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디하나의 누리사랑방. 이런 저런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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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붕드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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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회자되었던 드링크 조합. 먹어 본적은 없다. 난 커피 한캔이면 밤에 잠을 못자니깐. 진짜 잠이 안온다고 하고, 3일동안 잠이 안왔다가 5일째 잠이와서 빈사상태로 잤다는 말이 많이 나온다. ㅎㅁ

- 붕붕드링크 일반판: 박카스 + 레모나 2개
- 박카리스웨트: 박카스 2병 + 포카리스웨트 250ml
- 그레이트 박카리스웨트: 박카스 2병 + 포카리스웨트 250ml + 레모나 3개
- 하이퍼 포션: 박카스 + 원비디 + 레모나 3개
- 힐링 포션:  홍삼드링크 + 박카스 + 레모나 + 박하액

※ 박카스와 레모나를 섞은건 발암물질인 벤젠이 만들어지기 때문에 위험하며, 박카스를 2병 이상 마시면 타우린을 너무 많이 섭취하게 되어 부작용이 올 수 있다. 요즘 나오는 박카스 D(Double의 약어)는 이전 제품인 박카스 F(Forte의 약어)의 2배인 2000mg의 타우린이 들어있다.

※ 예전에 먹었던것 중에 [박카스 + 아로나민골드]조합이 있었다. 약국에서 [피로회복제 주세요]하면 저렇게 주기도 한다. 효과는 두개 합한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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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세단기(Shredders)

문서 파쇄기 정도. 잘게 잘라주는 기기이다. 회사에서 한두번 써봤을 듯. 요즘은 가정에서도 민감한 정보의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많이들 사용한다.

- 우선 세단 형태가 꽃가루형(십자형)과 국수형(일자형)이 있다. 당연히 꽃가루형이 가장 잘게 세단되기 때문에 좋다. 솔찍히 국수형은 맘만 먹으면 붙일 수 있다. 시간이 좀 걸리겠지만...

- 세단기 입구가 넓어야 한다. 간혹 A4용지만 딱 맞게 된게 있는데, 종이를 넣기 위한 트레이가 없기 때문에 절때 똑바로 안들어간다. 입구는 절대적으로 넓은게 좋다. 가로로도 들어가게 말이다. (문제는 비싸고 크다는거)

- 신용카드, 스태플러 클립, 문서 클립까지 한번에 세단되는게 있으며 CD/DVD까지 되는것도 있다. 스태플러 세단기능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아래에 있는건 모두 그 기능이 있는거다)

- 업체로는 팰로우즈가 가장 유명하고, 신도리코정도라도 좋다. 아스믹스나 오로라도 별 문제 없다.

모델명: 가격, 제조사, 세단형태, 기타기능

PS70-2CD: 19'0000, 펠로우즈, 국수형, CD/DVD세단
SB-85C : 27'0000, 펠로우즈, 꽃가루형, CD/DVD세단
P-35C: 7'0000, 펠로우즈 꽃가루형, 스테플러, 신용카드 세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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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fellow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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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C 복스세트 24P 구매

KYC의 이름만 빌린 Socket Wrench 세트이다. 24P정도면 충분하고도 남는다. 어차피 차량의 6각 박스 볼트를 풀기 위해 산거니까. 대만산/중국산은 싫고 대한민국이나 일본산/독일산이 좋다고 하는데, 저건 대만산이다. 그래도 KYC 의 이름을 달고 나오는 거니깐 괜찮겠죠. 렌치의 최고로 치는 고겐(KO-KEN)은 너무 비싸다. (최소 10만냥은 줘야 한다) 그래서 선택한게 KYC꺼. 29,900 (왠지 저가형 냄시가 풍기는 가격이다)

복스는 BOX 의 일본식 발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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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각 볼트는 강한 힘으로 조여야 하는 곳에 사용하는 볼트이다. 이 볼트를 다루는 공구를 미국에서는 렌치(Wrench)라 하며 영국에서는 스패너(Spanner)라 한다. 여기는 우리나라 기준으로 썼다.

