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디하나의 누리사랑방. 이런 저런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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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생활,캐어
요즘은 비수기라 펜션 예약이 쉬운 편이지만, 가족이 하룻밤 잘 수 있는 곳은 별로 많지 않다. 가족단위 여객을 취급하지 않는 펜션도 많고. 어쨌든 금요일에 가족으로 예약할 수 있는 곳을 찾았고 결국 토요일 예약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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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룸에 발코니까지 있는 총 16평짜리 펜션이다. 가격은 비수기 주말 요금 적용해 13만원이고 3인 추가해 총 16만원을 지불했다. 발코니가 있어 바비큐를 발코니에서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물론 추워서 애들은 방 안에 있었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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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바닷가 부근의 해뜨는 걸 볼 수 있는 펜션을 가려 했지만 예약이 다 찼다. 물론 2인실은 남아있었지만 말이다. 하는수 없이 약간 뒷쪽에 있는 펜션 미당으로 예약했다. 테라스에서 바다가 보이긴 하지만 앞에 언덕이 있어 해뜨는 건 안보인다. (방향이 안 맞는다) 그래도 넓고 분위기도 좋아서 만족. 정말 사진과 동일한 인테리어를 가지고 있다. (색감도 비슷하게 잘 찍었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