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상용으로 가지고 있는거긴 하지만, 이것보다 더 좋은 쿨러를 사용할 거기 때문에 딱히 쓸 예정은 없다. 쿨러 고장날때는 쓰겠지만 말이다.
※ 히트파이프, 구리 심, 색상을 조절할 수 있는 LED 까지 있는 그래도 꽤 고급진 쿨러 정도로만 알고 있었다. 그런데 막상 확인해보니 꽤 기능이 많았다.
- 동봉된 USB 케이블을 쿨러와 연결하면, 전용 소프트웨어(쿨러마스터의 OEM 인듯. 소프트웨어에 쿨러마스터 로고가 있다)를 사용해 색상을 바꿀 수 있다.
- 마더보드에 4핀 12v LED 단자(ASRock RGB LED, ASUS Aura sync, Biostar VIVID LED DJ, GIGABYTE RGB Fusion, MSI Mystic Light 라고 부른다)가 있으면 이것과 쿨러를 연결해서 LED 색을 변경할 수 있다.
몇일전 업데이트 되더니 아래와 같은 바가 생겼다. 인공지능 검색 도구다. 내부적으로는 ChatGPT 를 사용하는걸로 알려져 있다.
오호 생각보다 똑똑하군.
검색 대신 사용할만 하지만, 잘 알고 있는거 물어보니 조금 다른 답을 하는거 같다. 인터넷에서 검색해본 후 대세 의견을 정리해 표시해주는거 같은데 그게 사실이라는 보장은 없으니 말이다. 그래도 정리는 잘 해주니 참고할 만한 의견은 될거라 생각. 이미지는 아직 지원 안된다.
AM5 가 나온지 한참 되었지만, 아직도 AM4 가 인기다. AM4 는 2016년 4월에 나오긴 했지만, 여기서 말하는건 3세대 Ryzen 를 사용할 수 있는 AM4 제품을 말한다. 3세대 Ryzen 제품은 2019년 7월에 나왔다. 2024년 1월에는 3세대와 호환되는 4세대 Ryzen 의 신형 CPU인 Ryzen 7 5700X3D 가 발매되기도 했다. 그만큼 인기이고 대중적이다. 이런 인기는 AM5로 구성하기 위한 마더보드/CPU/메모리가 비싸다는 이유 때문이기도 하다. 따라서 당분간 AM4의 인기는 지속될것이다.
원래 마더보드 가격은 잘 안떨어지곤 했는데 요즘 B550 칩셋을 사용한 마더보드가 10만원까지도 내려왔다. 필자도 8.2 만원 주고 A520 을 사느니 돈 조금 더 보태서 10만원짜리 B550 을 사는게 좋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결국 질렀다. 신품 구매. 10.8 만원. 사자마자 바이오스를 3405 버전으로 업그레이드 했다. 구매하고 바로 확인했을때의 바이오스 버전은 3205 였다.
애슬론II 이후 한동안 AMD 안 쓰다가 이번에 쓰게 되었다. 이리저리 굴려볼 예정.
스펙에 전원부가 없어서 올려본다. 총 8 페이즈이다. "총" 이라는 단어에 주의하자. 전원부의 PWM 컨트롤러는 8페이즈가 아니다. 그래도 AM4 기반의 모든 라이젠 CPU를 제 성능으로 사용 가능하지만, 3900X, 5950X CPU의 오버클러킹은 좀 어렵다. 5600X 정도는 오버클러킹 할 수 있다.
샴푸는 두피와 모발의 이물질을 씻어내기 위한거라서 두피와 모발을 골고루 잘 닦아준다. 닦는다는 표현보다는 빨래빨듯이 빨아준다는 표현이 더 좋겠다. 머리긴 사람들은 정말 빨아야 하니깐 말이다. 두피도 샴푸로 닦아줘야 하는데 샴푸 후 두피에 문제가 생길 경우 샴푸를 바꿔야 한다. 자신에게 맞는 샴푸를 알아내는 일도 매우 중요하다. 지성/건성 두피도 나이가 들면 바뀌기도 하니 (점점 건성으로 바뀐다) 주기적으로 샴푸를 교체해 보자.
