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디하나의 누리사랑방. 이런 저런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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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 예측?

※ 공포의 12월: 9월에 만기되었던 외채가 3개월 연장됨에 따라 12월에 위기가 온다는 설. 근데... 개인적으로는 별로 신빙성은 없는 듯.

※ PF(Project Financing, 프로젝트파이낸싱): (부동산 개발 프로젝트에 자금을 지원하고 사업의 진행 상황에 따라 회수하는 방식)의 부실(부동산 가치하락으로인한 개발 이익 저하로 야기된 부실)으로인한 제2금융권(~저축은행들, 저축은행에서 PF에 많이 투자했음)의 부실

※ 카드부실: 대출금리 상승으로 인한 카드 돌려막기 장기화로 인한 카드사의 부실. 내년부터는 2005년에 빌렸던 주택담보대출은 3년 거치기간이 지나 원금까지 갚는 시기가 된다. 돈이 부족하면 마지막에 가는 곳이 카드 돌려막기다. 이는 미국도 마찬가지다. 특히 리볼빙은 심각한 수준일 지도 모른단다. (통계에 안 잡힌다)

출처는 뉴스를 정리한 겁니다. 경제뉴스쪽이요. 위 3가지가 반복되면서 나오네요. 제가 제대로 이해한건지도 잘 모르겠습니다만, 뭔가가 오긴 올 모양인가보네요. ㅎㅁ 안되는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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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개 장관이 헌법재판소 판결나기 전에 접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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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히 막나가자는 건가? 헌재도 정말 접촉을 허용했다는 건가? 3권 분립은 어디로 간건가?

강만수 기획재정부장관이 국회에서 그런 발언을 했다고 동영상 나올때 정말 놀랬다. 장관은 물론 대통령, 국회의원도 사전에 [접촉]을 해서는 안되는 곳이다. 에혀... 이건 뭐 말도 못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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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대율로 본 지금의 위기

예대율(예금에서 대출이 차지하는 비율): 126.5%
현재지급준비율: 3.53%
- 9월말 현재

예대율이 생각보다는 높군요. 어느 신문사 말마따나 미국이나 독일보다는 낮지만, 대부분의 선진국보다는 높습니다. 예금으로 얻은 돈의 3.5%는 한국은행에 예치하고, 26.5%는 다른 기관에서 빌려서 대출해줬다는 뜻입니다. 다른 기관에서 빌린 방법이 CD(양도성 예금증서), 은행채, 단기외화등등의 방법이라 합니다. 외화채는 상환요구가 있고, CD와 은행채는 안팔리기 때문에 은행들은 현재 사실상 돈줄이 막혀있는거라고 하네요.

간단하게 부동산 가격이 확~ 오르면 금융쪽은 해결되는 문젠데, 금융을 해결하려고 부동산 값 올렸다가는 경제 자체가 무너질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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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코스피(KOSPI)

938.75  -110.96 (-10.57%)

한때 925.57까지 내려가더니 막판에 조금 올랐네요. ㅎㅁ ^^ 에혀...

너무 내려갔다는 생각이 듭니다. 조만간 반등할건 확실하지만, 잠깐 반등한 후에는 잘 모르겠습니다. 어쨌든 현금을 비축해 놓는 것이, 앞을 알 수 없는 현 시점에서는 최선의 방법일듯 하네요. 정말 생필품 사재기라도 해야하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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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코스피를 보려면

네이버 증권 시세 코스피: http://stock.naver.com/sise/sise_index.nhn?code=KOSPI
엠파스 증권 시세 코스피: http://stock.empas.com/sise/03_Kospi.html

를 방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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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 코스피 전망: 떨어질 주가를 연기금이 떠받치고 있는 형국이라는건 다 알고 계실겁니다. 연기금은 약간 오르면 팔아서 차익을 실현해야 하는 자금이기 때문에, 당분간 크게 오르지도, 크게 내려가지도 않을겁니다. (연기금이 이짓을 언제까지 할건지는 모르겠네요) 연기금의 매매 타이밍을 알면 돈좀 벌겠습니다만, 저같은 사람은 알 수가 없겠죠. ㅎ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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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크' 예산 전액 삭감

도대체가 이런일이 우리나라에서 어떻게 일어나나요. 반크 지원금 예산 전액 삭감이라니요. 처음 볼때 낚시글이 아닌가 의심했습니다. 정부의 독도지킴 활동이 국민에게 믿음을 주지 못하는 상황에서 독도지킴을 대표하는 민간단체에 대한 지원 중단은, 독도를 포기하겠다는 걸로도 받아들여질 수 있는 민감한 사안인데요.

2008년도 지원금 3000만원도 적은건데, 더주지는 못할망정 전액 삭감한다는게 상식적으로 도저히 이해가 안가네요. 정부의 도대채 누가 결정한거죠?

