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디하나의 누리사랑방. 이런 저런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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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자동차

녹셔리

요즘 자동차 동호회 가면 신차의 녹 발생 때문에 난리도 아니다. 녹셔리는 럭셔리가 아니라고 비꼬는 말이다. 심심치않게 발생하는듯. 올라온 차량 하부사진 보면서 생각하는 거지만, 뭔진 멀라도 발생한건 좀 심한듯. 내차는 멀쩡한데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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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녹이 아니라 스테인레스 머플러의 단순한 변색이라 하는 주장: 사진보면 별로 변색 같지는 않지만, 변색이라고 쳐도 이왕이면 밖에서 보기에도 녹처럼 보이게끔 안하게 해주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 아니 5년, 10년 된 차량이라면 모를까, 출고한지 얼마 안된 차량의 배기구에 붉으스름한게, 꼭 녹처럼 보이는 물질이 붙어있으면 기분 좋을 사람이 있을까?

- 크롬계열 스테인리스 강은 일정부분 녹이 생기면 그 녹으로 인해 더 이상 산화되지 않기 때문에(더 깊이 산화되지 않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더 오래간다는 말이다. 맞는말이긴 한데 보기엔 좀 안좋지 않을까 생각중이다. 4000만원 넘은 차가 그러면 특히 더 말이다.

결론: 정상이고 더 좋은거라 해도 보기에 너무 안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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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자동차

쏘나타 2.4 GDI 출시

나왔습니다. 국산차 최초로 GDI를 장착한 엔진을 달았네요. (린번 제외)

              쏘나타2.4GDI   YF쏘나타2.0   NF쏘나타2.4  NF쏘나타2.4구형
마력ps/rpm        201/6300      165/6200      179/6000         144/6000
토크km.m/rpm     25.5/4250     20.2/4600     23.5/4000        19.1/4250
연비km/l              13.0          12.8

참고   그랜저TG2.7     그랜저TG3.3
마력           195             259
토크          25.6            32.2
연비          10.6            10.1

마력이 상당히 오른거군요. 현재 판매되고 있는 그랜저TG2.7도 넘네요.

- 2.4는 듀얼머플러라네요. 당연한걸 이제야 넣어주다니요.ㅎㅁㅎㅁ

- 가격
[F24 GDi 고급형]   2866만원
→ 노출형 듀얼 머플러, 17인치 휠,
[F24 GDi 최고급형] 2992만원
→ HID, 메모리 시트, 디멘션 프리미엄 사운드

- 옵션
[썬루프]           122만원
[DMB 네비게이션]   106만원
[모젠 네비게이션]  170만원
[18인치휠, TPMS]    37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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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길 운전

수도권 대 폭설 땜시 회사 늦는건 당연하고, 출근도 겨우했다. 좀 지나니깐 퇴근이데... ㅎㅁ

자동차는 눈길에는 원래 대책이 없다. 타이어와 노면의 접지력, 마찰력이 급격하게 떨어지는 상황에선 어떠한 장치를 달아도 소용 없기 때문이다. 눈길에는 어떠한 자동차 안전장치도 통하지 않는다. (ABS, TCS말하는 거다. 눈길에선 이거 믿지 말아라)

그래도 스노타이어와 스노체인, 4륜 구동 차량(아우디 콰드로 원추~)이면 급 경사 빼고는 운행하는데 큰 지장 없을것이다. 물론 이 정도로도 안심할 건 못된다.

눈길엔 버스가 최고다. 버스는 무거운데다가, 타이어가 크고 넓기 때문에, 눈을 딱딱하게 뭉치면서 갈 수 있다. 별로 미끄럽지도 않다. 게다가 엔진 브레이크도 성능이 좋기 때문에 정차도 잘 한다. 게다가 버스 기사들은 운전 경력이 많은 베테랑이다.

