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디하나의 누리사랑방. 이런 저런 얘기
봄이여 오라 (feat. 유리) - MC Sniper
나의 눈물로 얼룩이 진 얼 굴을 소매로 닦고
부서져버린 모든 것이 하루의 경계선을 잃고
나 새로운 아침을 열 수 없어 울먹이며
돌아오길 기다리는 시간을 내다버려
알 수 없이 울어대는 내 방 시계의 초침과
슬픔 속에 피어난 이 알 수 없는 혼란
이윽고 또 쏟아지는 눈물의 꽃을 달래보아도
막연하게 기다림들이 날 기다리고있죠
당신의 흔적을 찾아 기적을 만들어 내리라
새들은 알고있을까 그리운 당신의 목소리
떠나지 않는 메아리 되어 내 맘을 비추는 봄의 빛
이 계절을 흘려 보내며 봄이여 내게 오라
봄이여 아득한 봄이여 두눈을 감으면 그곳의
사랑을 주었던 그때의 아련한 그 목소리가 들려
고개를 떨구어 떨어뜨린 눈물이 땅에 뒹구네
얼어붙은 달빛조차 제 방을 녹이지 못해
구름 뒤에 석양 또한 제 감정을 속이려 들 때
새들마저 바람 위로 펼치지 않는 날개
비밀을 간직한채 시간 속을 비행하라
난 이대로 돌아올 수 없는 여행을 떠나
눈을 감고뜨니 당신을 느낄 것만 같아
감은 눈으로 쏟아지는 눈물을 날리는 바람
감을 눈을 뜰 수 없을 만큼 두렵지만은
흐르는 눈물을 닦으며 마음 속으로 셋을 세줘
하나 둘 셋 그리고 이제
모든것이 제자리로 돌아오길 바래
봄이여 아득한 봄이여 두 눈을 감으면 그곳의
사랑을 주었던 그때의 아련한 그 목소리가 들려
떠나간 그대여 내게로오라
날 떠난 따스한 봄이여 내게로오라
떠나간 당신의 마음을 기다리는
나의 맘은 캄캄한 밤하늘의 별만큼이나 힘겹죠
당신의 집앞에 펼쳐진
떨어지는 벚꽃은 아직 아름다운가요
가로등에 걸쳐진 저 시간을 잡아끌어
내 요 주머니속에 주워 담고 기다림으로 하루를 보내죠
감을눈을 뜰 수 없을만큼 두렵지만은
흐르는 눈물을 닦으며 마음 속으로 셋을 세죠
하나 둘 셋
그리고 이제 모든 것이 제자리로 돌아오기를 바래요
감을눈을 뜰 수 없을만큼 두렵지만은
흐르는 눈물을 닦으며 마음 속으로 셋을 세죠
하나 둘 셋
그리고 이제 모든 것이 제자리로 돌아오기를 바래요
흐르는 눈물을 닦으며 마음 속으로 셋을 세죠
하나
둘
셋
그리고 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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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실망시키지 않는 4집.
고려장, 봄이여 오라, 지도 밖으로의 행군, Who am I, Better Than Yesterday 괘안은것 같음ㅎㅎ
에버랜드 플라워 카니발 3월 16일 ~ 6월 10일
꽃단장 하고 춤추는거 많이 나옴. 그 외에도...
드라이브 코스
꽃길 여행 코스
어째, 요즘엔, 통, 사진 찍을 시간이 나질 않고 있네요. 요번엔 꼭 가야겠다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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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everland.com/festival/flower/index.html
http://www.everland.com/festival/flower/jorney/jorney01/jorney0101/goldenbell.html
푸켓 (Phuket, 푸케트)
태국 남부의 작은 섬. 주석 채굴지로 유명하다. 그래서 푸켓가면 주석잔 하나씩 사오는가보다.
이곳은 재작년 12월 26일에 지진 해일이 일어난곳이도 하다. 섬을 좀 돌아다니다보면 아직도 그때의 잔해가 남겨져 있기도 하지만 이곳 사람들은 그리 크게 염려 안하는듯 하다. 가이드의 말에 따르면 원래 태국에는 자연재해가 없다고 한다. 자신들도 그걸 처음 봤을때 어리둥절했다고 한다. 가이드들은 그때의 이야기는 잘 안해주려 한다.
