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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생활,캐어

체외형자동제세동기(AED: Automatic External Defibrillator)

사용자 삽입 이미지

※ 심장이 멈췄을때 사용하는 전기 충격 기기. 올 6월 15일부터 이 자동제세동기에 대한 법률이 통과해 일반인도 응급시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기존에는 의사만 사용 가능했다)

※ 사용방법

1. AED를 열어 설명서(보통 패드에 그려져 있다)대로 환자의 몸에서 물기(땀)을 제거하고 패드를 붙이면

2. AED가 환자의 심장 상태를 분석하며

3. 분석결과 전기충격이 필요하면 [준비후 전기 충격 버튼을 누르라]고 안내해준다.

4. 주위 사람들을 환자에게서 떨어뜨린 후 (자칫하면 주위 사람들이 감전된다. 위험하지는 않지만, 이 경우 AED의 성능이 떨어져 환자에게 영향을 미친다) 버튼을 누른다.

※ 처음 다루는 사람들을 위해서, 그리고 응급상황을 감안하고 만든거라 사용 방법이 매우 쉽다. 한글 음성으로 안내해주는 건 당연하다.

※ 가슴잡고 쓰러진 사람 있으면 그냥 가서 붙여주고 버튼 누르면 된다. 심장이 멎었는지 호흡은 하고 있는지 확인해야 할 필요도 없다. [자동]이라는 단어는 괜히 붙인게 아니다.

※ 혹시 라도 [AED를 잘못 사용해서 환자가 죽으면 어떻하지?]에 대한 생각은 안해도 된다. AED사용으로 인한 의료 사고는 법률로써 면책된다. 심장이 멈추면 10분 정도면 죽기 때문에, 우연히 의사가 옆에 있지 않는 한 의사의 도움을 받을 수 없다. 의사로써의 판단은 AED가 해주는 것이기 때문에 오판에 의한 사고는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 근데 아무리 싸다고 해도 몇백은 할것 같은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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