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OSFET(모스펫, metal-oxide-semiconductor field-effect transistor, 금속 산화막 반도체 전계효과 트랜지스터)란 전계효과 트랜지스터의 하나다. 게이트 전극에 전압을 걸면 채널의 전기장에 의해 전자가 흐르는 관문이 생기는 원리를 이용해, 소스 드레인의 '전류를 제어하는 트랜지스터'다. 요즘엔 실리콘을 사용해 만들기 때문에 MOS(금속산화막반도체)를 사용하지 않지만 널리 알려져 있기 때문에 관습적으로 모스펫으로 부른다.
MOSFET
- 컴퓨터의 마더보드에는 전원을 관리해주는 곳에 집중 배치되어있다.
※ DirectFET
- 발열이 거의 없는 MOSFET 이라 알려짐. 바이오스타의 고급 마더보드에서 자주 보인다.
※ DrMOS
- IC, MOSFET 일체형. MSI의 고급 마더보드에서 자주 보인다.
※ Low RDS(on) MOSFET
- RDS(on) 은 on '상태의 저항'을 의미. 저항이 작아야 발열도 적어지고 효율도 좋아진다.
- 가격이 조금 비싸지만, 작동온도가 MOSFET보다 15% 정도 온도가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 다양한 마더보드 제조사에서 중 고급 마더보드 부품으로 자주 보인다.
※ MOSFET은 온도가 낮은게 효율이 좋긴 하지만, 모든 상황에서 좋은건 아니다. 어떠한 형태든 MOSFET을 잘 만드려면 N, P형 반도체 제조 기술이 뒤따라줘야 하기 때문이다.
오리온자리의 첫번째 별인 베텔게우스가 조만간 초신성 폭발할 것이라 하네요. '조만간'이긴 하지만 이 조만간이 20000년 이내를 예상합니다.
오리온 자리 천문도. 왼쪽 위가 베텔게우스. 출처: 위키백과
베텔게우스는 640광년 정도 떨어져 있어 우리 지구에서는 가까운 축에 속합니다. 초 거성인데, 이미 부풀러질 대로 부풀려진 적색 거성의 형태고, 여러 관측을 통해 폭발 직전이라는 것이 알려져 있습니다. 망원경으로 보면 현재 붉은색으로 보입니다.
만약 폭발하게 되면 폭발 직전(2일 정도)에 중성미자 폭발이 감지되구요, 폭발 직후에는 태양을 제외한 지구상의 가장 밝은 별이 될겁니다. 달보다도 밝고 낮에도 볼 수 있다네요.
폭발하게 되면 약간 문제되는 게 감마선 버스트입니다. 640광년은 6.05473818 × 10^18 미터이지만, 천문학에서는 가까운 편이니까요. 자전축이 지구와 다른 방향으로 되어있어, 다행이 베델게우스의 감마선 버스트에 영향 받지 않을 거라고 하네요. (감마선 버스트는 자전축 방향으로 뿜어저 나옵니다) 감마선 버스트가 일어난다고 해서 인류가 멸망하지는 않겠지만, 오존층이 약해지거나 사라지기 때문에 복구되는 동안(약 5년 걸림) 식물이나 생물이 살기 힘들어지니까요. 굶는 사람이 늘어나겠죠.
베텔게우스의 질량은 태양의 20배 정도. 폭발후 블랙홀이 될지 백색왜성이 될지는 아무도 모른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