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디하나의 누리사랑방. 이런 저런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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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 견적 2009.08 (인텔)

- M/B
ASRock G31M-S                        50,000
  G31,FSB1333MHz,PC2-6400,6Ch,24+4,2Bank,100MLAN
Intel DG41TY Classic                 94,000
  G41,FSB1333MHz,PC2-6400,6Ch,24+4,2Bank,1GBLAN
ASUS P5QL-EM                        147,000
  G43,FSB1333MHz,PC2-8500,8Ch,24+4,4Bank,HDMI,eSATA,IEEE1394,1GBLAN

- CPU
인텔 코어2듀오 울프데일 E8400 정품(3.0GHz,6MB,지원)        202,000
인텔 코어2듀오 울프데일 E7500 정품(2.93GHz,3MB)            140,000 추천
인텔 펜티엄    울프데일 E6300 정품(2.8GHz,2MB,지원)         94,000 추천
인텔 펜티엄    울프데일 E5300 정품(2.6GHz,2MB)              80,000
인텔 펜티엄    콘로     E2220 정품(2.4GHz,1MB)              74,000
인텔 셀러론    콘로     E1500 정품(2.2GHz,0.5MB)            54,000

- RAM
삼성 DDR2 2G PC2-6400 (정품)         30,000 * 2

※ CPU에 [지원]은 윈도7의 [XP가상화 기능]을 지원하는 CPU라는 뜻

클럭수를 높인 제품이 출시됨에 따라, 이전보다 가격이 낮아졌다. CPU는 신형 위주로 뽑았다.

※ 게임을 위해서는 저가 P41, P43용 마더보드 구매하고, 외장 VGA달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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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견적 2009.08

※ 메인PC급
                                                2009.08    전월대비
에이엠디 페넘II-X2 칼리스토 550 Black Edition    118000      ↓6000
엠에스아이 770-C45 ACC                            93000        신규
조탁 GeForce 9800GT GREEN DDR3 512MB             132000        신규
삼성 DDR3 DDR3 2G PC3-10600                       62000 × 2 ↑7000
시게이트 SATA2 500GB 7200.12/16M ST3500418AS      67000      ↓3000
파이오니어 DVD/CD Writer DVR-S17FXV               48000           -
쓰리알시스템 L-1100 티렉스 쿨                     70000        신규
에너맥스 ECO80+ EES400AWT                         88000      ↓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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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2,4GiB,500GB,DVD-Multi,400W               740000     ↑14000

※ 세컨PC급
                                                2009.08    전월대비
에이엠디 애슬론II-X2 레고르 250 정품              95000      ↓5000
아수스 M4A78-EM/1394 ACC                         114000           -
삼성 DDR2 2G PC2-6400                             30000 × 2 ↓1000
시게이트 SATA2 500GB 7200.12/16M ST3500418AS      67000      ↓3000
삼성 Super-WriteMaster SH-S223Q                   26000      ↓1000
에너맥스 Opera E1-WL (ECP300TST)                  55000      ↓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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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2,4GiB,500GB,DVD-Multi,300W,LP            417000     ↓15000

※ 30만원PC
                                                2009.08    전월대비
에이엠디 셈프론 사르가스 140                      45000        신규
아수스 M4A78-VM                                   88000      ↓1000
삼성 DDR2 2G PC2-6400                             30000 × 2 ↑2000
시게이트 250GB 7200.10 ST3250310AS 8M 슬림        53000      ↓1000
삼성 Super-WriteMaster SH-S223Q                   26000      ↓1000
쓰리알시스템 R640 조로                            16000           -
지엠씨 풍 P-4000 V23                              32000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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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1,4GiB,250GB,DVD-Multi,400W               320000      ↑1000

- DDR3 메모리가 대폭 올랐다. (삼성메모리만) ^^ 설마 내가 준 견적대로 [메인PC]사는 사람은 없겠죠? 진짜 사려면 다시 문의바람. 타사제품을 사거나, 메모리 성능을 조금 떨어뜨리거나, DDR2로 변경된 세트로 맞춰야할듯.

- 메인PC급에서 마더보드를 바꾸고 외장 VGA를 달았다. 그리고 ASUS도 포기. 왜케 값이 안 내려가지 ^^ 조탁은 매니아들사이에선 잘 알려져있는 메이커고, GREEN 버전은 9800GT치고는 저전력 버전이라 6핀 전원단자가 필요 없다.

