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디하나의 누리사랑방. 이런 저런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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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문화,취미/영화
조선명탐정: 각시투구꽃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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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조신시대를 배경으로 한 추리물. 중간쯤 보면 누군지 감으로는 다 맞출 수 있을듯. 추리물에 어린아이들이 들어간다는건 그다지 좋아하는 소재는 아니지만 꽤 적절했다고 생각한다. 추리물들이 다 그렇듯 결말은 약간의 여운을 남기는듯. (씬 마지막은 개그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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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구꽃은 이렇게 생겼다. 출처: 산림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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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문화,취미/극장
명탐정 코난: 진홍의 연가
名探偵コナン から紅の恋歌

- 우리나라에서는 더빙이 아닌 자막판으로만 상영했다. TV판은 더빙해줄 것으로 기대한다. 재미있다. 역시 코난 극장판은 추리물이 아닌 연예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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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문화,취미
기모노(着物)

- 일본 전통의상

- 한복과 눈에 띄게 다른점이라 하면, 치마폭이 좁기 때문에 걸을때 보폭을 좁혀야 하고 앉을때에는 무릎을 꿇고 앉아야 하며, 비단으로 만들기 때문에 가격이 비싸다.

- 옷에 몸을 맞춰 입으며, 옷의 특징상 혼자서 입기 어렵다. (그나마 유카타는 혼자 입을 수 있다)

후리소데(振袖)

- 흔들리는 소매라는 의미. 겨드랑이 밑을 꿰매지 않은 긴 소매의 일본 전통 의상. 기모노의 일종. 미혼여성이 입으며, 결혼식의 신부 예복이나 성인식, 파티복으로도 입는다.

- 소매의 길이에 따라 오오후리소데(大振袖, 115cm), 나카후리소데[中振袖, 105cm], 코후리소데는[小振袖, 85cm]으로 나뉜다.

- 결혼식때 신부가 입는 히키후리소데(引振袖)라는 변형도 있다.

토메소데(留袖)

- 후리소데에서 소매를 자른 기모노. 자르다는게 일본어 어감상 좋지 않아 잠그고 채운다는 의미로 바뀌었다. 기혼여성이 입는 가장 격식 있는 의상이다.

- 이로토메소데(色留袖, 유색), 쿠로토메소데(黑留袖, 검은색)가 있는데 의상이 색상에 따라 구분된다.

호몬기(訪問着)

- 말 그대로 방문시에 입는 일본 전통 의상. 기모노의 일종. 후리소데를 간략화한 것으로 어깨부터 옷자락에 걸쳐 무늬가 있는것이 특징이다. 일본 에니메이션에서 흔하게 볼 수 있다.

- 토메소데, 후리소데, 호몬기까지 에바모요기법이라 해서 의상을 펼치면 한폭의 그림이 된다.

- 호몬기의 무늬를 간략화하고 독립적인 무늬를 입힌 츠케사게(付け下げ)가 나왔다. 용도는 같다.

이로우치카케(色打掛)

- 결혼식에서 신부가 입는 기모노. 금박과 자수가 있어 가장 화려하다. 오비를 두르지 않으며, 바닥에 끌리는 긴 기모노다.

시로무쿠(白無垢)

- 흰색의 전통 혼례 의상. 악세사리까지 모두 흰색이다.

이로무지(色無地)

- 무지의 기모노. 색은 사용하지만 무늬가 없다. 단 문장은 사용하기도 한다. 문장에 따라 격식있는 옷으로 분류하기도 한다.

코몬(小紋)

- 캐주얼한 기모노로 양장이 정착되기 전에 가볍게 입었던 기모노다. 옷감에 반복적인 문양이 들어간 기모노로 일본 에니메이션에서 흔하게 볼 수 있다.

유카타(浴衣)

- 말 그대로 목욕 후나 여름에 평상복으로 입는 얇은 천으로 만든 일본 전통 입는 의상. 기모노의 일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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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문화,취미/극장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
Pirates of the Caribbean: Dead Men Tell No Ta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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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문화,취미
아이들과 설악산 등산 - 흔들바위까지 다녀옴

나중에 가이드북 보니 흔들바위 코스는 중급자 코스다. 정상인 울산바위까지는 못 갔지만 그래도 아이들 데리고 여기까지만 해도 간건 자랑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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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흔들바위.출처는 한국 관광공사. 혼자서도 흔들면 흔들린다.



어린이날이라고 아이들은 입장료가 무료다.

어른은 왕복 설악산 입장 후부터 2시간 코스라고 하지만, 실제로는 왕복 4시간 가까이 걸렸다. 그래도 갔다 온게 어디냐라고 위안 삼는 중이다.

1주차장까지 가는 길이 막혀있어서 2주차장에 대고 버스타고 올라갔다. 실제 1주차장 앞이 꽉 막혀있기 때문에 굳이 1주차장까지 갈 필요는 없어보인다. 2주차장은 주차비가 무료이지만 버스비를 받고, 1주차장은 주차비가 유료다.

나오는 길엔 배가 고파서 설악산 출입구 근처에 있는 롯데리아 갔다. 이런데까지 와서 햄버거 먹는건 뭔가 여행의 취지를 잃어버리는것 같긴 하지만, 여기선 설악산의 특색있는 음식은 안 파니 거기서 거기라고 생각한다. ㄲㄲ

둘째가 의외로 잘 올라갔다. 어른 무릎 높이만한 바위도 두손집고 낑낑 올라서는데 꽤 잘 올라갔다. 첫째는 큰 무리 없이 올라갔고. 다리아프다, 업어달라는 이야기는 안한듯. 배고파, 목말라는 많이 이야기 했다.

다음번에 설악산에 오면 백담사 쪽으로 갈 생각이다. 언제 올지는 모르겠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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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문화,취미/영화
신데렐라
Cinderella, 2015

케이블에서 방영해주는걸 우연히 보게 되었다. 킬링 타임으로 나쁘지 않은듯. 결말을 아는 이야기이지만 재미있고 흥미있게 봤다.

신데렐라가 "재 투성이"라는 의미였군요. 타고 남은 재를 뜻하는 신데에 ~ 투성이라는 의미의 렐라가 붙은 합성어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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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데렐라 하면 무도회 장면이 가장 인상에 남습니다. 역시 중세에 성공하려면 춤은 배워야 하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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