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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기술,IT
서버 정상화

이번에 약 일주일 동안 서버에 접속이 되지 않았는데요, 어제 오후부터 이제 정상화 되었습니다. 그동안 서버에 쌓였던 먼지도 털어주고 깨끗하게 닦아주고 맘에 안 드는 부품도 갈고 했네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번에 구매할 ITX 보드 후보 GA-J1900N-D3V. 아직 우리나라 출시 안되었다. 4코어 셀러론급이고 J1900 SoC를 사용한다.


서버 업그레이드 및 이전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빠르면 5월중으로는 가능할 것 같네요. 이전할 서버는 마련해 놨습니다만, 아직 맘에 드는 설정이 아니라 어떻게 바꿔볼까 이것저것 궁리해보고 있습니다. 어차피 대충 세팅해도 워낙 방문자 수가 적은 서버라, 서버 자원은 남고 남습니다만, 서버 환경은 계속해서 바뀌는데 정체된 느낌이라 이번에 돈 좀 들여서(한 30만원 정도?)라도 바꿔볼 생각입니다. 느리지 않은 서버는 튜닝할 필요 없다는게 제 신조입니다만, 쓸데없이 성능 타령하고 있네요.

텍스트 큐브도 성능상 좋은 점이 많다고 느낍니다. 왠지 부드럽게 돌아가는 것 같네요. 워드프레스와는 확실히 지향점이 다르네요. 저같이 이것저것 신경쓰기 싫어하는 사람들에겐 올인원 블로그 솔류션으로는 딱이니까요. 또한 텍스트큐브와 XCache의 궁합이 좋긴 좋은가 봅니다. 다른것도 테스트해봤습니다만 XCache가 잘 맞네요.

그래도 250여일 동안의 '업타임'을 날린건 좀 아쉽네요. '업타임'이란 서버가 켜진 후 지난 시간이라는 의미로, 업타임이 250일이란 의미는 250일동안 서버를 한번도 안 껐다는 의미입니다. 1년 채울 수 있었는데 아깝네요. 그래도 껐다 켜니깐 빨라지기도 했고, 메모리 누수 있던게 다 없어져서 좋긴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