- 3㎓를 지키려고 하지만 왠지 꼭 그래야 할까 하는 생각도 있다. 세컨PC급에서 레고르 250보다는 245(8만원, 2.9㎓)가 가격적인 이점이 분명한듯.

- [30만원PC]셈프론 사르가스는 이번에 새로 나온 CPU이다. 싱글코어지만 AM3를 지원하는데다, 2.7㎓로 작동하고, 45nm공정을 사용했으며, 새로운 코어아키텍처라 지난달에 견적냈던 것 보다 빠르다. 전력도 45W이다. 단 이 제품은 가상화가 지원 안된다. 마더보드에서 최신으로 바이오스 업데이트를 해야 정보를 제대로 인식한다. (인식이 안되어도 그냥 윈도우 설치하고 바이오스 업데이트 프로그램 받아 설치하면 된다)

- 메인PC의 티렉스 쿨 케이스는 방음 처리및 하드디스크 진동 방지가 적용된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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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버 견적 예상

CPU 인텔 펜티엄 울프데일 E6300          94,000
M/B 아수스 P5QL/EPU STCOM              130,000
VGA 기가바이트 지포스 8400GS(G98)       44,000
RAM 삼성 DDR2 2G PC2-6400               30,000 * 2
HDD 웨스턴디지털 500GB Caviar Green     6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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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93,000

UPS 에이피씨 BK500EI UPS (300W)         90,000

* CPU 스펙: 2.8GHz*2,2MB,1066FSB,65W,45nm,VT-X
* M/B 스펙: G43,ICH10,16GB,X4500,RGB,HDMI,DVI,RTL8112,ALC887,PCB 1.01G 이상

암드로 가면 5만원은 더 싸게 먹힐텐데 말이다. ㅎ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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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아수스 P5QL-VM EPU                 150,000
이것도 생각해볼 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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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3500418AS vs ST3500410AS

시게이트 하드디스크가 판매되는 곳에보면 7200.12 500GB 모델의 제품번호가 2개인것을 알 수 있다.

ST3500418AS(이하 418AS)와 ST3500410AS (이하 410AS)기본적으로 두가지의 차이는 없다. 그래서인지 가격도 같다.

스펙상으로는 아래와 같은 내용이 다르다.

                                   ST3500418AS              ST3500410AS
Low Halogen                        ?                        yes

Drive acoustics, sound power
  Idle                             2.6 bels (평균)          2.3 bels (평균)
                                   2.7 bels (최대)          2.5 bels (최대)
  Quiet Seek                       2.75 bels (평균)         2.5 bels (평균)
                                   3.10 bels (최대)         2.7 bels (최대)

- 정리하자면 말해 418AS가 소음이 좀 크고 410AS는 할로겐이 적게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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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seagate.com/staticfiles/support/disc/manuals/desktop/Barracuda%207200.12/100529369a.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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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게이트 바라쿠다 7200.11 → 7200.12 교환 완료

- 하드디스크 교환 완료. 작년 5월에 7200.11 500GB 5개나 지르는 바람에 바꿔야 할 필요성도 많았다.

- 45,000 원 추가금 주고 7200.12 750GB로 교환했다. 250GB상승~ 아싸! 버퍼는 32MB그대로. A/S정책도 기존것 그대로 따라간다고 했다.

- 참고로, A/S정책이 기존것 안따라갔으면 추가금 안 들였다. 안따라갔으면 500GB하드로 교환하는게 좋을듯. 시게이트 하드디스크는 2009년 1월 이후에는 3년(1:1 교환), 그 이전 판매 분량에서는 5년(3년 1:1교환, 2년 RMA)을 제공했다. 2년 RMA를 무시할 수 있는게 아니라서 말이다.

- 5개중 한개는 하드디스크 버그로 인해 벽돌(아래 URL참조)이 되었고, 하나는 배드섹터, 하나는 하드디스크 꺼짐(300GB부근에서 그냥 아무 이유없이 꺼진다. 껏다 키면 다시 된다). 나머지 2개는 RAID관계로 우겨서 교환. 5개중 3개, 60%가 1년 안에 문제를 일으킨 셈이다.

