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디하나의 누리사랑방. 이런 저런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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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희 없는 100분토론

송해 없는 전국노래자랑
유재석 없는 무한도전
강호동 없는 1박2일
손석희 없는 100분토론

생각하기도 싫습니다만, 100분 토론은 현실화 되었습니다. 자진 하차라고 하네요.

100분 토론 홈페이지에서 직접 손석희 교수님이 쓰셨다고는 합니다만, 그리고 단정지을 수는 없습니다만, 누군가(아마도 언론?) 상황을 만들어준거 같은 느낌이 드네요.

100분 토론의 바톤을 누가 이어받을지도 관심입니다. 출연료 시비를 비켜가기 위해서라도, MBC 내부 인사(아나운서)일거라는 생각은 듭니다만, 누굴까요?

아래는 사회자 목록입니다. 2대 사회자가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장관이었죠.

1대 사회자: 정운영 (1999년 10월, 1~30회)
2대 사회자: 유시민 (2000년 7월, 31~100회)
3대 사회자: 손석희 (2002년 1월, 101회~)
4대 사회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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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없는기자회의 2009년 언론자유지수 순위

국경없는기자회(REPORTERS WITHOUT BORDERS)의 언론자유지수(PRESS FREEDOM INDEX) 순위

무려 22계단이나 추락했네요.

2005년 34 South Korea  7.50
2006년 31 South Korea  7.75
2007년 39 South Korea 12.13
2008년 47 South Korea  9.00
2009년 69 South Korea 15.67

다른 나라의 지수는 아래와 같습니다. ㄲㄲ

2009년 주요국가의 언론자유지수

1 Denmark 0.00
- Finland 0.00
- Irland  0.00
- Norway  0.00
- Sweden  0.00
...
17 Japan  3.25
...
20 U.S.A. 4.00
...
43 France 10.67
...
49 Italy  12.14
...
69 South Korea 15.67
...
174 North Korea 112.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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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없는기자회(Reporters sans frontières): http://www.rsf.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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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지켜야할 것 우리가 느껴야할 것 그리고 우리가 눈으로 보고 마음으로 새겨야 할 모든 것들을 이제 노무현 대통령님께서 우리 마음으로 가지고 들어오신 것 같습니다.

아무도 돌보지 않는 푸르른 솔잎같이 느끼셨겠지만 여러분께서 노래를 하시는 동안 함께 날려주신 이 풍선들이 함께 보여주셨던 이 마음들이 지금 저 하늘에 계신 것이 아니라 바로 이곳에 우리 마음에 함께 계신 그분께 분명히 전달 되었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사랑한다는 말 이외의 단어를 사전에서 찾지 못하는 제가 사회자로서 죄송합니다만은 오늘 여러분들의 모습이 이땅에 언어가 생기고, 이땅에 글이 생기고, 이땅에 말이 생기고난 이후에 그 어떤 단어도 표현하지 못한 그분을 향한 마음을 바로 여러분께서 표현해주고 계십니다.

여러분들의 이 마음이 영원토록, 영원토록 잊혀지지 않아서 겨울 찬바람, 비바람 부는 어떤 곳에서도 푸르른 상록수처럼. 이 땅의 아이들이, 우리 아이들이 왜 저렇게 돌아가셨느냐고 물었을 때 먼 훗날 언제라도 푸른 상록수처럼 대답할 수 있는 여러분들께서 바로 여러분 지금 모여있는 눈빛이, 여러분들의 손짓이, 그리고 여러분들의 이 풍선이 상록수와 같은 역사가 되어서 우리 아이들의 질문에 답하는 그날이 오기를 반드시 바랍니다. 그렇게 해 주실거지요?

그 분의 의지만큼 여러분의 마음의 창으로 역사를 통해서 여러분들 눈을 통해서, 또 여러분의 아이의 눈을 통해서, 또 여러분들의 마음을 통해서 언제언제까지 지켜지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운구 행렬이, 노무현 대통령님께서 저희들 가슴속으로 다시 들어올 때까지가 얼마 남지 않았다고 합니다.

다들 잘 아시겠지만, 몇 줄의 짧은 글을 남기고 가셨습니다. 그래서 여러분의 마음과 함께 해서, 그 글을 전하고자 합니다.

너무 많은 사람들에게 신세를 졌다고 했는데, 사실은 우리가 그분에게 너무 큰 신세를 졌구요.

나로 말미암아 여러 사람들이 받은 고통이 너무 크다고 했는데, 그분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받은 사랑이 너무나 컸습니다.

