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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기술,IT

애플의 위치게이트(LocationGate)사건에 대해 애플의 공식 입장이 나왔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iPhone 4 White

위치게이트란, 애플 iOS를 사용하는 모바일 기기(iPhone 3, iPhone 4)에서 사용자의 위치 로그를 '사용자 몰래 암호화 없이' 저장하고, PC에 백업한다는 사실을 어느 해커가 발견한것을 말합니다. 사용자의 위치 정보는 대한민국 법률에 의하면 '개인 정보'이기 때문에 수집시 사용자의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애플은 이때문에 조사 받고 소송 걸리고 있습니다.

애플의 해명에 의하면, 위치서비스 제공시 위치를 빨리 알아내기 위해 근처 기지국 정보를 담은 캐시 파일이라고 합니다. 1년간의 이동 정보를 저장하는 건 버그라네요.

수주이내로 아래와 같이 조치하겠다고 합니다.

- 저장되는 위치의 양을 크게 줄임
- PC에 백업하지 않음
- 위치 서비스를 끈 경우 이 정보를 삭제

다음 iOS 메이저 배포판에서는 '암호화'도 하겠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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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le Q&A on Location Data
http://www.apple.com/pr/library/2011/04/27location_qa.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