벽돌이 된건 직접 복구했다 (6T별렌치와 RS232-TTL 장비. 도합 15,000원) 이건 그나마 다행. 하지만 배드섹터와 꺼진건 대책이 없어 그냥 날렸다. ㄲㄲ

역시 백업은 중요해. 지금은 중요한 정보는 하드 2개에 분산시켜서 저장해 놓는다. 루루섭에도 올려놓고. ㅎㅎ

- 7200.12 성능은 너무 좋다. 기존것 보다 훨씬 더 좋은듯. 기존에는 파일 복사시 80MB/s정도 복사했는데, 지금은 120MB/s이상 나온다. 잘 나올때는 150MB/s도 나오는듯. ㅎㅁ 하드디스크의 발전이 역시 눈부시다. 시스템 사양이 좋다면 200MB/s이상 나올걸로 생각한다.

※ 결론

7200.11 500GB * 5 + 45000원 * 5 = 7200.12 750GB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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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게이트 바라쿠다 7200.11 펌웨어 업데이트: http://windy.luru.net/5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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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D (Solid State Drive, 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

플래터(Platter, 하드디스크에 데이터 저장용으로 들어가는 금속 원판)대신 플래시 메모리 또는 메모리를 이용해 하드디스크 인터페이스(P-ATA, S-ATA)를 구현해 놓은 드라이브다. 따라서 하드디스크처럼 사용할 수 있다. 좀 쉽게 설명하자면, (정확한 표현은 아니지만) USB드라이브에 커넥터를 하드디스크처럼 만들어놓았다고 생각하면 된다.

(SSD는 메모리를 이용한 드라이브의 총칭이지만, 여기서는 플래시 메모리를 사용한 것을 기준으로 설명한다)

※ 장점
- 랜덤액세스(무작위읽기/쓰기)가 빠르다
- 스핀업(하드디스크 모터 기동)이 없어 빠르게 시작할 수 있다
- 모터가 없어 소음과 진동이 없고 발열도 작다
- 기계장치가 없어서 기계적인 고장은 없다
- 고온/저온에도 하드디스크에 비해 상대적으로 잘 견딘다
- 전력소모가 하드디스크 보다 적어 모바일기기에 좋다

※ 단점

- 약 40만원에 이르는 비싼 가격 (100GB기준, 1TB 하드디스크는 현재 12만원)
- 페이지(보통 4K) 단위의 읽기/쓰기, 블록(보통 512K) 단위의 초기화로 인한 비효율
- 프리징 현상 *
- 다시쓰기 불가 **
- 제한된 지우기 회수 ***
- 읽기/쓰기 성능의 심한 차이 ****

- '초기화'란 블록을 비우는 것을 말하는 것으로 블록의 모든 데이터를 1로 채운다. 쓰기 작업이란 페이지의 원하는 비트를 0으로 바꾸는 작업이다. 쓰기 작업으로 0이었던 데이터를 1로 바꾸지 못하기 때문에 초기화가 필요하다. 블록의 단위와 페이지의 단위가 다르기 때문에 4K 읽기/쓰기 성능이 비슷하지 않게 된다.

* 빈번한 읽기/쓰기로 인해 일시적(몇초~수십초)으로 읽기/쓰기가 전혀 안되는 현상. 플래시 메모리 컨트롤러의 문제로 현재는 그 빈도가 많이 줄었다.

** 파일을 지우거나 덮어쓸 때 문제가 된다. 어느 공간에 10101010 이라는 데이터가 있을때, 이를 01010101 로 바꾸려면 하드디스크는 해당 영역에 대해 쓰기만 1회만 시행하면 되지만, SSD는 해당 블록을 초기화(일종의 포맷)한 후 쓰기를 수행해야 한다. 즉 이중작업이라는 것이다. 이는 현재 사용되는 플래시 메모리의 근본적인 문제라 해결이 불가능하다. 예를 들어 하드디스크를 사용할때 윈도우에서 10GB파일을 지울때나 1KB파일을 지울때나 시간은 비슷할 것이다. 하지만 SSD는 파일을 지울때 10GB영역을 다음번 쓸때를 대비해 미리 초기화해놓는것이 좋기 때문에 이러게 할 경우 파일을 지울때 훨씬 더 느려진다. (SSD를 위한 파일 삭제 영역 초기화 기능은 윈도우 7부터 지원된다. 현재 나와있는 운영체제로는 유닉스 운영체제인 솔라리스(ZFS)가 유일하다) 쉽게 말하면 삭제하는데 쓰는 시간 만큼 오래 걸리는 것이다.