앞으로 받을 고통도 헤아릴 수가 없다고 하셨는데, 우리가 앞으로 그분으로 인해서 느낄 행복이 너무 클 것 같습니다.

여생도 남에게 짐이 될 일밖에 없다고 하셨는데 그 짐 기꺼이 우리가, 오늘 나눠 질 것을 다짐합니다.

너무 슬퍼하지 말라고 했는데, 죄송합니다. 오늘은 좀 슬퍼해야겠습니다.

삶과 죽음이 모두 자연의 한 조각아니겠는가 라고 말씀하셨는데 그래서 우리 가슴속에 그분의 한조각, 퍼즐처럼 맞추어서 심장이 뛸때마다 그분 잊지 않겠습니다.

미안해하지 말라고 하셨는데, 오늘 죄송합니다. 좀 미안해하겠습니다. 지켜드리지 못해서.

누구도 원망하지 말라고 했는데, 오늘 우리 스스로를 원망하겠습니다. 그분을 지켜드리지 못해서.

운명이다 라고 하셨는데, 이 운명만큼은 받아들이지 못하겠습니다.

다만, 앞으로 그분이 남기신 큰 짐들, 우리가 운명으로 안고 반드시 이루어 나가겠습니다.

집 가까운 곳에 아주 작은 비석 하나만 남겨라 라고 하셨는데, 오늘 우리 가슴속에 영원토록 잊혀지지 않을 큰 비석하나 잊지않고 세워두겠습니다.

화장해라 라고 말씀하셨는데, 그 뜨거운 불이 아니라, 우리 가슴속에서 나오는 마음의 뜨거운 열정으로 그분을 우리 가슴속에 한줌의 재가 아니라, 영원토록 살아있는 열정으로 남기겠습니다.

여러분들 그렇게 해 주실거죠?

바보 대통령. 그러나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웠던, 앞으로도 영원히 마음속에 자랑스러울 대한민국의 제16대 대통령 노무현 대통령님을 맞이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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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기획쌈, ○두순 사건.

조모씨(당시 57세)는 2008년 말, 경기도 안산에서 등교중이던 피해자 나영(가명, 당시 9세)양을 근처 교회 건물 화장실로 끌고가 기절시키고, 성폭행해 항문과 대장, 생식기의 80%가 영구적으로 소실되는 피해를 입혔다. 2009.09.22 KBS2 시사기획쌈에서 크게 보도되어 사회적 이슈화됨.

- 검찰은 무기징역 구형, 1심 판결에서 심신미약(만취상태는 심신미약임)을 이유로 감형되어 12년형 선고. 검찰은 항소 포기. 가해자 가족은 형량이 과하다며 항소했지만 항소심(2심), 상고심(3심) 모두 패소, 2009.08.10 대법원에 의해 12년형이 확정된 사건.

- 이름은 정확하지 않다. 인터넷에서 보고 그대로 옮겼다.

- 딸아이의 아빠로써, 이런 경우는 사형에 합당한 벌을 줘야 한다고 봄.

- 아이가 9살때 벌어진 일이니, 12년 형이끝나고 출소하면 아이는 이제 21살이된다. 이게 어떻게 격리냐. ㅎㅁ

- 우리나라에서는 유기징역은 15년이 최대라고 한다. 그 다음이 무기징역이다. 문제는 이 둘 사이의 간격이 너무 넓다는 점이다. 무기징역주긴 머하고 그렇다고 15년 주긴 너무 약한 경우가 많다는 뜻이다.

- 게다가 1심 이후 검찰에서 항소를 포기했기 때문에 우리나라에서는 법률적으로 상급심에서 형량을 늘일수가 없다. 법리적으로는 항소를 포기해도 되었지만 아쉬움은 남는다. (불이익변경의 원칙)

- 12년은 재판관이나 검찰 입장에선, 우리나라의 법률상으로는 할 수 있는대로 다 끄집어 내서 구형한거다. 즉 형량이 작은건 우리나라 형법이 잘못되었다는 뜻이다. 문제는 국민 정서상 너무 약하다는데 있다.

- 피해자의 어머니는 가사도우미, 아버지는 일용직 노동자라고 한다. 집세는 밀려도 애 보험금은 밀리지 않았다고 합니다. 에혀...

- 단순 비교는 어렵지만, 유명 정치인의 얼굴을 칼로 긁은 놈은 10년 받았습니다.