Open End Wrench(오픈 엔드 렌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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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x End Wrench(박스 엔드 렌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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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justable Wrench(몽키스패너)
나사를 돌려 여러가지 크기의 볼트를 다룰 수 있도록 만든 렌치. 볼트가 쉽게 망가지기 때문에 비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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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cket Wrench
소켓을 이용해 다양한 크기의 볼트를 조절 할 수 있도록 만든 렌치. 다양한 작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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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kyc.co.jp/
http://www.koken.c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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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신문의 경제면을 보면 두가지 이슈가 있습니다. 우리나라 주식이 아래의 두가지에 의해 좌우될 수 있다는 거죠

1. 미국의 서브프라임 모기지론 부실
2. 엔캐리 트레이드의 청산

무었인지 알아봤습니다.

* 서브프라임 모기지론(Subprime Mortgage Loan)
- 모기지론: 우리나라말로는 보금자리론. 부동산을 담보로 주택저당증권(MBS:Mortgage Backed Securities)을 발행해 장기 주택 자금을 대출해주는 제도
- 서브프라임: 최고 우대 대출 금리보다 낮은. 여기서는 [비우량] 정도로 해석하면 됨

※ 따라서 서브 프라임 모기지 부실이란, 부동산 가격이 떨어져서 비우량 주택담보대출이 부실화 된 것을 말함.

대출자 <-> 서브프라임모기지회사 <-> 은행 <-> 투자자

로 연결되는 고리에 문제가 생긴것이다. 신용경색및 금융회사 수익 악화, 주택경기 위축정도가 예상되는 문제인데, 한마디로 불황이 온다는 거다.

* 엔캐리 트레이드(Yen Carry Trade)
- 엔: 엔은 일본의 화폐단위. 현재 100엔=784.98원
- 트레이드는 '무역' 이라는 뜻. 캐리 트레이드는 국가간 금리차이를 이용한 무역을 말합니다.

- 현재 일본의 콜 금리는 0.5%, 대한민국의 콜 금리는 4.5%. (참고로 미국: 5.25%, 유럽: 3.75%, 뉴질랜드: 7.5%) 즉 일본은행에서 돈 빌려서 대한민국 은행에 넣기만 해도 4% 라는 차익이 생긴다. 이것이 바로 캐리트레이드고,  엔화를 중심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엔 캐리 트레이드'라고 한다.

- 예를 들어 일본은행에서 1억원을 빌린다음에 울나라 은행에 넣으면
  1년후 일본은행에 주어야 할 이자가 50만원
  1년후 울나라 은행이 주는 이자는 450만원
  ㅎㅎ 앉은자리에서 노력 하나도 안하고, 맨손으로 400만원 버네요. ㅎㅎ

  (현실적으로는 엔 환율이 떨어지기 때문에 더 벌수 있습니다. 하지만 개인은 이렇게 하기 어려운데 환전 비용이 많아 결국 못 법니다. 하나더 말하자면... 개인에겐 이렇게 많은 금액을 안 빌려줍니다 ^^)

※ 이 규모가 약 1조 달러정도 된다고 하네요. 어마어마한 규모입니다. 따라서 이것이 청산되면, 즉 일본의 금리가 오르거나 엔 환율이 오르면 투자자들은 일본 은행에 돈을 갚겠죠. 이 규모가 너무 크기 때문에 세계 무역에 문제가 생긴다것입니다.

♧ 일본 정부가 엔캐리로 돈을 버는 금액이 연 3조엔(울나라 돈으로 약 24조원) 정도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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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담보 대출 및 근저당 설정

은행에서 대출받은 아파트에 전세를 살려고 할때 많이 망설여지는데, 다음 공식을 생각하면 별로 어려울것도 두려울것도 없다.

1. 보통 은행에서 담보 대출을 해주고 등기부에 근저당을 설정할때 대출액의 120%정도를 해놓는다. 이자때문이다. 정확한 설정 금액은 등기부등본에 나와있다. (대출 금액이 나와있는게 아니다) 대출 금액은 집 주인에게 물어봐야 한다.