반크는 워낙에 회원수가 많고 잘 알려져 있어서 지원 예산 삭감된다고 반크 재정에 문제가 되진 않을꺼라 생각합니다만, 이건 그런 문제가 아니죠. ㅎ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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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pressian.com/scripts/section/article.asp?article_num=6008102116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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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2%가 내는 종부세 폐지 → 전국민 재산세 인상

이런 !#$%^&*()_+ 장난하남... 2%가 그냥 내도록 놔 둘것이지 재산세는 왜 인상하남. 누구는 이번 종부세 개편안이 통과되면 종부세 2000만원 감면된다는데. ㅎㅁ

집도 못사겠네. 재산세 무서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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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부세폐지->재산세 인상: http://stock.moneytoday.co.kr/view/mtview.php?no=2008092313375805741&type=1&outlink=2&EVEC
2000만원 감세 계산 방법: http://blog.joins.com/media/folderListSlide.asp?uid=n127&folder=2&list_id=10049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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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G [American International Group Inc.]

1. AIG는 400억달러의 브릿지론(기업이 일시적 자금난에 빠졌을 경우 일시적으로 자금을 연결하는 다리가 돼 주는 대출)을 FRB에 요청
2. FRB는 골드만삭스와 JP모건체이스에게 지원을 요청
3. 뉴욕 200억달러 규모의 자회사 승인
4. 골드만삭스와 JP모건체이스 지원 거부
5. 스탠더드앤푸어스, 무디스, 피치 신용평가회사들은 AIG의 신용등급 하향조정
6. FRB 850억달러를 AIG에 브릿지론 형태로 지원하면서 지분 79.9%를 인수

대마불사인가요. 리먼브라더스와는 달리 AIG는 살긴 살았네요. 위의 6개가 48시간 이내에 이루어진겁니다. 매우 급박하게 진행된거네요. AIG는 580억달러 상당의 서브프라임 모기지증권을 포함해 4410억달러 상당의 CDS라는 것을 팔아둔게 오히려 다행이었다고 봅니다. 이정도 규모가 아니었으면 FRB가 움직이지 않았을 겁니다.

CDS(Credit Default Swap)는 신용부도스왑이라는 뜻입니다. 기업에 돈을 빌려준 금융회사가 돈을 떼일 위험을 분산시키기 위해 다른 금융사(보험사)와 맺는 일종의 보험이죠. 이 CDS때문에 미국내 은행중에서 AIG와 엮여있지 않은 은행이 없다고 합니다. AIG가 4410억달러나 팔아뒀기 때문에 FRB가 움직인것으로 보입니다. AIG가 CDS로 FRB를 협박(?)한거죠.

FRB는 AIG가 채무를 변제를 위해 48개월간 크레디트라인을 제공하고, 이에 따른 금리는 3개월 만기 리보(LIBOR, 런던은행간금리, London Inter-Bank Offered Rates, 런던에서 우량은행끼리 단기자금을 거래할 때 적용하는 금리)에 8.5%를 더한 수준이라 합니다. 16일 기준으로 연 11.31%의 금리인데, 가산금리가 8.6%면 그 회사는 신용이 바닥이라는 뜻입니다.

AIG는 파산 직전에서 860억달러라는 사실상 헐값에 팔리면서 2년간 우량자산을 판매해 브릿지론을 갚아나갈것으로 보입니다. 자산규모도 확 떨어지고 위상도 확 떨어지고 사실상 청산과 비슷해질수도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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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5대투자은행(≒증권사)

1. 골드만삭스(GS, Goldman Sachs)
2. 모건스탠리(MS, Morgan Stanley)
3. 메릴린치(ML, Merrill Lynch)
4. 리먼브라더스(LB, Lehman Brothers)
5. 베어스턴스(BS, Bear Stearns)

이중 3개가 간판을 내리고 1위와 2위만 남았네요.
베어스턴스: 2008년 3월 14일 JP모건체이스에 인수
메릴린치는: 2008년 9월 14일 BoA(Bank of America)에 인수
리먼브라더스: 2008년 9월 15일 파산보호신청

다우지수는 9월 15일 504.48포인트(4.42%) 떨어진 1917.51로 마감했습니다. 메릴린치 인수는 호재지만 리먼파산이 더 크게 작용한것 같네요. (리먼브라더스 인수하자고 한 울나라의 모 은행은 도대채 머하려고 한건지 모르겠네요. 리먼 인수가 좋을것이다라는 모 신문이랑 말이죠)

다음타자는 세계 최대의 보험회사인 AIG와 미국 최대의 저축은행 워싱턴뮤추얼일 확률이 있다네요. AIG는 이미 FRB에 400억달러의 긴급자금요청을 했다고 하네요. (거절될 확률이 높다고 하네요) ㅎㅁ

리먼의 파산으로 인해 우라나라 은행사, 보험사, 은행사에 대한 피해도 있다고 합니다.