- 내가 이 사건에 대해 분노하는건 [아동 성폭행 해도 만취 상태에서 하면 12년] 이런 엽기적인 전례를 남겼다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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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뉴스(로그인없이 볼 수 있음): http://news.kbs.co.kr/article/all/200909/20090922/185113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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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시법 10조 헌법재판소에 의해 헌법 불합치 결정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제10조(옥외집회와 시위의 금지 시간) 누구든지 해가 뜨기 전이나 해가 진 후에는 옥외집회 또는 시위를 하여서는 아니 된다. 다만, 집회의 성격상 부득이하여 주최자가 질서유지인을 두고 미리 신고한 경우에는 관할경찰관서장은 질서 유지를 위한 조건을 붙여 해가 뜨기 전이나 해가 진 후에도 옥외집회를 허용할 수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헌법 불합치 결정 났네요. 바로 효력을 잃지는 않지만 저 조항을 근거로 처벌 받지는 않습니다. 올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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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PC 인터넷 접속제한

- 이쪽 계열에 종사하는 사람으로써, 접속 제한은 귀찮은 일을 줄여주는 일이지만, 개인적으로 말하자면 반대다.

- 일단 좀비PC가 된게 자기가 원해서 된건 아니다. 근본적으로 말하면 개발 업체에 고용된 프로그래머들의 실수에 기인한 버그 때문인 경우가 많다. 즉 그들도 피해자라는 말이다.

- 게다가 좀비PC의 인터넷 제한을 막으면, 어떻게 좀비PC를 고치나? A/S기사 부르는 비용은 대주나?

- 보안 프로그램(백신) 의무화 역시 반대다. 백신은 버그없나? 백신 설치로 인한 PC 성능 저하는 보상 해주나?

- 윈도 이외의 OS(예를 들어 리눅스)를 사용하는 사람은 백신 설치 못하는데?

난 반댈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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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謹弔 김대중 대통령 逝去
행동하지 않는 양심은 악의 편이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더이상 말하지 않겠습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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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법

방송법: 대기업, 신문사의 방송사 소유 허용(지상파 최대 10%, 종함편성채널과 보도전문채널은 30%)
신문법: 신문사의 방송사 소유 허용(현재는 방송사만 신문사를 소유할 수 있음)
IPTV법: IPTV도 방송통신위원회의 규정을 준수해야한다는 법
금융지주회사법: 대기업의 은행 소유 허용

- 하나의 대기업이 10%이므로, 다섯은 합쳐야 지상파를 좌지우지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즉 현재대로라면 사실상 지상파는 소유하기 힘들죠. 게다가 지상파의 지분은 10%라고 해도, 넘보기 힘들정도로 비쌉니다.

- 문제가 되는건 종합편성채널과 보도전문채널입니다. 주로 케이블TV의 채널들이죠. 이건 혼자서도 30%를 소유할 수 있고, 가격도 지상파에 비해 훨씬 싸기 때문에 가능하다는 겁니다.

- 2008년의 구독 신문 점유율(한국언론재단 조사)는 조선일보 25.6%, 중앙일보 19.7%, 동아일보 14.3% 라고 합니다. 이를 다시 전체 가구수로 환산하면 11.9%, 9.1%, 6.6% 가 되어 모두 방송진출이 가능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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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의 업그레이드 계획이 미 정부의 요청에 의해 연기

트위터의 업그레이드 계획이 미 정부의 요청에 의해 연기되었다고 하네요. 이란때문입니다. 이란인들이 대선과 관련해 트위터에 실시간으로 글을 올리는데, 보통 미국 시간으로 밤에 올리게 됩니다. 그리고 이건 트위터의 서버 점검 시간과 같게 되는거죠. 그래서 미국시간으로 오후로 변경해줄 것을 요청했고 트위터는 이를 수용해 다음날 오후로 잡았다고 합니다. 시스템 관리자들은 밤 안새도 되겠네요. ㅎㅎ

- 트위터 대단하네요.

- 미국도 트위터에서 정보를 얻고 있군요. CIA보다 이란 국민이 올리는 정보가 더 좋은가보네요.

현재 이란의 트위터 접속은 원활하지 않다고 합니다. 막아놓았겠죠. 우회해서 들어가려나요.

단문은 트위터, 동영상은 유투브, 사진은 플리커. 이미 상당한 영향력을 가지게 된 거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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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reuters.com/article/rbssTechMediaTelecomNews/idUSWBT0113742009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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