또한 마티즈처럼 타이어가 얇은 차량들은 눈을 가르기 때문에 그나마 쉽게 갈 수 있다. 광폭 타이어 달아놓은 가벼운 승용차는(특히 스포츠카) 눈길에서 스노보드 타는 느낌이 들꺼다. ㅎㅎㅎ

만약 눈길에도 부득이하게 운행하려면

- 스노체인은 필수. 눈이 없는 곳에서는 바로 뗄 것.
- 헤드라이트 켤것
- 눈이 쌓여 있는 곳으로 운행. 앞 바퀴 자국 따라가지 말것(단 눈이 많이 (5cm 이상?) 쌓여 있는 경우는 바퀴자국 따라갈 것)
- 감속은 엔진 브레이크 이용후 브레이크. 앞차와의 거리는 평소보다 3배이상 벌려야 한다.
- 2단 출발(자동 변속기 차량인경우 HOLD이용)
- 급출발, 급가속, 급정거 금지
- 커브길 진입전 감속, 커브 마지막엔 살짝 가속
- 교량 위는 얼어있을 확률이 높음. 주의
- 장애물이 있을시 브레이크보다는 핸들을 돌리는게 더 바람직
- 4륜구동으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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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 TCS

※ ABS(Anti-lock Brake System)

바퀴가 잠기는 현상(락업현상, 바퀴는 멈춰있지만 차는 미끄러져 진행하고 있는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만든 브레이크 시스템. 차량은 4개의 바퀴에 무게 배분이 일정하게 되지 않기 때문에 락업이 발생하면 차가 미끄러지면서 돌아간다. (미끄러지면서 차가 돌아가는걸 스키드 현상이라 한다. 스키드 마크가 타이어가 밀린 자국을 의미하는걸 생각하면 이해하기 쉬울듯) 락업이 발생했을때 1초에 10회 이상 브레이크를 풀어주는 시스템이 ABS다. 따라서 ABS가 있는 차량은 눈길이나 미끄러운 빗길에서 급 브레이크를 밟을때 차량이 회전하지 않는다.

제동거리가 길어지나 짧아지나? 짧아질지 길어질지는 상황에 따라 다르다. (어떻게 미끄러지고 있느냐에 따라 다르다. 노면의 상태, 타이어의 품질, 타이어 마모 상태, 브레이크 패드의 마모상태에 영향 받는다) 보통 없을 때보다 짧아진다. (물리학적으로 마찰계수를 측정해 짧아질지 길어질지 계산 가능할 것으로 생각된다) 락업현상이 발생하면 거의 제동이 되지 않고 조향이 되지 않기 때문에 있는것이 더 좋다.

ABS가 있어야 하는 이유는 스키드때문이다. 적어도 차가 회전하지는 않기 때문이다. ABS가 있는 차량은 눈이오던 비가오던 상관하지 말고 필요한경우 급브레이크 밟으면 된다.

요즘엔 EBD-ABS(Electronic Brake force Distribution-ABS)라 하여 4개의 바퀴에 상황에 따라 제동력을 배분해주는 장치가 일반화되어있다.

※ TCS(Traction Control System)

타이어가 미끄러지는 경우 브레이크를 잡아준다. ABS는 브레이크를 밟을때만 작동하지만 TCS는 악셀레터를 밟을 때 작동한다. 바퀴의 좌우 회전수를 감지하기 때문에 동력의 배분에도 사용된다.

TCS는 TCS를 끄는 스위치가 반드시 존재한다. TCS 때문에 모래 구덩이나 눈길 위에서 전혀 차를 움직일 수 없기 때문이다.

※ VDC(Vehicle Dynamic Control), ESP(Electronic Stability Program)

차량이 좌/우로 미끄러지는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각 타이어의 브레이크를 잡아주는 시스템이다. 제조사마다 VDC 라 부르기도 하고, ESP 라 부르기도 한다. 쉽게 말하면 급커브를 돌 때 미끄러지지 않게 브레이크를 자동으로 잡아준다.

※ BAS(Brake Assist System)

일종의 브레이크 압력 조절장치다. 대부분의 운전자들은 긴급상황에서 브레이크를 세게 밟아 강한 제동력을 확보하기 힘들다는 연구 결과에 의해 만들어진 시스템이다. 제어력을 전자적으로 제어해 작은 힘으로 브레이크를 밟아도 강하게 밟은 효과를 내도록 한다. 다리의 힘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여성 운전자를 위한 배려이기도 하다. 브레이크 페달을 밟는 힘이 아닌 밟는 속도를 측정해 BAS를 작동시킨다. BAS가 있으면 깊게 밟는게 아니라, 빠르게 밟아야 하는 점이 다르다. BAS가 있으면 브레이크를 살짝만 빠르게 눌러도 제동력이 최대로 걸리기 때문에, BAS 있는 차만 운전하다가 없는 차 운전하면 사고나기 딱 좋다고 생각 중.

