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디하나의 누리사랑방. 이런 저런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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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l H57 vs H67

                 H57                  H67
코드명     Ibex Peak         Cougar Point
지원소켓     LGA1156              LGA1155
버스      DMI(2GB/s)         DMI 2(4GB/s)
PCIe Lan   8 * PCIe2            8 * PCIe2
PCI              yes                   no
SATA       6 * SATA2  2 * SATA3,4 * SATA2
USB 2             14                   14
FDI              yes                  yes
출시         2010.01          2011.01예정

- 현 시점에서는 두 칩셋은 좋아진 건 별로 없는듯. SATA3가 있어도 현재의 가격대로는 그림의 떡이고 DMI나 DMI2나 어차피 성능 좋기는 마찬가지기 때문이다. 그냥 LGA 1155인 CPU를 사용할 수 있다는 정도다. 그렇지만 내년 말이나 내 후년 정도 가면 이득을 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 H67에서는 PCI가 아예 빠져있기 때문에(물론 마더보드 제조사에서 브릿지 칩셋을 통해 기능을 넣을 수는 있지만 칩셋 자체에서는 지원하지 않는다) 당분간은 브릿지 칩을 사용해 PCI를 지원할듯. 그렇지만 PCI가 점점 사장세인건 부정할 수 없다.

- H57에서 PCIe 2.0의 지원은 제대로된 지원이 아니었다. 절반 대역폭인 2.5GT/s만 지원하기 때문. H67부터는 제대로 다 지원된다.

- 아직 인텔에서는 H67 칩셋을 공식적으로 발표하지 않았지만, H67을 사용한 마더보드는 이미 출시되었다. 물론 CPU가 출시 안되어있기 때문에 마더보드를 사용할 수는 없다. 그렇지만 가격도 생각보다 착하게 나온것으로 보인다. CPU가격만 착하게 나오면 지름신의 유혹을 뿌리치기 어려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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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US P8H67-M EV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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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코어 CPU 부르는 방법

싱글(Single)코어, 듀얼(Dual)코어, 트리플(Triple)코어, 쿼드(Quad)코어 이후부터는 그리스어의 숫자로 부른다.

Penta         5
Hexa          6
Hepta         7
Octa          8
Ennea         9
Deca         10
Hendeca      11
Dodeca       12
Trideca      13
Teradeca     14
Pendeca      15
Hexadeca     16
Heptadeca    17
Octodeca     18
Enneadeca    19
Icosa        20

따라서 최근 한국 리테일 시장에 판매중인 12코어 옵테론 CPU를 '도데카코어'라고 부른다. 6코어는 헥사코어, 8코어는 옥타코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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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코어, 코어당 8쓰레드인 Sparc T3 프로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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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넥서스 S 로고

구글과 삼성이 넥서스S(Nexus S)를 발표했습니다. 기본 사양은 갤럭시S와 비슷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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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서스 원에 비해 달라진 점이 좀 있네요.

- 모델명 GT-I9020T
- 1GHz 허밍버드 프로세서, 512 RAM
- 4인치 AMOLED LCD(800 x 480, 235ppi, 곡면 설계)
- 16GB iNAND 내장 메모리
- 500만화소, AF, 플래시, 전면카메라(VGA)
- 3축자이로스코프, 가속도센서, 디지털 나침반, 근접센서, 조도센서, A-GPS
- NFC(Near Field Communications), VoIP
- Flash 지원
- SD슬롯 없음
- 안드로이드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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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밍버드 프로세서

레퍼폰이 저런 스펙을 가진다는 건 구글에서 저런 스펙을 지지하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SD슬롯이 빠진건 의외긴 하네요. 레퍼런스 폰은 각 제조사들에게 '이렇게 스펙을 정하세요' 라는 것이니 다른 폰에서도 SD슬롯이 빠지려나요. 최신 OS가 나오면 구글에서 직접 OS를 업글해줄테니 적어도 OS가 업글되는지 안되는지 문의할 필요는 없어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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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gle Nexus S: http://www.google.com/nex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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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롬 OS

웹브라우저 '크롬'이 8버전 정식 버전이 나왔네요. 몇주 된거 같은데, 이 포스트는 이거 말하려는건 아닙니다. 잠깐 써봤는데 굉장히 많이 빨라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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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gle Chrome 8



조만간 Chrome OS가 공개된다고 합니다. 웹 브라우저 기반의 OS입니다. 구글의 목표가 웹에서 뭐든지 다 되는 세상을 만드는 건데, 이걸 구현하기 위핸 첫번째 시도겠죠. 브라우저만 있으면 뭐든지 다 되는 세상이 저 역시 올 꺼라 믿습니다.

