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디하나의 누리사랑방. 이런 저런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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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게 세탁
 
- 드럼세탁기로 찬물에 울 코스로 세탁(온수 사용 금지)
- 세제는 중성세제로 적게 사용. 표백제 사용 금지.
- 베게커버와 베게속은 분리하는게 원칙이지만 베게가 터질것 같다면 안해도 됨
- 베게 속이 터질것에 대비해 세탁조에 다른 세탁물은 넣지 말고, 세탁망이 있다면 사용하는 것이 좋음.
- 베게속은 세탁조 안에 2~3개 넣고 돌리면 덜 뭉침
- 헹굼은 충.분.히.
- 말리는건 2~3일동안 햇빛, 직사광선에 말림
- 근처에 회전식 건조기가 있는 세탁소/빨래방이 있다면 사용해볼만 함. 30분 정도 걸리고 5천원 안팍으로 나옴.
- 솜이 뭉치지 않도록 하려면 노끈 또는 바늘과 실을 이용해 베게 속을 단단히 묶어 주면 된다. (사탕 모양으로)
- 뭉친 솜은 방망이로 두드려 주거나, 잘 주물러 주면 됨. 도저히 안되면 버릴 것.
- 오리털 솜, 곡물 솜, 라텍스와 같은 물에 닿으면 절대 안되는건 세탁 불가. 여기서 말하는건 면, 합성 섬유를 사용한 베게 속을 말하는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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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돗물 냄새, 지오스민

겨울철에 취수장 근처에서 녹조가 발생해 수돗물에서 냄새가 난다고 하네요. 저도 맡아봤습니다. 온난화의 영향이라고는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한겨울에 녹조는 좀 이상하네요. 문제 있는거 아니냐는 생각을 했는데 역시나 기사화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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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오스민의 화학적 구조(출처: 위키피디아)


지오스민(Geosmin, C12H22O)이라는 악취성 물질이 이런 냄새를 냅니다. 이 물질은 시아노 박테리아나 액티노박테리아가 만들어냅니다. 이 박테리아들은 녹조를 발생시키죠.

지오스민의 냄새는 마치 하수구 또는 진흙을 맡는 듯한 냄새입니다. 상당한 악취를 풍기죠. 우리나라 수돗물 기준은 20ppt 미만입니디만, 5ppt 를 넘으면 사람이 냄새를 맡을 수 있다고 합니다. 사람이 이 냄새를 맡는 능력이 다른 동물보다 (심지어 개보다 더) 발달해 있어서 물을 찾기 쉬웠다고 합니다. 만약 많이 복용하면 복통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외에는 크게 해는 없는듯 하네요.

물론 흙냄새를 내면 전부 지오스민 냄새라는건 아닙니다. 파툴린(Patulin, 썩은 사과에 피는 곰팡이가 내는 독소물질)이라는 물질도 비슷한 냄새를 가지고 있습니다.

전 물에서 떫은 맛이 나거나, 흙냄새가 나면 아주 목마른 상태가 아니라면, 안마시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회사서도 생수 사마시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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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H-W7100 공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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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H-W7100

원래쓰던 핸폰이 고장난줄 알고 여차저차해서 3만원에 구입. 했으나 원래 쓰던 핸폰 정상적으로 됨. 현재는 아기가 사용중임.

이 핸폰 별칭이 SOS폰임. 줄을 잡아당기면 100dB의 높은 음이 나오게 되어있음. 시선 끄는데는 효과 만점. 아기가 잡아당길까봐 걱정되기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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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H-W7100 뒷면. 네모난 고리에 연결된 줄을 당기면 살짝 열리면서 큰 소리가 남.

펌웨어 업글을 했는뒤, 펌웨어 버전을 제대로 못 알아오는 버그가 있는건지 못 알아오고 있음. 어쨌든 최신 버전으로 업글은 완료했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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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웨어 업글을 마친 SPH-W7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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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R44, MR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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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R44 (출처: 위키피디아)

LR44 는 버튼형 알카라인 건전지의 IEC이름이다. ANSI이름으로는 '1166A' 라고 한다.

크기는 지름 11.4mm, 높이 5.2mm 정도. 전압은 1.5V, 용량은 150mAh 정도 된다. 가격은 개당 몇백원 수준이지만, 배송비가 더 들어가기 때문에 그 가격에 파는 곳이 흔하진 않다.

예전에는 MR44 라고 해서 크기가 동일하지만, 알카라인 대신 수은이 들어간 전지가 있었다. 그 수은 전지는 1.35V로 현재의 LR44와는 규격이 다르다. 수은의 위험성 때문에 MR44는 현재 생산되지도 않고 사용되지도 않는다.

온라인 쇼핑몰이 가장 저렴하고 오프라인으론 편의점, 대형 마트나 잡화점(다이소 같은 곳)에서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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씽씽잉글리쉬 + 세이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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씽씽잉글리쉬

- 씽씽잉글리시는 울나라에서 잘 팔리는 유아 영어 도서중 하나. 아기도 좋아하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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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펜(Saypen) 책에 인쇄되어있는 그림이나 코드를 펜앞의 센서에 대면 그에 맞는 음악이나 노래, 설명이 나온다.

