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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기술,IT

아이클라우드(iCloud)

클라우드 서비스가 대세인가 봅니다. 구글에 이어 애플도 클라우드 서비스를 '지금'부터 '무료'로 제공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6월 6일 샌프란시스코 (현지시간)에서 열린 WWDC(Apple WorldWide Developers Conference)에서, 애플의 CEO 스티브 잡스가 직접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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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개념은 타사의 클라우드와 비슷합니다. 중앙 서버에 저장소를 놓고 인터넷을 통해 저장 공간을 제공하겠다는 거죠. 아이패드 16GB를 사용하던 64GB를 사용하던 상관없어집니다. 아니 iOS만 설치해 부팅할 정도만 되면 더이상 큰 용량을 가진 저장장치가 필요 없어지는 거죠. 물론 이렇게 되는 경우 인터넷이 안되면 아무것도 못하게 됩니다만, 그건 전기가 끊기면 아무것도 안되는 걸 걱정하는 것과 같습니다. 인프라니까요. 바꿔 말하면 헨드헬드 기기의 혁명을 가져올 수도 있다는 의미입니다.

물론 전 제 컴퓨팅 생활에 있어 클라우드 서비스가 절대적으로 차지하도록 하지는 않을 생각입니다. 위험하기 때문이죠. 하지만 그리 크리티컬 하지 않은 서비스라면 상당수 이용할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