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단 PHP에 memcache 확장이 설치되어 있어야 하고, 서버에 memcached 가 실행되어 있어야 함. 이건 서버 관리자에게 문의.
※ 텍스트 큐브 어드민에 로그인
1. [텍스트 큐브 관리] 클릭
2. [서비스 관리]에서 [서버]를 선택
3. [Memcached 사용] 에 체크후 하단의 [저장하기] 버튼 클릭. config.php 가 변경된다는 경고메시지에서는 [확인] 클릭
※ 속도가 배 이상 빨라진다. 서버가 느려져서 사용하는게 아니라, 응답 속도 향상을 위해서, 하드디스크를 덜 사용하기 위해서 사용했다. 설치전엔 느리지도 않은데 굳이 할 필요 있겠냐고 생각했지만, 막상 설치해보니 이정도 성능 향상이 있을 줄은 몰랐다. 텍스트큐브가 의외로 I/O 가 많았던 셈.
지상파 방송이 올해 말에 전부 디지털로 전환됩니다. 물론 공청 안테나로 직접 보는 경우만 해당되고, 케이블을 통해 보거나, IPTV를 통해 보는건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단지 전파를 직접 받아서 보는 가구에나 상관 있는거죠. 물론 전환되긴 되기 때문에, TV를 바꿔야할 필요성은 여전히 있습니다.
재미있는건 작년말에 3D 방송에 대한 시험 방송이 있었습니다. 아직 표준을 제정하지 않은 상태라, 여러가지 기술이 있는데, 우리나라에서 현재 밀고 있는건 듀얼스트림 방식입니다.
3D 영상 송출 방식엔 현재 듀얼스트림과 싱글 스트림이 있는데요,
하나의 채널에 하나의 스트림에 두개의 영상을 보내는 방식이 싱글 스트림이고, 하나의 채널에 두개의 스트림에 두개의 영상을 보내는 방식이 듀얼 스트림입니다.
싱글스트림(Side by Side) 예시(자료: 3DTV 방송진흥센터)
싱글 스트림중 우리나라에서 사용되었던 방식은 Side by Side 방식으로, 왼쪽 및 오른쪽 화면을 하나의 화면으로 합하고 이를 19.4Mbps 30fps 로 압축해 보냅니다. 2D TV는 화면이 절반씩 나뉘어 보이죠. 왼쪽엔 왼쪽눈용 영상이, 오른쪽엔 오른쪽눈용 영상이 보입니다.
듀얼스트림예시(자료: 3DTV 방송진흥센터)
듀얼 스트림은 왼쪽화면은 12Mbps 30fps로 MPEG2로 압축해 보내고, 오른쪽 화면은 6MBps 30fps로 H.264로 압축해 보냅니다. 2D TV는 처음에 보낸 MPEG2용으로 보낸 왼쪽 영상만 보여집니다.
듀얼스트림이 호환성 면에서는 더 좋죠. 방송사 입장에서도 3D, 2D 채널 구분할 필요가 없어지구요.
옥시토신(Oxytocin)이라는 호르몬이 먹는 약으로 개발되었다네요. 옥시토신은 사랑, 특히 '신뢰'에 영향을 주는 호르몬입니다. 주로 관계를 할 때 분비되는 호르몬입니다. 서로를 믿게 만드는역할을 합니다. 사람을 행복하게 만들지만, 이런 약은 (제한적이긴 하지만) 범죄에 악용될 수도 있습니다. 부작용으로는 질투를 유발하기도 하죠. (사랑과 질투는 종이 한장차이?) 또한 효과가 없을수도 있습니다. 옥시토신을 먹으면 누구나 사랑하게된다는건 아니지만, 먹는다는 간편한 방법으로 섭취 가능해졌다는건 나름 의미가 있는 겁니다.
이 기사를 읽고나서 가장 먼저 생각났던게 인지기능향상제, 보통 머리좋아지는 약으로 알려져 있는 리탈린(Ritalin)이나 애더럴(Adderall)이라는 약물입니다. 리탈린의 주 성분은 메칠페니데이트(methylphenidate)이고, 애더럴의 주 성분은 암페타민(Amphetamine, 필로폰의 주성분임)입니다. 이 둘은 ADHD(주의력결핍 및 과잉행동장애)의 치료목적으로 많이 사용되죠. 집중력을 향상시키는 효과가 있어 주의가 산만한 아이들에겐 효과가 좋습니다. 부작용으로는 의도하지 않은 곳에 집중하게 만들고, 지속적으로 투여하면 머리가 점점 나빠집니다. 각성제의 일종이라 중독되면 심한경우 죽음에까지 이르죠. 게다가 이 약물을 투여하면 창의력은 떨어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런 기사 보면, 결국 사람도 고등 생물이 아니라, 주위 환경에 영향 받는 동물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주사한방(?)에 울게도 웃게도 만들수 있으니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