KE637편(대한항공)을 타고 6시간 정도 날아가면 도착한다. 태국의 수도 방콕을 경유해서 가는 방법도 있지만, 왠만하면 직항 노선 타고 가길 권한다.
예약한 리조트는 다이아몬드 클리프. 작년까지만 해도 우리나라 사람들이 많이 왔었다고 하는데, 지금은 머... 첫 느낌은 생각보다 한국어 알아듣는 직원이 있다. 영어로 해주기도 하지만 잘 못알아듣겠다. 콩글리시 수준이 아니다. ^^
리조트 앞 해변에서 찍은 사진이다. 태양광이 워낙 강렬해 대충 찍어도 사진 잘 나온다. 역시 열대 지역 이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
세번째날의 피피섬 갔을때의 사진. 저 구름 덕택에 덥지 않아 구경 잘했다.
밤 풍경. 전깃줄을 없앨까 하는 생각...
서울국제모터쇼 2007
모터쇼가 될지 모델쇼가 될지는 두고봐야겠지만 머 모델이든 모터든 상관 없다는게 내 의견. 이번엔 차가지고 둘이서 가기 때문에 더 재미있을듯 ㅎㅎ
- 마라톤 전투(BC 490년)
마라톤 평원에서의 페르시아와 그리스 아테네와의 전투. 그리스 아테네군의 대승.
- 테르모필레 전투(Battle of Thermopylae, BC 480년 7월) 3차 페르시아전쟁. 테살리아 지방의 테르모필레 협곡에서 있었던 전투
그리스 스파르타의 왕 레오니다스는 300명의 스파르타 정예군과 테스피스인 700명을 이끌고 페르시아의 남하를 저지. 이 고장 출신의 내통자가 산을 넘는 샛길을 가르쳐주어 스파르타 정예부대 300명만이 남아 페르시아군을 막는다. 그사이 그리스 함대는 무사히 퇴각한다. 이후 레오니다스왕은 국민적 영웅으로 추앙 받았다. 영화 300은 이 때의 3일동안을 배경으로 이어진다.
- BC 480년 살라미스 해전(Salamis海戰)
세계 4대 해전중 하나. 살라미스섬과 그리스 본토 사이에서 페르시아군과 그리스의 전쟁. 그리스의 대승.
- BC 479년, 4차 페르시아전쟁. 플라타이아 전투(Battle of Plataea). 영화 마지막에 그리스군이 돌격하면서 끝나는 장면이 나오는데 그 전투가 플라타이아 전투이다. 지휘자는 스파르타의 장군 파우사니아스. 이 전쟁에서 대패한 페르시아는 다시는 그리스를 넘보지 못한다.
이 전투의 패전으로 페르시아의 그리스 지배는 사실상 물 건너갔고 도저히 회복하기 힘든 국력의 손실만이 남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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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300(2006년 개봉, 우리나라에서는 2007.03.14에 개봉)을 보면 꽤 잘 만들었다는 느낌. 순전히 CG 로 도배한거지만, [스파르타인이여!]라는 레오니다스의 대사는 귓가에 계속 맴돈다. 오라클 걸(신탁녀)로 나오는 Kelly Craig도 굿~
오라클 걸 켈리 크리이그(Oracle Girl Kelly Craig)
기억에 남는 대사
- Spartans! Ready your breakfast! Eat hardy! Tonight, we will dine in the hell! (스파르타여. 아침을 준비하라. 마음껏 먹어라. 오늘밤 저녁은 지옥에서 먹는다)
- No retreat. No surrender. This is the Spratan law! (후퇴도 없고, 항복도 없다. 이것이 스파르타의 법이다.)
- Spartans! (스파르타여!)
- Only spartan women can give birth to real man. (스파르타 여인만이 진정한 남자를 낳을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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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dak EasyShare V705
아마 일반 컴팩트 디카에 렌즈 두개 넣을 수 있는 무식한 회사는 코닥밖에 없을듯(기술력의 문제가 아니라 라이센스/비용의 문제다)
신혼여행 가서 멀로 찍을까 고민하다가 결국 23mm f/2.8에 끌려서 이걸로 하기로 했다. 단렌즈인데다가 f/2.8, 23mm, 슈나이더렌즈. 스펙은 정말 최고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23mm f/2.8 의 위력은 신혼여행 가서 알겠지...
