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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간헐성 외사시 수술
- 비공개로 작성한 문서였는데, 워낙 키워드로 찾는 분들이 많은것 같아 아이의 개인정보를 뺴고 다시 작성했다.
- 경기도 수원 아주대학교 병원에서 수술했다.
- 수술전 약 30~40 분 정도 걸린다고 안내받았다.
- 수술실에서 나와 회복실로 가고 약 5시간 후에 회복실에서 나왔다. 전신마취라 회복실에 가는게 필요하다. 또한 전신마취이기 때문에 인공호흡기를 달고 하고 이때문에 폐렴의 우려가 있기때문에 수술후 몇일간 항생제를 먹는다.
- 수술후 아이가 눈을 뜨질 못한다. 실밥때문에 눈이 까끌하기 때문. 하지만 의사는 눈을 떠야 회복이 빠르다고 했다. 아이는 배고프다고 울기도 했다. 결국 뽀로로를 틀어줘서 눈을 뜨게 만들었다. 역시 뽀로로 없으면 아이 못 키운다.
- 회복실에서는 물정도 마실 수 있다. 5시간 내내 뽀로로 보고 배고프다는 애기만 한거 같다.
- 수술 후에는 약 3주동안 항생제를 포함한 안약을 매일 3~4회 넣어야 한다. 역시 감염 우려때문
- 눈에 있는 붉은 핏기가 사라지는건 2주 정도 지나야 한다고 안내 받았다.
- 이 문서에는 안내 받았던 기억에 의존해 적었다. (안내 받은걸 적어놓은건 아니기 때문에 실제 안내받은것과 다를 수 있다) 우리 아이는 몇몇가지가 달랐다. 그냥 참고만 하자.
- 아이 상황에 따르지만 1일후, 1주후, 2주후, 1달후, 2달후, 6개월 후에 병원와서 진찰 받아야 한다고 한다.
- 수술비는 기억 안난다. 기억 안 날정도로 적었다. 우리나라 의료보험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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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16 추가
지금와서 느끼는거지만, 아이 수술 전에 찍은 사진들 보면 사시라는게 보인다. 그때는 잘 못 느꼈지만 말이다. 지금은 예의 수술로 완치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