윈도우를 만든 마이크로소프트는 긴장해야겠네요. 저야 인터넷으로 먹고 살고 있으니 환영하는 바이긴 합니다.

브라우저만 가지고 뭐든지 다 하려면 브라우저의 스크립트 실행 능력이 상당히 빨라야 합니다. 그래서 구글이 브라우저 속도에 집중하는 건지도 모르겠네요. 지금도 간혹 쓰는 '구글 독스'도 크롬에서 쓰면 전혀 느리다는 생각이 들지 않으니까요.

2010.12는 구글에겐 바쁜 한달이 되겠네요. '넥서스S'나 빨리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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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롬 브라우저: http://www.google.com/chrome?hl=k
크롬 OS: http://www.chromium.org/chromium-os
구글 독스: http://docs.googl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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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ntium E5400 vs Core2 Duo E6300

              E5400       E6300
브랜드       펜티엄   코어2듀오
클럭         2.7GHz     1.86GHz
L2캐시           2M          2M
FSB          800MHz     1066MHz
공정           45nm        65nm
Tcase        74.1℃      61.4℃
출시        2009.Q1     2006.Q3
출시가          $84        $183

- 성능은 E5400이 우세. 클럭이 2.7GHz 와 1.86GHz로 66%나 차이난다. 하지만 전체적인 성능 차이는 그만큼 크지 않다. Core2와 Pentuim 차이가 있고, FSB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벤치마크상으로는 25%이상 성능차이가 있지만, 내가 생각하는 성능 차는 10% 안팍이다. CPU성능은 클럭이나 벤치마크가 전부가 아니기 때문이다.

- 단 E6300의 성능이 제대로 나오려면 메모리를 DDR3-1066 이상으로 사용하고 듀얼채널을 반드시 사용해야 하며, FSB 1066을 정식 지원하는 칩셋을 사용해야 한다. 이 세가지를 만족시키는 칩셋은 G41 이상이 되어야 한다. 이게 아닌 경우 성능이 떨어진다.

- 두 CPU 모두 중고가로는 6만원대 초반이다. E6300이 오래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중고가가 비싼건 오버클럭이 잘 되는 편이기 때문이다.

- E5400도 VT-x를 지원하는 모델이 있으며, E6300은 전부 VT-x를 지원한다.

- 하지만 나같은 사람에게 E6300은 로망이다. 한때 위시리스트 일순위였다. 출시가가 183달러(약 20만원)면, 내 기준엔 80만원대 PC에나 들어가는 고급 CPU이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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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re2 Duo E6300. 스펙코드(SPEC Code) SL9SA는 B2 스태핑(Stepping)을 의미. (B2스태핑은 TLB버그가 있어 BIOS에서 Micro Code Update 를 하지 않으면 오류가 발생할 수 있다. Core 2를 지원하는 모든 마더보드에서 MicroCode 업데이트를 지원한다) 이 CPU는 대기업 납품용으로 알고 있다. 쉽게 말하면 벌크 제품. 일렬번호는 지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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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견적 2010.12

※ 메인PC급(80만원)
                                                2010.12    전월대비
에이엠디 페넘II-X6 1055T(95W)                    182000     ↓13000
아수스 M4A87TD EVO                               134000      ↓3000
삼성 DDR3 4G PC3-10600                            59000 × 2↓11000
조텍 지포스 GTS450 K810 D5 1GB                   150000        신규
시게이트 SATA2 500GB 7200.12/16M ST3500418AS      42000      ↓2000
파이오니어 DVD/CD Writer DVR-S18LBK               32000      ↓1000
지엠씨 Double-X                                   35000           -
시소닉 S12II-430 브론즈                           85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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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6,8GiB,500GB,USB3,DVD-Multi,430W          778000     ↓51000