2. 은행빚을 갚지 못하는 경우 최악의 경우가 경매에 넘겨지는 것이다. 이렇게 될때 관심은 내 전세금을 돌려받을 수 있느냐는 것. 전세금만 돌려 받을 수 있으면 절대 손해보는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첫번째 경매금액은 시세의 80%선이다. 첫번째 경매에서, 입찰자가 없어 유찰되면 다음번엔 다시 20%가 깍여 시세의 60%가 된다. 2007년 현재 보통 시세의 70~80% 정도에서 낙찰이 이루어지곤 한다.

∴ [은행에서 저당 설정한 금액 + 자신의 전세금액 <= 2년후 시세의 70%] 기본적으로 이 공식이 참이면 문제가 없다.

3. 반드시 입주 + 전입신고 + 확정일자 받기를 한다. 확정일자는 동사무소에 가서 계약서만 있으면 되며, 비용은 600원이다. 전세권 등기를 한 권리를 모두 가진다.

4. 가능하다면 위의 확정일자보다는 전세권 등기를 하는것이 좋다. 등기부등본에 자신이 전세를 받았다는 것이 등재되기 때문에 집 주인은 추가 대출이 어렵고 더 안전하다. 단지 등록세 0.2%, 지방세/교육세 0.04%, 증지비 9,000원이 들어간다. 게다가 직접할 것이 아니라면 법무사 비용까지 들어가게 된다. 또한 집주인의 등기부등본 및 인감이 필요하다. (이거 안해준다고 버티는 사람 많으니 전세권 등기를 하려 했다면 계약서에 '전세권 등기를 내기 위해 협조한다'는 내용을 써 넣는것이 좋다) 마지막으로 전세가 끝났을때 전세권을 말소 해야 하는데, 이때도 비용이 든다.

여기서 궁금증. 전세등기를 왜 안해주려는 걸까? 확정일자받으면 전세등기와 효력이 같다고 하는데?

차이1
전세등기는 전세금을 못 받을 경우 법원에 가서 [담보권을 실행]한다는 서류 한장 작성해서 제출하면 집주인의 집은 경매로 넘어간다. 즉 하루면 경매에 넘길 수 있다.
확정일자는 전세금을 받으려면 [임차금반환청구소송]을 걸어 승소한후 [확정판결문]을 가지고 [강제집행을 신청]해야한다. 물론 이길 확률 99%인데, 이 소송하는데 법원 10번정도 왔다 갔다 하고, 소송 비용도 든다. 기간도 짧게는 3개월 길면 6개월 이상 필요하다. 즉... 받아낼 수 있으나 시간과 노력이 든다.

차이2
전세등기는 집이 경매에 넘겨졌을시 별도의 배당요구를 하지 않아도 된다.
확정일자는 집이 경매에 넘겨졌을시 반드시 배당요구를 해야 한다. (배당요구가 권리 행사이며, 당연히 배당요구를 하지 않으면 권리 행사를 포기한것으로 간주, 한푼도 못받는다)

차이1 때문에 전세 등기 안해주려 하는것이다. 집을 경매에 넘기는게 너무 쉽기 때문이다.

5. 계약서쓸때
- 전세금 깍아라. 담보 잡힌 물건을 시세 제대로 주고 전세살 수는 없다
- [잔금을 치를때(또는 입주시) 등기부 등본상 변동사항이 있을 경우 계약을 무효로 하고 임대인은 임차인에게 계약금을 반환한다]는 문구를 계약서에 명시한다.
- [임대인은 임차인의 전세권 등기를 위해 협조한다]는 문구를 계약서에 명시한다.
- 이도저도 다 못해주겠다면 계약하지 말자. 안하면 그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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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rrant, ELS, ELF, ELD, ELW