- 다른건 몰라도 별도 판매하는 세이펜은 신기함. 어케 만들었는지가 궁금할 정도다. 기본적으로 MP3 플레이어처럼 보이는데 말이다. 언젠가 한번 뜯어볼지도.

- 한국헤르만헤세. 정가는 모름. 구매가격은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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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꼬마과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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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꼬마과학자(2011)

- 2011년에 나온 신간임. 그림체가 바뀌고 내용도 기존보다 변경됨. 그러나 아기는 아직 흥미 없음. ㅠㅠ

- 아람출판사. 정가는 64만. 구매가격은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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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le iPad2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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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le iPad2

- Apple iPad2 3G 64BG Black 샀음. 좋긴 좋네요. ㅎㅎ

- 카메라 성능은 별로. 역시 캠코더 용으로 써야 할 듯.

- [SGP 슈타인하일SQ 울트라크리스탈 액정보호필름] 붙임. 지문 방지 필름을 붙인 사람들을 보니 결국 다 떼네더라. 그래서 크리스탈 필름으로 붙임. 필름 붙이는거 얼핏보면 쉬운거 같은데, 직접 해보면 이상하게 안되는 관계로 차라리 돈 주고 전문가에게 맡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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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22 수정

SGP 에서 분리된 SGP 코리아가, 미국의 유나이티드SGP 를 을 인수하면서 슈피겐코리아로 이름이 바뀌었다. 국내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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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Fever)

필자는 의사가 아니다. 정확한건 의사와 상의할 것. 인터넷의 내용을 정리해보았다.

- 신체 부위마다 체온이 조금씩 다르다. 입안, 고막등에서 재면 온도가 0.1~0.2도 차이난다.

- 원칙적으로 체온은 항문에서 6cm이상 들어간 직장의 온도를 잰다. 이곳의 온도가 쉽게 변하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일상에서 이곳의 온도를 재기란 힘들기 때문에 고막이나 입안의 온도를 재는 것이다.

- 정상 체온 범위는 고막의 경우 35.4~37.8℃, 입안의 경우 33.2~38.2℃, 직장의 경우 36.5~37.5℃이다.

- 필자의 경우 고막에서 잰 온도가 37.5가 넘어가면 가벼운 열이 있는 것으로 판단. (조치를 하지 않는다) 가만히 있는데도 38.3℃ 넘어가면 주의해야 하고(해열제 준비해놓음), 40.0℃ 넘어가면 병원을 찾아갈 것. 물론 이 기준은 '절대적인 기준은 아니다'.

- 체온이 40~44℃를 넘으면 세포에 이상이 생기지만 열이 떨어지면 다시 원래대로 복구된다. 44℃이상이면 복구 불가능한 이상이 생긴다.

- 미국 화상학회에 의하면, 인체는 44℃ 상태에서 1시간, 50℃는 3분, 60℃에선 8초 이상이면 피부를 구성하고 있는 단백질이 파괴되기 시작한다고 한다.

- 열의 원인은 다양하지만 주된 원인은 감염이다. 하지만 열이 난다고 감염은 아니기 때문에 섣부른 판단은 금해야 한다.

- 밥을 먹으면 체온이 올라가고, 격렬한 운동을 하면 체온이 올라간다. 수면을 할때에는 약간 떨어진다. 소아는 노인보다 체온이 높다. 배란기가 오면 체온이 높아진다.

- 필자의 경우 평상시 체온이 높은 편이다. 고막에서 재었을때 37.0℃나온다. 정상범위. 모 기사에서 정상 범위 안이라면 체온이 높은게 여러가지로 좋다는 말을 본거 같다. (기사 출처 못 찾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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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 이전 설치

- 에어컨을 산게 아니라 받았다. 그래서 설치만 했음. LG 2in1 모델로 실외기 1개에 2개의 실내기를 연결해 사용하는 제품이다. 색상은 붉은색.

- 설치비 44.4 만. LG A/S 센터에서 했다. 좀 많이 나온다 싶긴 하지만, 2in1은 아무리 작게 잡아도 배관비용 포함 35정도 드는데다, 배관을 천정으로 하고 벽에 구멍도 뚫고 했으니 많이 나올거라고 예상 했다. 게다가 정식 서비스 센터라 비싸긴 비싸다. ㅎㅁ

- 견적서 내용은 아래와 같다.

P/L 설치 및 GAS 보충  13.0
P/L 설치 및 벽걸이 GAS 보충 6.9
앵글 재설치 5.0
PAC 배관 5M 7.5
RAC 배관 연장 10M 12.0
계) 44.4

PAC: Package Air Conditioner, 스탠드형 에어컨
RAC:
Room Air conditioner, 벽걸이형 에어컨

- 어차피 에어컨은 한번 해 놓으면 몇년은 쓰기 때문에, 할 때 제대로 설치하는게 좋다.

- 에어컨이 130만원 짜린데, 설치비가 44.4만이다. 왠만하면 이전 설치는 안하는게 좋을 듯. ㅎㅁ 이사갈 땐 들어올 사람에게 싸게 파는게 이득이라는 말이 맞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