*** SLC 플래시 메모리의 경우 10만회, MLC플래시 메모리의 경우 1만회. 이 때문에 웨어레벨링(wear leveling, 하나의 셀에 집중된 쓰기를 분산시킴) 기술이 나왔다. 지우기란 위에서 말한 [초기화]를 말한다.

**** SLC 플래시 메모리를 사용한 경우 읽기가 쓰기보다 2배정도 빠르다. MLC 플래시 메모리를 사용한 경우는 4배차이가 난다. 약간이라면 모를까 2~4배나 차이나기 때문에 RAID 적용시에는 이로 인한 성능 저하가 있다 (하드디스크도 차이가 있지만 2배까지는 아니다)

※ 모바일 기기를 제외하고는 SSD구입에는 시기상조. SSD 1개보다는 = HDD 4개 RAID 가 더 좋을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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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턴 디지탈의 하드디스크 제품군

웨스턴 디지탈의 하드디스크는 같은 용량, 같은 세대의 하드디스크라고 해도 3가지 버전으로 출시된다. Blue, Green ,Black이 그것이다.

Blue: Reliability. 안정성.
Green: Power-saving. 저전력.
Black: Performance. 성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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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은 블루를 산다. 블랙은 잘 판매하지도 않는다. 가격은 블랙이 좀 더 비쌀뿐, 다른것은 비슷한 수준이다.

3.5인치 제품은 Caviar, 2.5인치 제품은 Scorpio가 된다.

그래서 제품명이 보통 WD Caviar Blue, WD Scorpio Green 의 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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햅틱 시리즈 정리

SCH-W420/SPH-W4200: 햅틱
SCH-W550,W555/SPH-W5500: 햅틱2
SPH-W7900: 햅틱빔
SCH-W740: 햅틱8M
SCH-W600/SPH-W6000/SPH-W6050: 햅틱온(로모)
SCH-W750: 햅틱팝
SCH-W770/SPH-W7700/SPH-W7750: 햅틱미니(연아폰)
SCH-W780: 울트라햅틱

순서는 발매한 순서. 햅틱8M은 결함으로 현재 판매되지 않고 있음.

햅틱미니와 울트라햅틱이 그런대로 쓸만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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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HCI(Advanced Host Controller Interface)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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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HCI는 인텔에서 제정한 SATA 컨트롤러용 인터페이스다. ATA 인터페이스 커맨드에 SCSI, HBA 의 인터페이스의 일부 커맨드를 넣었다.

특히 SATA HDD의 NCQ(Native Command Queuing)와 SSD의 Trim(데이터 블록을 초기화 하는 명령)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AHCI 를 사용해야 한다. 쉽게 말해 HDD와 SDD가 더 빨라진다. 특히 다중 작업(동시에 2개 이상의 프로그램에서 동시에 하드디스크의 파일을 읽거나 쓸때)시 더 빨라진다.

문제는 현재나오는 OS에서 AHCI로 설치하려면 드라이버 디스크가 필요하다는 점이다. 윈도 XP에서 설치하려면 플로피디스크에 AHCI F6 드라이버를 받아놔야 하고, 윈도 비스타와 윈도7에서는 (대부분의 AHCI드라이버는 내장되어있지만) 마더보드에 맞는 AHCI 드라이버가 포함되지 않은 경우 별도의 드라이버를 받아놓아야 한다. 비스타 이후부터는 플로피 디스크 뿐만 아니라 USB드라이브를 사용할 수 있다는건 그나마 다행이다. 다행이 내 마더보드는 기본 지원 했기 때문에 쉽게 설치할 수 있었다.

예전엔 AMD SB600 칩셋의 RAID 1 기능을 이용해 미러링 해서 썼는데, 이번에 하드디스크를 바꾸면서 AHCI로 변경했다. 중요한건 어차피 별도의 하드디스크에 백업받고 있으니, 차라리 이게 더 나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다.

결과는 역시 AHCI가 더 빠르다. 초당 120MB는 복사하는듯 하다. AHCI 구성하지 않은 경우 초당 80MB 수준이었다. (옆에 있는 서브 PC도 초당 50MB는 복사할 수 있다) 특유의 딜레이도 많이 줄어들었다.

