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디하나의 누리사랑방. 이런 저런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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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자동차
차량점검 XXXKM: 운전석 도어 핸들 어셈블리

운전석 도어 핸들이 망가졌다. 그냥 뿌러졌다. 어쨋든 뿌러진 채로는 쓸 수가 없으니 교체했다. 부품비 1만원, 공임 4.5만원. 이것저것 포함해서 총 6.1만원.

부품만 사다 개인이 변경하는건 어렵다. 공임비가 4.5만냥이라는건 그만큼 해야할 일이 많다는 의미다. 특히 이걸 고치려면 문짝을 떼어내야 해서 말이다. ㅎㅁ 헤여. 오래쓰다 보니 별개 다 부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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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자동차
차량점검: 82500KM 엔진 점검, 엔진오일 교환

엔진오일이 새길래 점검을 해야 했다. 게다가 엔진도 심하게 떨려서 결국 근처 블루핸즈에 갔다.

1. 우선 엔진 뚜껑 부근으로 오일이 심하게 새고 있었다. 우선 가스켓 작업을 했다. 엔진 윗 뚜껑을 분리한 후 고무로 된 패킹을 교체하고 오일을 닦아내는 작업을 하고 이왕 하는거 엔진오일을 교체했다. 작업시간이 오래 걸린다. (2시간 정도 걸린다) 공임만 오만냥이다. 가스켓, 로커 커버 다 갈았다.

2. 그래도 엔진 떨림이 심해서 결국 기사말대로 이그니션(점화플러그)과 코일을 교체했다. 한개가 문제가 있었던 거지만 점화플러그는 하나만 갈면 안되는 부품이라 4개 전부 갈았다. 전부 신품으로 갈았고 (재생 부품 안썼음) 공임 꽤 나왔다.

총 28만냥 들었다. 에혀. 아방이도 슬슬 교체해야할 때가 온건감.

교체 결과는 물론 만족. 플라스틱 리벳도 부숴졌던것도 갈아줬다. 떨림은 완전히 없어졌고 엔진이 조용해졌다.

참고로 오일이 새는 경우 부품을 교체하고 오일 샌걸 전부 닦아내는데, 닦아낼 때 사용한 클리너가 수리 직후엔 완전히 없어지지 않는다. (닦아내지 않으면 다음번에 오일이 새는걸 확인하기가 어렵다) 엔진 시동후 30분 정도 지나면 클리너가 서서히 기화되면서 하얀 연기를 뿜어내며 날아가는데, 이게 모르는 사람이 보면 엔진 불난 줄 안다. (연기가 꽤 많이 난다)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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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자동차
차량점검: 76000KM 조수석측 전조등 전구 교환

조수석측 전구가 나가서 교체했다. 교체하는데 걸린 시간은 2분 정도. 그냥 쓱 빼고 끼우고 쓱 닫고. 예전에 해봐서 그런지 금방 금방 했다. 전조등은 양쪽 전부 갈라고 하지만 난 그런거 없다. 어차피 운전석쪽도 작년 여름에 갈았으니 별 차이 안나기도 한다.

H7 BOSCH Clear Bright 로 갈았다. 별 생각없이 가격 적당해서 구매한건데 알고보니 지난번에 갈아끼운 것과 유사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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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SCH Clear Bright 제품군


아반떼 XD는 운전석측 보다 조수석 전구가 갈아끼우기 쉽다. 손이 들어갈 공간이 나오느냐 안 나오느냐의 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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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점검: 70000KM 운전석측 전조등 전구 교환

지난번에 남은것을 가지고 운전석측 전조등 전구 교환했다. 조수석보다 운전석이 교체하기가 더 불편하다. 손이 작으면 좀 더 쉽겠지만. 어쨌든 교체했고, 약 20분 정도 걸렸다.

(날짜와 주행거리는 기억에 의존해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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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점검: 68,500KM 휠 재생

※ 타이어 공기가 거의 다 빠졌다. 약 2개월만에 그렇게 되었는데, 타이어에 구멍이 나지 않는한 그럴리는 없기 때문에 근처 공업사 가서 수리를 의뢰해 봤다.

※ 결국 오른쪽 뒷 타이어의 문제로 결론 났다. 비눗물로 확인 결과, 안쪽 휠과 타이어 접합부위에서 바람이 새고 있었다. 추석때에 급하게 점검했던건 바깥쪽만 점검해서 발견을 하질 못한것이었다.

※ 공업사 직원(사장님일지도)말로는 휠이 부식되어서 그 사이로 공기가 빠지는 것이라고 했다. 타이어를 빼고 휠을 닦고 갈고, 다시 타이어를 붙이는데 1시간 정도 걸렸다. 공임은 2만원

※ 이왕 하는거 앞 번호판도 바꿈. 1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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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점검: 68,000KM 배기관 교체

※ 배기가스에 산소가 초과 공급되었다고 해서 정기검사를 통과 못했다.

※ 근처 공업사에 가보니, 배기관이 망가졌다고 했다. 구멍 뚫렸다고 한다. 아반떼 XD의 배기관은 3개의 파트인데 엔진과 연결된 첫번째 파트만 빼고 나머지 두곳을 바꿔야 한다고 함. 참고로 바꿔야 한다는 나머지 두곳 중 하나가 바로 머플러다.

