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디하나의 누리사랑방. 이런 저런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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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생활,캐어
코로나 19 오미크론 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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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바이러스. 각각의 구는 '원자'를 나타낸다.


- 몇일전에 일 확진자 60만을 찍을때 쓰려다가 조금 늦었다. 주변사람들도 하나둘 걸리고 있고 한번 걸리면 가족들이 전부 걸리는거 같다. 우리 회사에서도 보면 자녀가 어린이집에서 걸려오면 곧 가족 전체로 전파되는 듯.

- 델타변이보다 중증도는 낮지만 독감보다는 높다. 약 2 배 정도 나온다고 한다. 여기서 중증도란 병원 중환자실에 입원해야 할 정도의 상태를 말한다.

- 아직 50대 이하의 중증도는 거의 0%에 수렴하고 있다고 한다. 50대 이상이 문제다.

- 걸린경우 딱히 치료제기 처방되는건 아니고 그냥 진통해열제와 종합감기약 정도로 해결하고 있다고 한다. 실제로 그정도로도 된다. 중증으로만 안넘어가면 말이다.

- 독감 정도라던가 독감보다는 약하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꽤 많은데, 백신 3차까지 맞은 사람들에 한해 독감보다 2 배 정도 더 쎄다. 독감보다 더 아프다. 걸려 본 사람들이 한결같이 말하는 거다.

- 대부분이 경증이라고는 하지만, 여기서 말하는 경증이란 병원에 입원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아픈걸 말한다. 아파서 일주일동안 누워만 있었고 고열에 시달리면서 밥도 제대로 못먹고 오한에 시달리면서 목이 다 쉬어 있었어도 그냥 집에 있었으면 그게 경증이다.

- 방역이라는건 사람을 죽이지 않기 위해 하는거다. 다른건 고려 대상도 아니다. 경제를 고려하는건 방역담당자가 하는게 아니라 경제 담당자가 하는거다. 단지, 이런 역병이 도는 시기에 내가 안 죽고 살아남았다면 그게 방역의 성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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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생활,캐어/카페
어 로프 슬라이스 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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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의 유명한 빵집겸 카페다. 한번 가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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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이야기
직장인들이 항상 점심때 되면 하는 생각. 오늘은 뭐먹지.

가끔 기분 낼때 가는 곳. 근처에 있는 초밥 정식 집이다. 대기해서 먹어야 할 정도로 사람이 많은데다, 가격대도 제법 있는 편이다. 하지만 먹을만한 가치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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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어 보여도 다 먹고 나면 배불렀다. 덴뿌라 하나 더 줬던거 같은데 사진은 안 찍었다. 만원 초반에 이런 거 먹을 수 있으니 괜찮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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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문화,취미/검은사막 모바일
검은사막 모바일 위치 의상: 칼페온 예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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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15 에 출시된 "벨루치 루비" 와 "장인의 실타래" 100개로 만들 수 있는 제작의상

- 벨루치 루비는 채광하다보면 매우 적은 확률로 얻을 수 있다. 하지만 거래 가능한 항목이라 구하긴 쉽다.
- 장인의 실타래는 기 구매한 의복을 재단해 얻거나 일일 퀘스트로 일정량을 얻을 수 있다. 역시 시일이 걸릴분 마련하긴 쉽다.

출시 초기엔 벨루치 루비가 가장 얻기 어려웠는데, 거래 가능하기도 해서 그냥 구매했다. 현재는 300억 은화정도에 거래소에서 바로 구매할 수 있을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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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의 캐릭터는 다리가 꽤 긴 커스터마이징을 했기 때문에 칼페온 예복의 치마길이가 길어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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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걸이와 티아라의 루비 장식이 꽤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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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사막 모바일: 위치(아크매지션, 아크메이지) 의상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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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기술,IT/이어폰
Qudelix-5K Reference DAC/A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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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델릭스에서 만든 휴대용 DAC/Bluetooth 수신기다.
- Qualcomm QCC5124 Bluetooth System-on-Chip
- Dual ES9219C SABRE HiFi® DAC
- 3.5mm Unbalanced output max. 2.0V RMS
- 2.5mm Balanced output max. 4.0V RMS
- aptX Adaptive, LDAC, AAC, aptX-HD, aptX, SBC
- 6 ~ 20 hours Battery Time (500mA Battery)
- USB DAC 96KHz / 24-bit (USB Audio Class 1.0)
- 10-band Double Precision PEQ/GEQ
- High Sensitivity 3-dimensional LDS Antenna
- Qualcomm® cVc™ noise cancellation technology
- High Sensitivity MEMS Microphone
- 52.8mm x 26.7mm x 15.6mm, 25g
- 2020.05 출시, 135,000원