워런트(Warrant, 신주인수권증서)
ELS, ELF, ELD, ELW의 개념을 파학하기 위해 워런트의 개념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워런트란 영장, 증서라는 뜻으로, 보통 [신규 주식을 인수할 수 있는 권리(=신주인수권)를 가진 증서]를 말한다. 예를 들면 [이 증서를 가진 사람은 증자시 '하나주식회사'의 주식을 100주 인수할 수 있다] 이런 식이다. 하나주식회사의 주가가 1,0000 원이면 저 증서는 1,000,000의 값어치를 지니게 된다. (물로 신규로 주식을 발행할때에 권리를 행사할 수 있다. 주식 발행이 안된 당장은 권리를 행사할 수 없다) 증권사에서 취급한다.

ELS(Equity Index Linked Securities, 주가지수연동증권)
개별 주식의 가격이나 주가지수에 연계되어 투자 수익이 결정되는 유가 증권. 자산을 우량 채권에 투자하여 원금을 보존하고 일부를 주가 지수 옵션 등 파생 금융 상품에 투자해 수익을 노리는 금융 상품. 증권회사에서 취급하며 만기전 환급이 어렵다. ELS는 대부분 워런트에 투자된다.

ELF(Equity Linked Fund, 주가지수연동펀드)
대부분의 펀드자산을 국공채나 우량 회사채 등, 안전자산에 투자하여 만기시 원금을 확보하고(원금은 보장되지 않음), 나머지 잔여재산을 증권회사에서 발행한 ELS 워런트를 편입해 펀드 수익률이 주가에 연동되도록 설계된 펀드.

ELD(Equity Linked Deposit, 주가지수연동예금)
고객의 투자자금을 정기예금으로 넣고 여기서 나오는 이자를 옵션 등을 파생상품으로 운용하여 추가 수익을 내는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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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W(Equity Linked Warrant, 주식워런트증권)
개별 주식의 가격이나 주가 지수와 연계해 미리 매매 시점과 가격을 정한 뒤 약정된 방법에 따라 해당 주식 또는 주가 지수를 사고 팔 수 있는 권리가 주어진 증권. 다시 말해 특정 종목의 주가 상승이 예상될 경우 해당 종목의 주식을 직접 매입하지 않더라도 일부 자금만 투자해 주식으로 바꿀 수 있는 권리를 산 뒤 예상대로 주가가 오르면 차익을 올릴 수 있다.
예시)
2007년 1월 1일: 하나주식회사의 주가가 50,000 원이다. 윈디는 1년후 하나주식회사의 주가가 오를것을 예측하였으며, 1년후 하나주식회사의 주식을 55,000에 살 수 있는 ELW를 2,000원에 샀다.
경우1) 1년후: 하나주식회사의 주가가 60,000 원이다. 윈디는 1년전에 산 ELW를 행사하고 55,000원을 들여 하나주식회사의 주식을 취득하고, 바로 되팔았다. 3,000원 이익 봤다.
경우2) 1년후: 하나주식회사의 주가가 55,000 원이다. 윈디는 1년전에 산 ELW를 행사하고 55,000원을 들여 하나주식회사의 주식을 취득하고, 바로 되팔았다. 2,000원 손해 봤다.
경우3) 1년후: 하나주식회사의 주가가 55,000 원이다. 윈디는 1년전에 산 ELW를 행사하지 않았다. 2,000원 손해 봤다.
경우4) 1년후: 하나주식회사의 주가가 50,000 원이다. 윈디는 1년전에 산 ELW를 행사하지 않았다. 2,000원 손해 봤다.
경우5) 1년후: 하나주식회사의 주가가 50,000 원이다. 윈디는 1년전에 산 ELW를 행사하고 55,000원을 들여 하나주식회사의 주식을 위득하고, 바로 되팔았다. 7,000원 손해 봤다.

* 바보가 아닌 이상 2, 5 번과 같은 현상은 발생하지 않는다.

경우6) 6개월후: 하나주식회사의 주가가 60,000원이다. 윈디는 6개월 전에 산 ELW를 5,000원을 받고 팔았다. 3,000원 이득 봤다.

