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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기술,IT
듀얼스트림 3D

지상파 방송이 올해 말에 전부 디지털로 전환됩니다. 물론 공청 안테나로 직접 보는 경우만 해당되고, 케이블을 통해 보거나, IPTV를 통해 보는건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단지 전파를 직접 받아서 보는 가구에나 상관 있는거죠. 물론 전환되긴 되기 때문에, TV를 바꿔야할 필요성은 여전히 있습니다.

재미있는건 작년말에 3D 방송에 대한 시험 방송이 있었습니다. 아직 표준을 제정하지 않은 상태라, 여러가지 기술이 있는데, 우리나라에서 현재 밀고 있는건 듀얼스트림 방식입니다.

3D 영상 송출 방식엔 현재 듀얼스트림과 싱글 스트림이 있는데요,

하나의 채널에 하나의 스트림에 두개의 영상을 보내는 방식이 싱글 스트림이고,
하나의 채널에 두개의 스트림에 두개의 영상을 보내는 방식이 듀얼 스트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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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스트림(Side by Side) 예시(자료: 3DTV 방송진흥센터)


싱글 스트림중 우리나라에서 사용되었던 방식은 Side by Side 방식으로, 왼쪽 및 오른쪽 화면을 하나의 화면으로 합하고 이를 19.4Mbps 30fps 로 압축해 보냅니다. 2D TV는 화면이 절반씩 나뉘어 보이죠. 왼쪽엔 왼쪽눈용 영상이, 오른쪽엔 오른쪽눈용 영상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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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얼스트림예시(자료: 3DTV 방송진흥센터)


듀얼 스트림은 왼쪽화면은 12Mbps 30fps로 MPEG2로 압축해 보내고, 오른쪽 화면은 6MBps 30fps로 H.264로 압축해 보냅니다. 2D TV는 처음에 보낸 MPEG2용으로 보낸 왼쪽 영상만 보여집니다.

듀얼스트림이 호환성 면에서는 더 좋죠. 방송사 입장에서도 3D, 2D 채널 구분할 필요가 없어지구요.

TV를 사야할때가 왔나요. ㅎ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