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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시사,사회

그리스의 재정위기

그리스의 재정위기가 심상치 않다는 군요. 아마 디폴트(채무 불이행)까지 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만, 정확한건 두고봐야 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 어느때보다도 심각한 수준이라는 거 같네요.

유로존 통합당시부터 몇몇 나라의 위기가 발생할 것이라는 건 예견되었던 일입니다. 독일과 프랑스만 이득을 보고 나머지는 그다지 좋지는 않을 거라는 거죠. 이게 무시되었었는데, 점점 현실로 되어가는거 같네요. 말도 안되는 통합 비율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리스외에도 이탈리아, 스페인, 아일랜드가 다음 위기 대상으로 꼽힙니다. 계속 있다는 거죠. 주로 정부 부채가 눈덩이처럼 늘어나서 그런겁니다.

어떻게 될지는 독일과 프랑스의 움직임을 봐야 할 듯 하네요. 우리나라도 저축은행에서 난리 났었는데, 이래나 저래나 금융이 문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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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존: 유로화를 사용하는 나라. 현재 오스트리아, 벨기에, 키프로스, 핀란드, 프랑스, 독일, 그리스, 아일랜드, 이탈리아, 룩셈부르크, 몰타, 네덜란드, 포르투갈, 슬로바키아, 슬로베이나, 스페인, 에스토니아. 외외에도 마요트나 모나코, 산마리노, 바티칸도 유로를 사용합니다. 코소보도 유로화가 통용되고는 있지만 유로존으로 치지는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