*만기전이라도 자신의 투자금보다 더 오른다면 언제든지 팔아서 이익을 남길 수 있다.

∴ 위의 내용을 가지고 곰곰히생각해보면... [대박 아니면 쪽박]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 그것도 짧은 시간 안에 결판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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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선 면세

이용 방법

제주 국제공항에서 서울 김포공항으로 올때 제주 국제 공항 출국장 앞에 면세점이 있는데 여기서 탑승권과 주민등록증을 제시하고 쇼핑할 수 있다.

이용 한도

- 1회에 300달러(약 30만원) 이내
- 1년(매년 1월~12월)에 4회까지 면세 가능
- 술은 1회당 12만원 이하 1병까지만 면세 가능
- 담배는 1회당 1보루까지만 면세 가능

* 국제선 면세

이용 방법

국제선 타면 면세점이 있는 곳이라면 아무때가 가능하다. 보통 출국장 앞이나 비행기 기내에서 사용 가능하다

- 1회 총 구매 금액 400달러(약 40만원) 이내만 면세 가능
- 회수 제한 없음
- 술은 400달러 이하 1리터 이하 한병까지 면세 가능
- 담배는 1회당 1보루까지만 면세 가능
- 시가는 50개피까지만 면세 가능
- 향수는 2온스까지만 면세 가능

* 제주특별자치구 전역을 면세점화 한다고 하던데... 부작용이 많을듯. 회사에서 워크샵 갔다가 한라봉 사는 바람에 돈없어서 양주 못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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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잡지 옵서버는 2007년 6월 3일, 오래된 화장품에 대한 기사를 내보냈다. (Beauty experts slap health warning on lipsticks past their sell-by date 라는 제목) 많은 여자들이 화장품에도 유통기한이 있고 화장품도 상한다는 사실은 알고 있지만 화자품의 신선도에 대해 대처하지 않고 있다고.

아래에 평균적인 화장품의 유통기한을 표시해놓았다.

▲ 마스카라는 3~6개월

▲ 액상 파운데이션, 크림 파운데이션, 콘실러, 크린져 등은 6~8개월

▲ 압축 파우더, 파우더, 하이라이트용 파우더, 셰도우, 브러쉬, 립글로스, 립스틱, 토너는 1년

▲ 펜슬형 아이라이너, 립라이너는 18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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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observer.guardian.co.uk/
http://observer.guardian.co.uk/uk_news/story/0,,2094277,00.html
번역본: http://news.naver.com/hotissue/read.php?hotissue_id=1186&hotissue_item_id=19990

P.S.

어제 아내에게 보그(Vogue)랑, 엘르(Elle) 패션잡지 사다줬다. ㅎㅁ 앞장 보니깐 명품 광고~ 화장품을 에스티로더로 끝낸게 다행이여. SK-II 는 무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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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은 건강의 바로미터

프로이트는 아동의 발달과정에서 항문기(1~3세)에는 배변행위에 뭔가 해방감, 쾌감을 얻는다고 했다. 뭔가 만들었다는 사실에 뿌뜻해한다나. 나이들면서 그런건 없어지지만 배변후 더럽다고 바로 물내리지 말고 한번 보고 관찰하는 것은 건강을 쉽게 판단할 수 있는 것이라는 것이다.

◆ 똥의 색갈별 구분

갈색: 굿~!
황금색: 모유나 우유만 먹을때는 황금색이 나온다. 아기가 아닌이상 이건 불가능하다.
검은색: 위나 십이지장에 피가 날때. 피가 위산과 섞이면 검은색이 된다.
붉은색: 피가 나오는 것이다. 소장/대장의 출혈일 확률이 크다.
회백색: 담즙이 변을 통해 배설되지 않는 경우. 담도(담즙이 이동하는 통로)가 막혀 소화되지 않은것으로 담도암, 담낭암, 췌장암등을 의심해볼 수 있다.