※ 세컨PC급(50만원)
                                                2010.12    전월대비
에이엠디 애슬론II-X4 645                         118000        신규
아수스 M4A88TD-V EVO/USB3                        144000           -
삼성 DDR3 2G PC3-10600                            27000 × 2 ↓5000
시게이트 SATA2 500GB 7200.12/16M ST3500418AS      42000      ↓2000
삼성 Super-WriteMaster SH-S223C                   21000      ↓1000
쓰리알시스템 R460 에스프레소                      33000           -
시소닉 SS-400ET 브론즈                            6000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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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4,4GiB,500GB,DVD-Multi,400W               472000      ↓5000

※ 서드PC급(30만원)
                                                2010.12    전월대비
에이엠디 애슬론II-X2 255                          63000      ↓4000
에즈락 880GM-LE                                   63000      ↓3000
삼성 DDR3 2G PC3-10600                            27000      ↓5000
시게이트 SATA2 500GB 7200.12/16M ST3500418AS      42000      ↓2000
삼성 Super-WriteMaster SH-S223C                   21000      ↓1000
쓰리알시스템 R640 조로                            15000           -
스카이디지탈 파워스테이션2 PS2-450EF 80PLUS       49000        신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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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2,2GiB,250GB,DVD-Multi,430W               280000      ↓9000

키보드
아이락스 KR-6402 알루미늄 화이트 USB              39000

마우스
마이크로소프트 Comfort Mouse 4500                 24000

- 메모리의 가격 폭락이 둔화되고 있는 느낌. 내년 1월까진 조금씩 떨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지만 어차피 소폭이니 지금 메모리를 사는것도 좋을듯.

- 다음번엔 부품을 조금더 업글된걸 사용해야 할 듯.

- 내년 초에 인텔에서 샌디브릿지 CPU가 나오기 때문에, 그것을 위해 불필요한 업글은 자제하는게 좋을 듯. 물론 견적은 AMD로 내겠지만, 출시에 앞서 CPU 가격 조정이 있을 수 있다.

- 게임 하려면 30만원 PC에서 CPU를 6코어로, 메모리를 추가하고 VGA를 추가하면 된다.

아이락스의 KR-6402 화이트. 요즘 유행하는 알루미늄 재질 아이솔레이트 키캡 키보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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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31 vs G41

요즘 나오는 저가 칩셋. LGA775라서 조만간 단종될 듯 하지만 꾸준히 버티고 있다.

이 두 칩셋 차이 말하라고 하면 쉽게 말 못한다. 거기서 거기니깐.

                    G31                 G41                 P45
코드명         Bearlake           Eaglelake           Eaglelake
파트넘버          82G31               82G41               82P45
런칭            2007.08             2008.09             2008.06
지원MCP            ICH7                ICH7        ICH10,ICH10R
최대FSB            1333                1333                1333
지원메모리     DDR2-800  DDR2-800,DDR3-1066 DDR2-1066,DDR3-1333
최대 메모리          4G                  8G                 16G
그래픽         GMA 3100           GMA X4500                   -
PCI레인    PCIe 1.1 x16        PCIe 1.1 x16         PCIe 2.0 x8

- DDR3 메모리 지원하고, 최대 메모리가 두배(지원되는 메모리 슬롯은 2개로 동일)라는 것 빼곤 G41과 G31은 사실상 동급의 칩셋이다.

- 이렇게 말할 수 있는건 내장 VGA가 다르긴 하지만, 둘의 성능차이는 미미하기 때문이다. 초당 1프레임나오나 2프레임나오나 게임 못하기는 마찬가지다. 단 비디오 디코딩시에는 약간 차이 날 수 있지만 이것도 큰 차이는 아니다. 요즘엔 비디오 디코딩도 주로 CPU에서 한다.

- G41칩셋을 사용한 마더보드를 구매할때는, 마더보드가 DDR3를 지원하는지 확인해야 한다. 요즘엔 DDR3 메모리가 DDR2메모리보다 싸기 때문에 DDR3를 지원하는 마더보드를 사는게 더 유리하다.