※ 아반떼XD만의 특징은 아니고 어느 차량이나 오래타면 그렇다. 특히 염화 칼슘이나 바닷물의 염분이 바닥에 들러붙었다가 하부 세차 안해주면 쉽게 이렇게 되곤 한다. 머플러에 코팅 안되어있는게 문제이기도 하지만 말이다.

※ 총 20만원(VAT별도) 들어갔다. 수리 시간은 약 1시간 30분 정도. 수리 후에 특별한 변화로는 차가 조용해졌다. 사실 생각해보니 오토바이 처럼 쿵쿵거리는 소리가 나기도 했긴 말이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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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반떼 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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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아반떼가 예쁘게 나왔네요. 개인적으로는 HD, MD 다 별로 였습니다. 글고보네 제 차도 뽑은지 만 10년이 다 되어가네요. 아반떼를 다시 살리는 없겠지만 확실히 명차임에는 틀림 없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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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반떼XD 소유자로써, 신형 아반떼가 나올때마다 관심있게 보는건 연비입니다. 편의사양이라던가, 엔진 토크/마력 좋아진 건 어차피 가격 상승분 생각하면 당연한걸로 보구요. 하지만 아반떼 AD의 18km/l 에 달하는 연비는 지금 타고 있는것보다 50% 정도 좋은거네요. 차를 많이 타는건 아니라 연비가 유지비에 큰 차이날거라 생각하지는 않지만, 연비는 제생각엔 차를 고르는데 있어 중요한 스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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갠적으로는 HD나 MD의 창문이 작아보여(실제로 작지는 않았습니다만) 답답해 보였는데 사진상으로는 조금 좋아져 보이네요.

201509_avante.pdf

2015.09 아반떼 AD 가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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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수 차량

※ 집중호우시에는 운전하지 말거나, 낮은 곳으로 가지 않는게 좋다. 돌아서 가더라도 말이다. 그냥 차 돌려라.  가장 안전한 방법이다.

※ 국산 승용차는 대부분 흡기구는 위에(본네트 높이), 배기구는 차 바닥 높이 있다. 따라서 얕은 깊이(보통 타이어가 반 정도 잠긴 깊이)까지는 주의해서 운전하면 가는데 문제 없다고 본다.

- 시동이 걸린 상태에서 흡기구만 잠기지 않으면 갈 수는 있다. 이론상. 흡기구를 1M 위로 연장하면 수심 1M도 갈 수 있느냐? 에 대한 대답은 차량마다 다르겠지만 '가능하다'다.

- 하지만 엔진 아랫 부분의 알터네이터나 옆부분의 타이밍 벨트등이 잠길정도가 되면 방전이나 전자장치 오작동으로 인해 시동이 꺼질 수 있다. 아니 꺼진다.

- 배기구(머플러)가 살짝 잠길 정도의 깊이(타이어가 2/3정도 잠긴 정도) 도 악셀레이터 살살 밟아주면서 갈 수는 있다. 기본적으로 흡기구만 잠기지 않으면 갈 수 있기 때문.

- 배기구가 잠긴 상태에서 시동이 꺼지면 둘중 하나다. 차 버릴 각오하고 한번 더 시동을 걸어보거나, 그냥 침수된 상태로 문열고 대피해야 한다. 배기구가 잠긴상태에서 시동을 걸다 실패하면, 물이 엔진까지 들어갈 수 있으며, 이렇게 되면 이는 수리 못한다. (엔진 및 배기 장치 전체 교환 필요. 수리비가 너무 많이 든다) 침수된 정도로는 그냥 깨끗한 물에 씻고 잘 말려주면 된다. 물론 냄새는 좀 나지만 말이다.

※ 물웅덩이가 보이면

- 앞 '승용차'(버스, SUV, 승합차 아니다)의 배기구가 잠기지 않은걸 확인했으면 그냥 가면 된다. SUV와 승용차는 높이가 다르다는 것을 감안하자.

- 앞 차의 배기구가 잠기면 그냥 돌아가라.

- 외제차는 흡기구가 국산 승용차보다 낮게 있기 때문에 무조건 돌아가는게 좋다.

※ 물웅덩이를 지난 후에

- 맑은날 세차는 필수. 그리고 본네트 열고 바짝 말리는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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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점검: 60700KM 전륜 타이어 교체

트레드가 2mm 정도도 안 남아서 그냥 교체. 차 구매하고 나서 처음 교체하는거니 오래 타긴 했쥐. 이정도 타이어 마모 상태라면, 겨울에 눈 오면 바로 미끄러지기 때문에 늦기전에 교체.

※ 가격은 타이어, 공임, 부가서 합쳐서 22만원. 교체 시간 50분.

※ 타이어 교체는 차량에 맞는 타이어를 주문하고 가져오는데 30분 넘게 걸리기 때문에 시간이 오래 걸림. 교체하는것도 타이어 분리후, 기존타이어를 휠에서 떼어내고, 다시 붙이고, 타이어 돌리면서 쵸크 달고 다시 타이어 장착 하는 시간임. 의외로 시간 꽤 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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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점검: 57,800KM  앞 범퍼 교체

찌그러지고, 긁히고, 결정적으로 구멍도 뚫리고 해서 범퍼만 교체. 20만원 소요. 순정 범퍼를 주문해 도색후 가져와 바꿔 다는데만 2시간 정도 걸린 듯. 보면 나도 할 수 있을거 같은데 막상 해보면 힘든 작업. ㅎㅁ

뜯어보고 안건데 생각보다 와셔액 넣는 통이 크다. 2리터는 넘는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