※ 내 차엔 VDC빼곤 다 들어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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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F소나타 미션 오일 누유(?)

ㅎㅁ 사실이라면 이건 좀 큰건데요. 동호회를 중심으로 제기되고 있는듯 합니다. 검색엔진에 [YF소나타 미션 오일]치면 꽤 나옵니다.

등속조인트야 성질은 나지만 참을 수 있다 해도 미션오일이 새면, 그것도 나온지 얼마 안된 차가 미션오일이 새면 심한 경우 미션을 통째로 갈아야 한다는 문제가 생기는데요. 미션같은 중요부품의 교체는 차량의 중고가격을 확 낮추는 문제를 동반하죠. x차가 되는 겁니다.ㅎㅁㅎㅁ

요즘 제 애마도 배터리가 좀 이상하긴 한데요, 웬지 방전이 빨리 되는 느낌이랄까요. 배터리 갈아줘야 하려나요. 무보수 무누액 배터리라 배터리 갈아줄 필요 없는 배터리로 알고 있는데요. ㅎㅁ 공임 포함해서 10만원 가까이 들어갈텐데요. ㅎㅁ 슬슬 차에 돈이 들어가는 시점이 온 듯한 느낌이네요.

SM5요번에 나온거 좋아보이던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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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F무상수리(등속조인트): http://windy.luru.net/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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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점검: 40,500KM, 와이퍼 블레이드 고무 교환

교환식이라 다행임. 고무만 교환했음. 근 1년이 넘었네요. 그동안 차량 운행이 별로 없기도 했고, 비오는날에 운전한 경운 별로 없는듯 하네요. 와셔액 뿌릴때나 와이퍼 사용한듯.

와셔액도 하나도 없어서 1.8리터짜리 다 부어주구요. (2/3 정도 찬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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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교환글: http://windy.luru.net/4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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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점검: 40,300KM, 정기점검

정기점검. 20000냥 들었음. 당근 이상 없음. ㅎㅁ 기다리는데 10분, 점검받는데 10분. 사업소 가는데 20분. 오는데 20분. ^^

- 엔진오일이랑 미션 오일은 담번 정기점검전에 갈아오세요. 하더구먼요. 근데 다른 사람에도 비슷한 취지의 말을 해주는거 같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아님 말구요.

- 하체를 보여줬는데 녹슨 것도 없고 깨끗하네요. 신기~

- 주차 브레이크나 좀 교환할까 했는데, 주차 브레이크도 멀쩡하다고 합니다. 굳이 교환할 필요 없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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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F 소나타 무상수리

등속 조인트에 문제가 있어 교체해준다고 합니다. 예전에 다른 차종에서도 등속 조인트 교체가 있었던적이 있는것으로 기억합니다.

등속 조인트는 변속기와 바퀴를 연결하는 장치로 방향 전환시 좌/우 바퀴의 속도를 조절해주는 장치입니다. 이게 잘못되면 차량에 심한 떨림이 있죠.

11월 이전에 제조된 YF소나타 차량은 근처 현대 정비소 가서 무상 수리하시면 된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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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 캠리(TOYOTA CAM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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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90만원

- 2,494cc 직렬 4기통 16밸브 DOHC, 듀얼 VVT-i
- 175ps/6000rpm, 23.6kg.m/4100rpm
- 12.0km/l (3등급)
- 6단자동변속기
- 맥퍼슨스트럿/듀얼링크스트럿
- 좌우동립식풀오토에어컨,네비게이션,가죽시트,선루프,후방카메라
- VSC(VDC와비슷),무릎보호 에어백

YF에 저정도 옵션 하려면 3500정도 들텐데요. (아직 YF소나타에는 2.4모델 안나왔음)

네비게이션에 무릎보호 에어백(국산 차량엔 없음)과 같은 옵션 생각하면 당연히 캠리 살듯. 울집 근처에 도요타 매장이 없는게 아쉽네요. 렉서스 매장은 있는뒤. ㄲ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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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toyo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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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펠 인시그니아(Opel Insignia)

유럽에선 선풍적인 인기죠. 이번 YF 쏘나타와 비교되는 차종입니다.

오펠이 GM계열사인 관계로, GM대우에서 인시그니아를 토스카 후속으로 내놓겠다고 했기 때문에 기대가 많이 되는 차종입니다. 사진으로 보면 YF저리가라네요. ㅎ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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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opel-europe.com/insign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