- P45의 PCIe 2.0 x8 레인은 PCIe 1.1 x16 레인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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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41 Chips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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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어링(bearing) 종류

PC에 사용되는 시스템 쿨링용 팬은 모두 브러시리스 모터(정류자가 없는 모터)를 사용하는 팬이다. 시스템 쿨링용 팬을 고를때에는 팬의 성능(모터의 회전속도와 그에 비례하는 풍량, 풍압)이 가장 중요하지만, 또다른 중요한 요소 중 하나가 베어링이다. 베어링은 성능뿐만 아니라, 소음과 수명에 큰 영향을 미친다. 현재 시중에서 구할 수 있는 시스템 쿨링용 팬의 베어링에 대해 설명한다.

- 슬리브(Sleeve): 가장 기본적인 형태의 베어링. 윤활유와 슬리브(축에 끼울 목적의 원통 모양의 부품)로 이루어져 있다. 구조가 간단해 가장 많이 사용한다. 매우 빠른 회전 속도까지 견디지만, 세로방향 이외의 방향으로 장착한 경우 소음이 있다.
슬리브 베어링을 사용한 팬의 경우 저렴하고 시끄럽고 수명이 짧다는 인식이 있는데 이건 저렴하기 때문이다. 고가형은 다른 어떤 베어링보다 비싸고 오래 쓸 수 있다. 수명이 짧고 소음이 있는 이유는 베어링이 밀봉되지 않아 윤활유가 조금씩 새기 때문인데, 밀봉이 잘되고 슬리브를 정교하게 만든 (딱 들어맞게 만든) 슬리브 팬의 경우 조용하고 수명이 매우 길다. 특히 밀봉을 잘 하려면 비싸다. 슬리브 베어링을 사용한 팬은 회전속도를 매우 빠르게 할 수 있다.

- 리플(Rifle): 슬리브 베어링의 회전축을 나사모양으로 만들어 윤활유가 위쪽으로도 올라가도록 만든 베어링. 결과적으로 윤활유가 순환하기 때문에 저가형 슬리브보다 수명이 더 길고 소음이 줄었다.

- 볼(Ball): 슬리브 베어링의 모터축의 한쪽에 볼 베어링을 넣은 베어링. (다른 한쪽은 여전히 슬리브 베어링) 기본 형태는 슬리브 베어링과 같다. 슬리브 베어링보다는 긴 수명을 가지지만, 볼의 마찰로 인해 슬리브 베어링보다 소음이 크고, 여전히 오일 누수와 먼지에는 취약하다.

- 2볼: 모터축 양쪽에 볼 베어링을 단 베어링. 따라서 윤활유와 슬리브가 없는 베어링이다. 먼지에도 강하고 오래 사용가능하지만 볼의 마찰로 인한 특유의 소음과 진동이 있다. 특히 낮은 RPM 에서 진동과 소음이 있다. 진동과 소음이 거의 없는 정교한 볼 베어링은 많이 비싸다. 고온과 고회전에 매우 적합하기 때문에 그래픽 카드에 사용하는 팬의 베어링은 대부분 볼 베어링이고 시중에 나와있는 고 RPM 을 가진 팬은 대부분 볼 베어링이라고 보면 된다.

- FDB(Fluid Dynamic Bearing): 흔히 말하는 유체베어링. 슬리브 베어링에서, 슬리브대신 점성이 강한 유체를 사용해 구동축을 지지하고, 회전축에 V자 홈을 파 유체를 순환하게 해 앏은 막을 형성하게 한다. (리플 베어링은 막이 형성되지는 않는다) 막 때문에 결과적으로 회전축과 접촉되지 않는다. 마츠시다와 소니에서 만든 FDB 가 원조제품으로 알려져 있다. 슬리브 베어링보다 더 긴 수명과 더 작은 소음이 특징이지만 비싼게 흠이다. 볼 베어링보다 저항이 크고(전기를 더 많이 먹음) 저온(-5도)에서는 유체가 얼어붙기도 한다는 단점이 있다. 하드디스크에서 사용되는 FDB는 이런 경우에 대비해 유체를 녹이는 기능이 있다.

- 자기(Magnetic): 자석을 이용해 회전축을 띄워놓은 베어링이다. 현재 나와있는 베어링중 가장 고가이다. 아직 안써봐서 자세한건 모르겠다. ^^

- SSO(self-stabilising oil-pressure): Noctua 에서 개발한 고유의 베어링. 유체 베어링의 일종.