결론이 뭐냐고? [윈도비스타/윈도7 설치할때 꼭 AHCI를 사용하라]는 거다.

- AHCI를 사용하려면 운영체제에서 드라이버를 설치해야 하지만, 바이오스에서도 AHCI를 활성화 시켜야 한다. 최신의 중급 이상의 마더보드는 모두 지원한다. 한번 AHCI를 사용해 윈도를 설치했다면, AHCI 여부를 변경하지 못한다. 불가능한건 아니지만, 윈도 다시 설치해할 수도 있다.

- 인텔은 인텔 칩셋에 RAID기능이 있는 경우 AHCI보다 RAID를 권장한다. 하지만 필자는 권하지 않는다. RAID 설정 풀리면 HDD에 있던 데이터를 사용하지 못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 사용한 컴퓨터 사양

M/B: Asus M2A-VM HDMI
CPU: AMD BE-2350
RAM: Samsung DDR2-800 8GB
HDD: Seagate 7200.12 750GB
OS: Windows Vista 64 SP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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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7.7 DDoS

2003.1.25 일 1차 인터넷 대란에 이어 2009.7.7 2차 인터넷 대란이 있었습니다.

1차 인터넷 대란은 대량의 DNS쿼리에 의한 KT DNS서버다운으로 인한 장애였구요,
2차 인터넷 대란은 대량의 좀비PC에 의한 DDoS공격에 의한 서버 다운이네요.

가장 염려스럽고, 가장 최악의 경우였는데 현실로 나왔습니다. 대량의 좀비PC에 의해 감행된 DDoS에 의한 인터넷 서비스 거부 공격.

1차 인터넷 대란은 마이크로소프트 SQL서버용 웜인 [슬래머웜]에 의해 대량의 DNS쿼리가 발생하는 바람에 당했다. 물론 부하가 많은 리버스 쿼리도 평소보다 월등히 많이 나와서 그것 하나만으로는 단정지을 수 없지만 말이다. 어쨌든 DNS서버에 과부하가 걸려서 DNS서버가 제 역할을 하지 못했기 때문에 인터넷 접속 불능이 일어난건 맞다.

2차 인터넷 대란은 좀비PC에 감염된 각종 웜에 의해 특정 사이트로 DDoS를 보내 특정 사이트만 다운시켰다. 24시간 단위로 DDoS를 보낼 주소를 받도록 했는데, 어디인지는 아직 모르는 상황이다. P2P를 이용해서 쉽게 찾을 수가 없다는 뉴스를 봤다. 어쨌든 명령을 내리는 주 서버는 존재할테니 계속 들여다보면, 감염된 PC를 확보해 패킷 모니터링을 계속 하고 추적하고... 그러다보면 나올 것이다. 단지 그 서버가 컴맹의 PC가 아니길 바랄 뿐이다.

DDoS에 대해 해결책은 두가지있다.

① 개개인이 보안에 철저하도록 방법. 각 PC에 V3Lite 만 설치해놓았어도 이런 일까지는 없었을 텐데 말이다.

② 서비스가 DDoS로 다운 되지 않도록 증설하는 방법. 큰돈이 들어가기 때문에 쉽지 않다.

- 수억원대의 DDoS방어 장비로 막을 수 있었다면 이렇게 염려하지도 않았다

- [배후세력] 뉴스 나올때 웃었다. 차라리 그러면 다행이다. 그렇게 쉽게 알아낼 수 있었다는건, 북한의 해킹실력이 형편없다는 뜻이니깐.

※ 이번 해커는 상당히 머리가 좋다. 버그를 이용해 웜이 PC에 침투한다음, 공격파일과 업데이트 파일을 다운받아 실행한다. 직접 만든것으로 보인다. 단순히 인터넷에 있는 툴 받아서 해킹하는 초보적인 수준이 아니다. 이미 해커들에겐 영웅이 되어있을지도.

※ 조만간 감염된 PC의 하드디스크가 손상될꺼라고 한다. 처음 증상이 멀쩡한 파일이 갑자기 압축파일로 바뀌는 것이다. (압축 안 풀린다)

※ 뉴스에 상당히 자세하게 나온다. 비 전문가들은 알아듣기 힘들것 같은데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