◆ 똥의 냄새별 구분

정상적인 경우 냄새를 맡아도 참을만 하며, 구린 정도. ^^  썩은듯한 냄새가 심하면 소화불량이나 유산균이 부족한 경우.

◆ 똥의 형태별 구분

이상적으로는 밀가루 반죽(국수용)정도의 무르기이다. 딱딱하면 변비를의심해볼 수 있다. 물에 뜨는 경우는 지방이 흡수가 덜된경우로 췌장이나 담낭의 소화기능이 제대로되지 않을때 나타난다.

◆ 똥의 양별

보통 바나나 2개 분량(400g)정도 나오면 정상이다.

◆ 똥과 관련된 잘못된 미신

숙변?
- 숙변은 없다. 가장 잘못된 것중 하나. 단식중에도 변을 보는것은 소장의 상피세포와 각장 분비물이 뭉친게 나오는 것이다.

대장 주름 사이에 변이 낀다?
대장은 주름이 있지만 대장의 운동으로 인해 펴진다. 따라서 변이 낄수가 없다.

숙변제거제를 먹으면 변이 많아지는데...
식이섬유를 많이 먹으면 몸속의 수분을 흡수에 양이 늘어난다. 변이 많아지는 것이 아니다.

변의 독성은 위험하다?
건강한 사람은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 [위험]하지 않다는 얘기다. 이게 제대로 분해되지 않았으면 인류는 존재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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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로이드(steroid) 연고

※ 스테로이드란 스테로이드핵이 포함된 화합물을 뜻한다. 주로 신장옆에 있는 부신에서 만들어지는 부신피질호르몬을 말한다. 스테로이드는 남성호르몬, 여성호르몬, 황체형성호르몬과 같은 생식기 호르몬과, 콜레스테롤에도 들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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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로이드 분자구조



※ 스테로이드 연고는 소염작용, 면역억제기능, 알레르기성 질환에 효과적이며, 아토피, 건선, 습진등에 사용된다.

※ 부작용으로는 모세혈관 확장이나 땀구멍이 넓어져 생기는 곰보자국, 피부주름, 모낭염, 다모증 등이 있으며 임산부는 특히 주의해야 하며 무좀등의 세균성 질환에는 듣지 않는다.

※ 스테로이드가 소용 없는 염증으로는 무좀, 여드름, 농증, 바이러스성 감염, 칸딘다증, 주사(홍반), 모낭염, 상처감염 등이 있다.

※ 스테로이드는 그 강함에 따라 1등급 ~ 5등급까지 나뉜다. 1등급이 효과가 강하지만 그만큼 부작용이 크다.

- 1등급: 디프로피온산베타메타손,프로피온산클로베타솔, 디플로라손디아세테이트
- 2등급: 암시노나이드, 할시노니드, 모메타손푸로에이트, 길초산베타메타손
- 5등급: 히드라코르티손, 덱사메타손, 초산히드라코르티손,

1등급 더모베이트*(GSK)
2등급 쎄레스톤G(유한양행)
3등급 에코론지크림*(한미약품)
4등급 더마톱*(한독약품)
5등급 복합마데카솔(동국제약)

*표는 전문 의약품, 나머지는 일반의약품으로 의사의 처방전 없이도 쉽게 구입 가능하다. 쎄레스톤G가 왜 전문의약품이 아닌지는 아직까지도 의문이다.

※ 약을 사면 스테로이드 몇 등급인지 설명서를 꼭 읽어보자. 5등급 아니면 많이 바르는것은 매우 위험하다.

※ 울집에선 부작용이 적다고 하는 복합마데카솔 사용한다. 약은 효과가 빠른게 아니라 부작용 적은걸로 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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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나라 상처치료제는 크게 두가지다. 동국제약의 복합마데카솔(1985년 출시), 동화약품의 후시딘(1980년 출시).

한국경제에서 2006-06-02에 게재한 내용중 두 제제를 비교한것이 있다. 결론적으로는 비슷하다이며, 후시딘은 항균력에, 마데카솔은 흉터 완화에 초점을 둔 제품이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