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사막 모바일 위치 의상: 그루닐갑옷, 극 그루닐 갑옷, 진 그루닐 갑옷, 슐츠의 갑옷,누아르의 갑옷
게임을 하다보면 그루닐 갑옷에 대해 알게된다. 전설등급의 투소켓 갑옷인데 게임에서 최초로 접해볼 수 있는 투소켓 갑옷이다. 지금은 더 좋은 아이템이 나오기 때문에 거들떠보지도 않지만 말이다.
그래도 핵심적인 아이템인만큼 갑옷에 대한 외형이 게임에 표현되어있다. 아래와 같이 말이다.
검은사막 모바일 위치 의상: 슐츠의 갑옷
꽤 퀄리티 있는 의상이라 생각해 스샷을 여럿 찍었다. 재미있는건 이 외형이 신화장비인 극 그루닐 갑옷, 진 그루닐 갑옷은 물론, 심연 장비인 슐츠의 갑옷, 누아르의 갑옷에도 그대로 적용되어있다는 점이다. (만들기 귀찮았나. 나중에 외형을 새롭게 추가해주겠지) 스샷은 슐츠의 갑옷으로 찍은 사진이다.
※ 우선 말하자면 필자는 이민에 대해 부정적이다. 특히 출산율때문에, 인구 절벽때문에 이민을 받는건 더더욱 부정적이다.
우리나라 합계출산율 추이
- 우리나라는 대규모 이민을 받을 준비가 안되어있다. 따라서 받으면 안된다. 이게 결론이다.
- 능력있고 실력있고 부자인 사람은 굳이 우리나라에 이민 안온다. 뉴질랜드 같은 더 좋은 나라 가지. 따라서 우리나라에 오는 이민자들은 우리나라 중산층 정도를 노리고 오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물론 우리나라같은 선진국에서 중산층만 되어도 전세계적으로 따지면 꽤 부자인건 맞다. 하지만 아래를 더 읽어보자)
- 하지만 실제로 와보면 중산층이 되기 어렵다. 우리나라가 그렇게 만만한 곳이 아니기 때문. 뭐 우리나라 사람들이 잘 취직하려 하지 않는 업종에 취직하러 돈벌러 오겠지만 그런곳에 취직해봤자 우리나라에서 중산층 진입은 불가능하다. 극빈층을 벗어날 수는 있을지언정 중산층 진입은 불가능하다고 본다. 재산도 없기 때문에 보통 하류층 언저리 정도로 생각한다.
- 그래도 이민 1세대들은 그럭저럭 우리나라에서 잘 살꺼다. 자국에서 사는것보다는 잘 살고 있다는걸 알기 때문에. 하지만 이민 2세부터는 조금 이야기가 달라진다. 우리나라도 부의 대물림이 심하고, 계층 이동이 어렵다고 하는 곳이다. 이런곳에서 2세대도 잘해봤자 본전 정도다. 즉 중산층 진입은 결과적으로 어렵다.
- 초등 학교에서 이민 1세대들의 자녀들이 공부를 잘하는 상위권 학생들인가? 학력이 다는 아니라고 하지만 그들이 서울대 갈 수 있나? 극히 드물다. 이런 가정들은 교육열도 우리나라 사람들과 다르기 때문에 일부 예외적인 케이스 빼곤 불가능하다고 본다.
- 그렇다면 이민 2세대들은 우리나라 국민들이 먹여살려야 한다. 어쨌든 우리 국민이니 말이다. -> 난 이민 찬성론자에게 이거 되묻고 싶다. 당신과 당신의 2세대들은 이들을 먹여살릴 준비가 되었나?
- 출산율문제나 인구절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민 받자는건, 지금 힘드니 이런 문제를 우리 자녀들이 해결하도록 미루고 우리는 잘살자는 의미로 들린다. (다른 이유로 상대적으로 소규모 이민을 받는건 문제 없다) 그래서 난 반대다. 취지가 매우 매우 불순하다. 게다가 차라리 내가 힘든게 좋지 이 문제를 아이들에게 전가하고 싶지는 않다.