보통 유체 베어링이나 2볼 베어링이 좋지만, 슬리브 베어링도 명품에 속하는건 훨씬 더 좋다. 먼지가 들어가는건 슬리브베어링 구조 자체의 문제가 아니라, 먼지와 오일 누수를 막는 부품의 노후화에 대한 문제이기 때문에 해결 가능하다. 서버급 장비에 들어가는 팬은 대부분 고급형 슬리브 베어링을 사용한이다.

필자는 2볼 베어링이나 FDB만 산다. 갠적으로는 2볼 베어링을 더 선호하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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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만 ZM-SF3 (9엽 ELQ 베어링 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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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ctic F12 (9엽 유체베어링 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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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스 팬 고르기: http://windy.luru.net/10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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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리스 시스템(Fanless System) 2

2008년 1월에 쓴 글: http://windy.luru.net/343

이번엔 그 두번째다. 아예 팬이 없는건 표준 스펙엔 맞지 않는다. CPU에 팬을 반드시 달도록 되어있기 때문이다. 그래도 요즘엔 울프데일 코드명을 가진 저 발열 프로세서가 나오기 때문에, 구성하기 쉽다.

인텔 Core i5-650                   20만
삼성 DDR3 4G PC3-10600              6만 * 2
아수스 P7H55-M LX                   9만
삼성 MZ-5PA064 64GB                16만
마이크로닉스 A/S 2010 Workstation  13만
시소닉 X-400 Fanless               18만

엔티니 3.5인치 변환 NT-AL200D      .5만 (2.5" -> 3.5" 변환 가이드)
잘만 CNPS9900A                      6만 (CPU쿨러)

※ 핵심은

- 팬리스 파워
- SSD
- 히트파이프 대형 CPU 쿨러(팬 제거)
- 대류가 잘 될 수 있는 큰 케이스(빅타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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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소닉 X-400 Fanless

이정도면 될듯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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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us P8P67 와 EFI

아수스에서 P8P67 마더보드가 나온다고 합니다. 내년 초에는 발매될듯 하네요. 가격은 현재의 P55 마더보드와 비슷할거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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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8P67



그냥 인텔의 차기 칩셋을 사용한 보드고, 고급 부품을 사용한 보드지만, 제가 주목하는 건 EFI(Extensible Firmware Interface) 바이오스를 채용했다는 겁니다. 이게 바뀌면 EFI를 지원하는 운영체제를 사용해야 합니다. 기존 BIOS와 호환이 안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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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FI 바이오스 특징

- 32/64bit 명령어 사용 가능. 메모리 주소도 1MB를 초과해 사용할 수 있음.
- GPT(GUID Partition Table)를 사용해 2.2TB 이상의 HDD사용 가능
- 부팅 시간 줄임
- CPU에 비의존적인 드라이버및 아키텍처

인텔이 2000년대 초 이태니엄 프로세서와 시스템를 만들때, PC에서 쓰던 바이오스의 한계를 절감하게 되어 만들게된게 EFI 바이오스입니다. 현재는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UEFI (Unified EFI) 2.3까지 나와있습니다. EFI는 아직 인텔의 소유입니다.

훨씬 큰 용량의 BIOS를 만들 수 있기 때문에, 현재 여러곳에 떨어져 있던 바이오스를 한곳에 모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ACPI나 SMB(시스템 관리용 바이오스)는 물론 부트 매니저(여러가지 OS를 선택해서 부팅 가능하도록 함)까지 합해지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간단한 명령셋도 탑재될것으로 보입니다. 미니 OS급 바이오스라고나 할까요. 큰 용량을 만들 수 있기 때문에, GUI도 사용 가능합니다. BIOS에서 웹 브라우저 띄울수도 있다는 거죠. 사용자가 만든 모듈을 붙여 바이오스에서 새로운 기능을 넣을 수도 있습니다.

일반 사용자가 접할 수 있는 기기에서는, 매킨토시에서는 이미 EFI를 사용하고 있고, PC에서는 내년부터 사용되기 시작할 전망입니다. 서버급에서는 이미 사용되고 있습니다.

윈도우 비스타/7 64bit가 이미 EFI를 지원합니다.

CPU에서 8/16비트 명령셋이 사라지는 날이 올지도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