- 3.5mm 최대 출력이 2Vrms 으로 좋은 편이다. 2.5mm 밸런스 출력은 2배인 4Vrms 를 지원한다. 블루투스모드에서 최대 출력으로 사용하려면 설정을 변경해줘야 한다. 변경해주지 않으면 최대 1Vrms, 2Vrms 로 작동한다. (최대 출력을 제한한 건 배터리 소모가 크기 때문이라고 한다) USB DAC에서는 배터리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상관 없다.

- 가능하다면 2.5mm 밸런스 출력을 사용하자. 들어보면 차이가 제법 난다.

- DAC 을 2021.10 까지는 ES9218P 칩을 사용하다가 칩이 단종되어 2021.11 생산품 부터 ES9219C 칩을 쓰고 있다고 한다. 인터넷 찾아보니 ES9219C 칩이 개당 20달러로, ES9218P에 비해 2달러 정도 더 비싸고 그만큼 좋긴 하지만, Qudelix-5K 구 버전과 신 버전의 음질 차이는 없다고 한다.참고로 Qudelix-5K 에는 ES9219C 가 2개 들어간다. 원가만 4달러 더 들어가는 셈. 가격 안올린게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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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C의 모든 기능을 다 사용한다고 한다. 기능면에서는 어느 DAC에 뒤지지 않는다. 10밴드 PEQ(파라메트릭 이퀄라이저)를 제공하는데다, DAC 에서 제공하는 디지털 필터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고 하는데, 아직 필터를 변경해본 건 아니라 얼마나 다른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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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윈도에 연결하면 아래와 같이 나온다. 기본 설정으로는 아래와 같이 1가지만 포맷으로만 출력되기 때문에 큐델릭스 전용 앱을 사용해 바꿔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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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큐델릭스는 EarStudio 의 ES100 을 만든 팀이 나와서 차린 회사라고 한다. 그래서인지 성향이 많이 비슷하다고 하는데, ES100을 써본적이 없어 이부분은 어느정도인지는 잘 모르겠다.

- 반드시 저속 충전기를 사용해 충전해야 한다. 고속 충전기를 연결해 충전할 경우 전원부가 타버릴 수 있다. (또는 고속충전기라도, 저속충전기기를 위한 안전회로가 있는 충전기는 사용해도 된다) 필자는 아예 출력이 5V, 1A 만 지원되는 저속 충전기나 외장배터리를 사용해 충전하고 있다.

- 출력이 좋고 음질이 섬세하다는 느낌. 화이트 노이즈가 들리지 않는다는거에 특히 만족. (필자는 DAC나 앰프 고를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게 화이트 노이즈가 없어야 한다는 거다. 그 정도로 필자는 화이트노이즈에 민감하다)

- AKG N5005 와는 조합이 잘 맞는다. 들어보니 N5005 과 조합이 좋다고 한 이유를 알겠다. 특히 2.5mm 밸런스 출력으로 듣는거와 3.5mm 언밸런스 출력으로 듣는게 차이가 난다. 그냥 차이가 느껴진다. 필자도 실제 들어보니 이정도로 차이가 날꺼라고는 생각 못했다. 반드시 2.5mm 밸런스로 들어야 한다. 이렇게 나도 "레퍼런스"에 익숙해지고 있는 듯.