- 그리고 출산율 및 인구 유지를 위해 이민을 받는거면 매년 10만~30만명 정도 받아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그 정도로 우리나라에 이민 올 사람이 많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우리나라에 체류하고 있는 외국인이 200만명 정도 되는데 이것도 계속 줄고 있는 상황이다. 근데 우리나라에 이민을 올까?
위치 계승과 동시에 흑무새 의상이 추가되었다. 길고긴 암흑기를 걸쳐서 아크메이지 상향도 이루어졌는데 무엇보다 사냥속도가 빨라진게 체감되기 때문에 (한 50% 이상?) 대 만족 중이다. 진작에좀 해주지. 이정도면 하는 사람이 확 늘어날 걸로 생각된다. 각성/계승 전 클래스인 위치는 여전히 안좋지만 말이다. 그냥 위치 유저는 60레벨까지 빨리 올려서 각성/계승하면 된다.
위치를 계승으로 변경하느냐, 각성을 유지하느냐를 고민하다가 결국 둘다 하기로 했다. 결국 위치 캐릭 생성했다. 그래서 흑무새 의상은 새로 외형을 만든 캐릭으로 찍었다.
원래 흑무새가 금수랑의 검은색 의상이었는데 위치는 흰색으로 내주었다. 개인적으로는 금수랑의 흑무새가 더 나은듯. 물론 검은색으로 염색하면 금수랑과 비슷한 분위기가 되긴 한다.
금수랑: 흑무새
하지만 위치 흑무새도 꽤 디테일이 있는 의상이다. 앞의 노리개 부분의 문양이 금수랑과 다르다.
그리고 헤어 베일 부분도 다르다.
위치 흑무새를 입은 채로 카바로 마갑을 씌운 말에 태워 놓으면 굉장히 어울린다. 아래 사진처럼 말이다. ㅎㅎ
작년 8월 정도까지만 해도 신없찐 (신화 장비 없는 찐따)라는 말이 있었는데 작년 10월경 부터 신화 장비는 많이 풀렸기 때문에 은화만 있으면 언제든 구할 수 있다.
하지만 신화 장비는 샤카투 상점에서 샤카투 코인을 사용해 랜덤한 아이템을 뽑다보면, 약 3000 주화 사용시마다 각 부위별로 신화장비 1개씩은 나오기 때문에 이걸로 구한다. 신화장비를 거래소에서 구매하는 경우는 거의 없을듯.
이렇게 뽑은 신화장비를 영지의 장비공방에서 진 신화장비(진 리베르토(주무기), 진 로사르(보조무기), 진 그루닐(방어구))로 각각 신화장비 27개를 사용해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하지만 필자는 "진 신화"장비보다 한 급 아래인 "극 신화"장비에서 바로 심연장비로 넘어갔기 때문에 진 신화장비를 가져본적이 없다. ^^)
그리고 지금은 심연장비를 맞추는게 어렵다. 물론 언젠가는 심연장비도 거래소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겠지만 지금은 아니다. 어쨌든 3월 1일 부터 시작한 심연장비로의 업그레이드가 이제서야 끝났다. 장장 2개월에 걸친 대대적인 업그레이드다.
3월 1일. 심연장비인 빨간코의 갑옷을 얻었다. 거래소에서 예약구매에 성공.
과금을 하지 않는데다 플레이시간도 많지 않기도 하고, 게다가 아직 심연장비가 풀린건 아니기 때문에 (쉽게 말해 은화가 있어도 못 사기 때문에) 어렵게 어렵게 구했다.
4월 7일. 마지막 심연장비인 배그의 장갑을 얻었다.
아이템 운이 정말 없는건지 주무기와 보조무기는 재료를 모아 영지에서 제작했고, 나머지 장비는 전부 거래소에서 구매했다. 빨간코는 예약구매에 성공했고 나머지는 올라온거 입찰에 성공해서 구했다. 일부러 보스템으로 구성했다. 그래서 더 힘들었을지도. 어쨌든 뿌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