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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시사,사회

중국 항공모함 스랑

중국이 군사력을 강화시키는군요. 몇달전 스텔스 전투기 만들었고, 좀 있으면 항공모함 '스랑'을 실전배치한다고 합니다. 스텔스 전투기보다 더 위협적인게 항공모함의 실전배치입니다. 항공모함은 혼자 움직이지 않으니까요. 이지스함, 구축함 한두척, 순양함 한두척, 잠수함 두세척 및 함재기 수십대로 구성됩니다. 그런게 우리나라 바로 옆을 항해하는거니까 문제가 되는거죠.

우리도 스텔스 전투기 도입하고, 항공 모함 도입해야 할 필요성이 대두되는 군요. 예전엔 명분이 없어서 못 도입했다지만, 지금은 생겼으니까요.

주변국들에게, [우리 건들면 나는 죽지만, 너도 죽는다] 정도의 실력은 되어야 우리 안 건들테니까요. 전쟁 억제를 위해 어느 정도의 힘의 균형은 필요합니다. 장거리 미사일 수천기 보유하고 있으면 되려남요.

서울과 베이징, 도쿄와의 거리는 800km 이내입니다. 이 정도면 탄도 미사일 날아가는데 무리 없는 거리라고 봅니다. 현재 우리나라는 미국으로부터 기술을 받는 대신 사정거리 300km, 탄두 중량 500kg를 넘는 탄도 미사일은 개발할 수 없습니다. (순항 미사일은 제한사항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나라가 순항 미사일에 목숨거는겁니다) 그렇지만 현재 우리나라가 보유한 기술로는 이 이상의 탄도미사일을 개발하는데 문제 없다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카더라 통신에 의하면 사정거리 300km을 지키기 위해 그냥 300km에서 추락하게 만들었다는 설이 있더군요. 설령 우리나라에서 사정거리 800km짜리 미사일을 개발했어도 주변국을 자극할 필요는 없으니 발표 안 할것도 같네요.

국방비를 증액하는건 찬성하고 싶지 않지만, 주변국에 비해 군사력이 너무 열세이면 안보에 문제가 생기지 않을가 염려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