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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 퇴직임원 함부로 내치지 마세요. 그러다…]
동아일보 2006-04-07 일자에 있는 한 기사의 타이틀입니다.
… 에 뭐가 들어갈지는 모르겠지만 [함부로 대했다간 뒤에서 칼맞을 수 있다]는 식으로 들리는거죠. 지금 회자되고 있는 현대의 이야기를 하는 것이겠죠.
근데 이 기사에 뼈가 조금 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기사 읽어보면
[삼성의 퇴직 임원 관리는 가히 환상적이다]
는 내용이 그것입니다.
* 얼마나 잘해주길래 그런 말을 하는지
* 나도 그런대우 받고 싶다
* 역시 국내 1위 삼성의 대우는 최고다
* 현실적으로 난 그런 대우의 반만이라도 받고 싶다
* 삼성 들어갔다가 그만 둬도 나보단 잘난 사람인것 같다
* 저 임원은 얼마나 받을까?
라고 생각하면서 읽고 있습니다. 기사의 요지는 회사의 비밀 및 비리를 많이 알고 있으니 퇴직한 임원이라도 잘 대해줘서 회사에 반감을 사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현대 사건을 본받자. 이런 내용이죠. ㅎㅁ 임원들은 비리를 많이 알고 있는거군요. 나같은 직원은 회사 비리 모르는거죠. ㅎㅁ
근데...
그럼 삼성은 왜 환상적인 임원 관리를 하는 걸까?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헉스. 이 기자 기사 잘 쓰는데요?
기사는 여기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