- XBA-N3 와도 잘 맞는다. 확실히 "좋다"고 하는 DAC를 쓸수록, 출력이 좋은 고급기로 갈 수록 저음 강조한 이어폰을 조금 평탄하게 만드는 특성이 있는것 같다.
큐델릭스 코리아: https://m.post.naver.com/my.nhn?memberNo=4991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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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23

쓰면 쓸수록 구매하길 잘했다는 생각이든다. 오히려 진작에 살 껄 하는 생각도 하고 있다. 이로써 한동안 휴대용 DAC 에는 다른 제품에 눈돌릴 필요 없겠다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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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생활,캐어/카페
오랑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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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카페가 있다고 해서 가본 곳. 오랑주리. 우리집에서는 제법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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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는 작은 정원이나 수목원 처럼 꾸며 놓았다. 이날은 꽤 추웠지만 안은 습기도 많고 더웠다. 아마 각종 식물을 때문이었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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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곳에 난로가 있었다. 작은 연못도 만들어 놓고 안에는 금붕어가 살고 있었다. 물이 꽤 깨끗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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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들과 음료와 빵 몇가지 시켰는데, 가격대는 괜찮았던걸로 기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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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분 판매도 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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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기술,IT/모바일 라이프
갤럭시 S22 GO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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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S22 울트라


이번에 S22 의 GOS 가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GOS 는 Game Optimizing Service 의 약어로 게임의 (성능을) 최적화하는 서비스입니다.

게임 성능을 향상시킨다기보다는 게임으로 인한 발열을 성능 조절을 통해 제어한다는게 맞을것 같네요. 저는 이런 서비스 자체는 필요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번에 나온 이슈는 그 성능을 조절하는 정도(=성능을 하락시키는 정도)가 너무 크다는데에 있습니다. 바꿔말하면 게임을 하면서 발생하는 열을 기기에서 효과적으로 식혀주지 못하니 성능을 다운시켜서라도 식혀주고 있는데 이게 성능이 너무 많이 다운된다는 겁니다. 성능이 거의 1/4 수준으로 다운된다는 이야기도 보이네요.

문제는 꽤 복합적으로 보입니다.

1. 이번에 사용한 퀄컴 스냅드래곤 SM8450 이 발열이 심함
2. 심한 발열을 잡아주려면 쿨링을 강화해야 하는데 "어떤 이유"에서인지 강화하지 못함.
3. 그래서 GOS 를 사용해 성능을 다운시키는 것으로 해결

발열을 방치하면 기기가 고장납니다. 따라서 안전을 위해서라도 발열은 해결해야 합니다. 하지만 그 방식이 너무 많이 잘못되었다는 겁니다. 출시전에 분명히 발열에 대한 이슈를 인지하고 있었을텐데 이걸 하드웨어적으로 해결 안하고 그대로 출시했다는거라 솔찍히 믿기지 않습니다. "어떤 이유"인지 가장 궁금해 집니다. 그래도 삼성의 플래그십 기종인데요. GOS 때문에 2022년에 발매된 "갤럭시 S22 Ultra" 가 2019년 발매된 "갤럭시 노트 10+" 의 성능과 비슷하다는 글도 봤네요. 이정도면 너무 심하다고 생각되네요.

이번에 S22 Ultra 사려다가 세탁기 바꾸는 바람에 한달 미뤘는데 그나마 이게 신의 한수가 되었네요. 관망해 보겠습니다. 삼성의 대처가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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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생활,캐어
수원 효원공원 월화원

수원 팔달구에 위치한 효원공원안에는 중국 광동성 정부에서 지원한 "월화원"이라는 중국식 전통 정원이 있다. 한번 가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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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화원 조성배경을 설명한 비석. 글씨가 잘 안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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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자 마자 보이는 문. 중국 사극에 자주 보이는 양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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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꽃이 피기 전이라 그런지 썰렁한 느낌도 있긴 하지만, 그래도 스크린으로 보던걸 직접 보니 남다르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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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돌아보려면 10분정도 걸린다. 근처 갈일있으면 들려보는 것도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