증권사 3억9000만달러
보험사 2억1000만달러
은행 1억2000만달러

라고 하는군요. (금융계에 충격을 줄 정도는 아니네요) 울나라 오늘 코스피지수는 얼마로 마감하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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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28 수정

파이넨셜 타임즈에서 조사한 바에 의하면, 현재 2013년 말 기준 투자은행 순위는

JP모건
BOA메릴린치
골드만삭스
모건스탠리
시티그룹

라는 군요. 지금은 각각 큰 차이나지 않기 때문에 순위가 무의미해 졌습니다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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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도 (2009-01-01 ~ 2009-12-31) 최저임금 확정

시급 = 4,000원
일급 = 시급 * 8 = 32,000원
월급(주40시간) = 시급 * 209 = 836,000원
월급(주44시간) = 시급 * 226 = 904,000원

2008년보다 6.1% 올랐네요.

수습근로자는 최대 3개월동안 10% 감액 가능하고, 감시 단속적 근로자는 20%감액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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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위원회: http://www.minimumwage.go.kr/
2007년도 최저임금: http://windy.luru.net/102
2008년도 최저임금: http://windy.luru.net/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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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의 금요일?

2008-08-22 12:17 1,477.92 까지 내려앉았습니다. 장 종료시에는 1,496.91(▼15.68)가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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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8-22 그래프. 지나와서 안거지만 당시보다 그 이후가 더 문제였다

패니메와 프래디맥이 국유화 된후 기 발행된 채권을 10% 정도 할인해 미 정부가 사들인다는 소문이 있어서 그렇습니다. 월가에서는 거의 정설로 받아들여지나보네요.

패니메와 프래디맥은 미국 정부가 지원(GSE, Government Sponsored Enterprise, 정부 지원 기관)하는 모기지론 공급및 보유기관입니다. '지원'이라고는 하지만 사실상 '보증'정도에 해당되는 겁니다.

※ 패니메(Fannie Mae)는 FNMA(The Federal National Mortgage Association) 라는 뜻으로 [연방저당금고]라고 해석됩니다. 주택대출시장에 유동성을 주기 위하여 설립된 준연방기관으로서 주택자금대출기관(주로 은행)으로부터 안전한 저당증서(연방주택청(Federal Housing Admnistration)에 원리금상환보험에 가입된 저당대출(FHA-insured mortgage)이나 재향군인청(Veteran Administration)이 보증한 저당대출(VA-guaranteed mortgage))등을 매입하고 이것을 담보로 채권을 발행하여 다른 투자자들에게 매각합니다. 이때 발행된 채권을 패니메라고 부릅니다. (그냥 FNMA를 귀엽게 부를려고 한겁니다) 1934년 설립되고 1968년 민영화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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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레디맥(Freddie Mac)은 FHLMC(The Federal Home Loan Mortgage Corporation)라는 뜻으로 [연방주택대부저당공사]라고 해석됩니다. 프레디맥과 비슷한데, 채권을 발행하는것이 아니라 증권을 발행하며, 증권의 소유자는 주택보유자가 상환하는 금액으로부터 이자 및 원금을 지급받습니다. 이때 발행된 증권을 프레디맥이라 합니다. 1970년 설립되었습니다. 패니매는 비교적 보증된 주택 대출만 취급하는 반면 프레디맥은 보증받지 못한 일반대출(Conventional mortgage)까지 담보로 잡을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부실화된 채권을 담보로 하지는 않죠) 패니메가 독점해오던 시장을 양분한 셈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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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쥐니매(Gennie Mae)는 GNMA(The Government National Mortgage Association)라는 뜻으로 [정부저당금고]라고 해석됩니다. 주택자금 대출기관이 보유중인 저당대출중, 금리나 대출기간이 비슷한 대출끼리 묶어 저당대출집합을 만들고 이를 생명보험회사나 투자기관, 연기금등에 GNMA-MBS(GNMA-Mortgage Backed Securities, GNMA보증 주택저당증권)을 매각해 자금을 조달합니다. 1968년 설립되었습니다. 쥐니매가 패니매와 비슷하다고 생각하셨으면 제대로 이해하신겁니다. 패니매의 기능의 일부를 받아 분리/독립한거니까요. 단 정부 '보증'기관입니다. 위 두 기관처럼 '지원'기관이 아닙니다.

두 회사를 쉽게 말하자면 [주택을 담보로 돈 빌려주는 일을 지원하는 곳]이라는 뜻이죠. 집을 사기위해 융자도 해주고, 이미 있는 집을 담보로 대출도 해주는 겁니다. 예전엔 주로 채권을 많이 발행했다가 1990년대 쥐니매의 MBS발행이후 GSE에 의한 MBS발행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었습니다. (증권이 더 돈을 많이 버니까요) 이 두 회사가 미국 모기지 시장(12조달러)의 약 절반인 5.2조달러(2006년 3분기말 기준)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들이 무너지면 미국 경제도 나아가서는 우리나라를 포함한 세계 경제도 무너지는건 자명하니 무조건 살리려는 겁니다.

이미 7월 13일에 한번 미 정부로부터 도움을 받았는데요, 한번 더 받아야 할듯 하다는 내용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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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fanniemae.com/
http://www.freddiema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