사족 하나.
나중에 듀얼렌즈가 아니라 세개의 단 렌즈를 넣어준다면 더 좋을듯. 24mm, 50mm, 135mm 각 f/2.8로 말이다. 줌은 크게 필요 없다. (농담 아니다. 사진 하는 사람은 저런 생각 한번씩 해봤을듯)
메탈스티커 (팝코넷에 가면 동일한 제품이 더 싸다)
http://www.gariz.com/?doc=cart/item.php&it_id=11711045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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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indy.luru.net/169
가시리 (SG 워너비 & KCM) - All Star
바람 부는 길목에서 그댈 기다립니다
나를 떠나버린 그 날의 기억처럼
작은 발자국 소리에 놀란 가슴은
오늘도 한숨만 쉬네요
어제 가신 님은 돌아올 생각이 없는지
불러봐도 메아리만 돌아오네요
라라라라라라라 홀로 슬피우는 새야
너도 사랑했던 님 찾아 우는구나
가슴이 쉬도록 그대 이름 부르고 나면
다시 내게로 돌아올거야
매일 밤 하늘의 달빛만 바라만 봅니다
내 님 어디에 있는지 비춰줄까봐
사랑한다 사랑한다 못다했던 말 이제서야 불러보네요
비가 오나 눈이 오나 기다리는 마음은
바람 소리에도 그대인 것 같아서
라라라라라라라 홀로 슬피우는 새야
너도 사랑했던 님 찾아 우는구나
가슴이 쉬도록 그대 이름 부르고 나면
다시 내게로 돌아올거야
많은 세월 가면 그댈 잊을수 있으려나
눈을 감아야 잊을 수 있나
하염없이 울던 새마저 날 떠나버리고
나만 홀로 이렇게 슬피 우는구나
그리움을 가슴에 안은채 살아가겠지
우린 서로 남이 되었으니
라라라라라라라 홀로 슬피우는 새야
너도 사랑했던 님 찾아 우는구나
가슴이 쉬도록 그대 이름 부르고 나면
다시 내게로 돌아올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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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고의 작곡가 조영수의 프로젝트 음반. 조영수가 작곡한 곡을 국내에서 내로라하는 가수들이 불러 만든 앨범이 [All Star] 라는 일범이다. 난 개인적으로 두번째 트랙인 이 곡이 가장 맘에 든다. 머 이별노래라 내 현실과는 별로 맞지는 않지만 ㅎㅎ 계속 느끼는거지만 울나라 정말 이별과 관련된 노래 많다. 정말.. 많다.
로마인 이야기 완간
전 15권 완간되었다. ㅎㅁ...
산다산다 해놓고 결국 한권도 못 샀었는데 결국 완간되어버렸네...
시오노 나나미(鹽野七生, 1937~)가 15년간 (국내에서는 1995-09-30 부터 출판, 일본에서는 1992년부터 출판 시작)집필했던게 이제야 완료되었다고 하는군요.
-- 시리즈 인덱스 --
로마인 이야기 1 : 로마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았다
로마인 이야기 2 : 한니발 전쟁
로마인 이야기 3 : 승자의 혼미
로마인 이야기 4 : 율리우스 카이사르 상
로마인 이야기 5 : 율리우스 카이사르 하
로마인 이야기 6 : 팍스 로마나
로마인 이야기 7 : 악명높은 황제들
로마인 이야기 8 : 위기와 극복
로마인 이야기 9 : 현제의 세기
로마인 이야기 10 :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
로마인 이야기 11 : 종말의 시작
로마인 이야기 12 : 위기로 치닫는 제국
로마인 이야기 13 : 최후의 노력
로마인 이야기 14 : 그리스도의 승리
로마인 이야기 15 : 로마 세계의 종언
로마인 이야기 길라잡이
로마인에게 묻는 20가지 질문
쓰고보니 총 17권인듯 ^^ 물론 주문한다면 인터넷으로 더 싸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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