린스는 모발을 코팅하기 위해 사용한다. 컨디셔너라고도 부른다. 샴푸 후, 약간 젖은 머리에 린스를 적당량 덜어내어 모발에 발라준다. 가급적 두피에는 바르지 않는게 좋다. 두피에 바르라고 만든 제품이 아니다. 골고루 발라준 후 2 ~ 3분정도 있다가 잘 헹궈낸다. 2 ~ 3분 텀을 두지 않고 바로 헹궈내면 효과가 많이 떨어진다.
트리트먼트는 모발에 영양을 주기 위해 사용한다. 헤어팩이라고도 부른다. 주 1회 정도가 적당하고 (자주할 필요 없다), 샴푸 후, 린스 전에 사용한다. 린스와 마찬가지로 두피에 바르지 말아야 한다. (일부러 두피에 바르지 말라는 의미다) 사용하는 요령은 린스와 같은데, 10분 이상 있다가 헹궈야 한다. 영양은 모발에 스며들기 어렵기 때문이다. 린스를 하고 트리트먼트를 바르면 효과가 떨어진다.
아주 오래전에 키보드 커넥터는 굉장히 컸습니다. 100원짜리 동전 만한 너비를 가졌었죠. 5핀 DIN 타입이었고, XT/AT Keyboard Connector 라는 이름을 가졌습니다. 그런 커넥터를 PC 뒷면에 끼웠습니다. 아래와 같이 생겼습니다.
이후 PS/2 Mini 커넥터가 나옵니다. 6핀 DIN 타입입니다. 원래는 IBM PS/2 라는 컴퓨터 기종에 사용하던건데 이게 작은 키보드/마우스 커넥터를 사용했습니다. 그게 PS/2 규격입니다. PC에서도 그대로 사용하게 되었죠. 아래와 같이 생겼습니다.
요즘엔 USB 방식의 키보드/마우스를 사용합니다. 나아가서 무선 블루투스 방식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PS/2 방식의 키보드가 사장되는듯 하다가, 갑자기 PS/2 키보드가 핫 해지고 있습니다. AMD 5xx 칩셋 이상, Intel 3xx 칩셋 이상의 마더보드에 윈도7을 설치할때, 윈도7에서 신형 USB 드라이버를 인식하지 못하는 사태가 벌어집니다. 그래서 키보드/마우스를 사용할 수 없게되고 따라서 설치도 못하게 되죠. 윈도7은 단종되었지만, 아직까지 많은 곳에서 사용하고 있고 앞으로도 많은 곳에서 사용하고 있을겁니다. 그래서 요즘 일부 매니아들 사이에서는 PS/2 키보드가 필요해지게 되었습니다.
USB 키보드/마우스를 PS/2 키보드/마우스로 변환해주는 어댑터도 있습니다. PS/2 나 USB 나 시리얼 통신이기때문에 가능한겁니다. 1000원이면 구매할 수 있습니다. 아래와 같이 생겼는데, 이걸 사용하려면 키보드/마우스에서 지원해줘야 합니다. 요즘 나오는 LED 달린 키보드는 아마 지원 안될겁니다. 삼성에서 만든 키보드가 지원 잘 됩니다. 하지만 스펙에 PS/2 지원된다는 이야기가 안써있어서 문제네요. 제가 해본건 SPA-KKA1BUW 이고 어댑터를 사용해 PS/2 포트에 연결해도 잘 입력됩니다. 하지만 K640 은 안되네요.
USB-PS/2 키보드/마우스 어댑터. 키보드는 보라색, 마우스는 청록색이다. 어댑터 뿐만아니라 키보드/마우스에도 PS/2 펌웨어가 들어가 있어야 한다.
키보드는 USB 방식보다 PS/2 방식이 더 좋긴 합니다. 통신 방식만 놓고 보면요. PS/2 방식은 전용 키보드 컨트롤러가 있기 때문에 더 잘 지원해줍니다. N키 롤오버 같은것도 원래 PS/2 에서는 이야기가 안나왔습니다. 컨트롤러에서 당연히 지원되는거라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