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디하나의 누리사랑방. 이런 저런 얘기

글쓴시간
분류 자동차
아방이 라디에이터가 터졌다.

본네트를 자주 열어보는건 아니지만, 약간 이상한 매퀘한 냄새가 나는거 같아 한번 열어보았다. 라디에이터 주변이 하얗게 얼룩져 있었다. 냉각수가 새고 마른 흔적이다. 냉각수 탱크를 보니 남아있는 냉각수가 없었다.

- 근처 공업사에 가봤는데 라디에이터 터졌다고 알려줬다. 운행 불가이기 때문에, 견인차 불러서 근처 블루핸즈에서 수리했다.

- 라디에이터 교환해야 하는데 순정품은 현재 없어 사제품을 써야 하는데, 현대 납품업체에서 만든거라 믿을만 하다고 했다.

- 라디에이터 11만냥, 부동액 1만냥, 공임 13만냥, VAT해서 총 28만냥 나옴. 라디에이터 교체에 걸린 시간은 2시간. 이중 1시간은 시동걸고 어디 새는데 없는지 확인한 시간이다. 생각보다 금방 되어 다행이다. 이런 작업도 금방 된다는게 의외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