이파이 제대로 사용하긴 힘들죠. 와이파이 하려고 커피숍 들어간다거나, 암호 안걸어 놓은 와이파이랜 찾을 필요 없어야죠. 엄청 비싼(인터넷 요금과맞먹는) KT와이파이 요금을 낼 필요 없이 해야죠. (게다가 와이파이는 무선랜 규격이라 달리는 차 안에서는 중간 중간 끊깁니다)

- 배터리 못 바꾸게 한건 오류인듯. 2년 쓰는 동안 배터리 수명을 걱정해야 하는 시기가 올텐데요. ㅎㅁ

- 6개월 후에 현재 아이폰의 다음 버전 나옵니다.

- 그래도 아이폰 나왔으니, 이제 국내 발매되는 폰에 와이파이 삭제되는 일은 없어지겠네요. 원추~

글쓴시간 2009/11/27 13:23

분류 시사,사회

만5세 조기입학

이게 통과되면 은채도 해당되기 때문에 관심있게 보고 있음.

- 한번에 5세, 6세 아이들을 초등학교 1학년으로 만드는게 아니라 월별로 25%씩 해서, 4년에 걸쳐 입학시킨다고 함. 물론 반대. 25%씩 대학교 경쟁률 높아진다. 취업 경쟁률도 높아지고. 안돼는 말이쥐.

우리 은채는 2008년 9월생. 계획에 따르면 2007.07~2008.09까지 2014년 입학이다. 즉 가장 막내가 된다는 뜻. 게다가 2007년에 황금돼지해라서 태어난 아기들도 많다. [5.0년된 아이와 6.25년 된 아이가 경쟁하면 결과는 보나마나다 ㅆㅂ] 만약 통과되면 은채는 한살 늦게가야 할듯.

- 5살에 학교 가면 4살에 한글 익히라는 건데, 이건 가정교사 두고 아이를 달달 볶아야 가능한 일이다. 사교육비가 어떻게 경감되는지 이해가 안감. 게다가 5살부터 학원 보내라는 건가. 난 7살때부터 학원 보내려는데 말이다.

- 요즘엔 조기 입학을 안하는 추세다. 사회에서 겨우 1년 벌자고 하는 일 치곤 그로 인한 학업 성취 저하가 너무 크기 때문.

글쓴시간 2009/11/26 13:29

분류 기술,IT

메모리 클럭(성능)에 따른 속도 향상

은 미미하다. 아니 황당하게 조립하지 않는 이상 크게 차이나지 않아야 정상이다.

현재 출시된 최신 CPU를 사용한다면, DDR3-1333(PC3-10600) 메모리를 사용하면 제 성능이 나온다. 딱 거기까지만 지원하기 때문에 그보다 높은 성능의 DDR3메모리, DDR3-1600(PC3-12800)을 사용한다 해도 메모리의 성능을 CPU가 지원해주질 못한다.

- 그렇다면 그보다 아래의 메모리를 사용하면 성능 차이가 많이 나나?

그건 아니다. 메모리 대역폭을 많이 소비하는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하고 있다면 성능차이가 많이 난다고 할 수 있지만, 일반인들이 그런 어플을 돌릴 이유가 없다. 미리 말하지만 고사양 3D 게임이나 그래픽 소프트웨어는 메모리 대역폭을 많이 소비하는 어플리케이션이 아니다. (여기서 메모리 대역폭이란 CPU와 메모리를 말하는 것으로, VGA카드의 메모리 대역폭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서버용 어플리케이션이 아닌 이상 메모리 대역폭을 많이 소비하고 있는 어플은 일반인 수준에서는 없다.

DDR3-1333과 DDR3-1066과의 차이는 메모리만 놓고 보면, DDR3-1066보다 25% 더 빠르지만 시스템 전체적인 성능에서는 5% 미만의 성능 차이를 보인다. 5%미만의 수치는 사람은 체감할 수 없는 수준이다.

모 기사를 읽고 이게 좀 이상하다 싶어서 쓰는 글임.

- 참고로 올해 여름에 나온 코어 i5 750 CPU의 스펙은 아래와 같다.

소켓: LGA 1156
코어개수: 4
클럭: 2.66 GHz
L2 Cache: 256KB * 4
L3 Cache: 8MB
메모리종류: DDR3-800/1066/1333, 듀얼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