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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먹는건 별로긴 하지만 어쨌든 일년마다 오는 생일은 피할 수 없을 거다. 에혀. 일년일년이 다르다는게 느껴지니 웃을래야 웃을 수가 없다. 나날이 젊어지고 있는 우리 아이들은 좋겠지만 말이다.
난 케익을 보고 있지면 생각나는게 있다. 오래전 본 에니메이션에서, 주인공들이 시간이 나면 같이 다과회를 즐기는 에니가 있었다. "오! 나의 여신님" 이라는 에니였는데 그 에니에 들어간 OST인 "Cake with Tea"가 아직까지 생각나는 음악이기도 하다. 기타소리를 들으며 언젠간 나도 편히 케익과 티를 즐길날이 오겠지. 블로그에 글 올리려고 좀 찾아봤다. 이거 완결 되었군요. "너와 같은 여신이 언제나 내 곁에 있어주기를 원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