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아노는 1709년 이탈리아의 바르톨로메오 크리스토포리라는 사람이 만든것을 최초로 친다. 현대의 피아노는 그때의 것과는 많이 개량되어있다. 소리 자체가 완전히 다르다. 클라비코드나 하프시코드와 같은 악기가 당시에는 주된 현악기였는데, 1700년대 이전에 작곡된 클래식은 피아노용은 아니다. 당시에 작곡된 클래식들을 하프시코드로 연주해보면 확실히 다르다.
※ 18세기까지만 해도 건반이 있는 악기는 클라비아라고 했다. 이런 악기에는 클라비코드(Clavichord)와 하프시코드(Harpsichord)가 있었다. 클라비코드는 피아노처럼 건반에 연결된 해버가 현을 때려 소리를 내는 악기(유건타현악기)였고, 하프시코드는 건반에 연결된 막대가 현을 켜서 소리를 내는 악기(有鍵發絃樂器, 유건발현악기)였다.
※ 피아노는 현을 망치로 때려 소리낸다. 따라서 종류로 따지자면 유건타현악기(有鍵打絃樂器, 건반이있고, 현을 때려 소리내는 악기)다.
※ 피아노는 총 88건반으로 7개 옥타브를 커버한다.
피아노의 음계. 시안색은 C4에 해당하는 중간음. 노란색은 A4(440Hz)에 해당하는 튜닝 기본음
언젠간 꼭 쳐볼 곡. 하지만 왠지 어렵다. 캐논은 워낙 변주곡이 많지만, 가장 유명한 곡이 바로 조지윈스턴이 편곡한 캐논이 아닐까 생각한다. 물론 내가 가장 처음에 접한 캐논은 "엽기적인 그녀"에 나온 곡이긴 하지만 말이다. 그곡도 좋지만 아무래도 귀에 익숙한건 이 곡이다.
원제목은 "Variations On The Canon"으로 "George Winston"이 1982년 발표한 "DECEMBER"앨범의 10번째 트랙에 수록되어있다. 하지만 "Canon in C"로 더 잘 알려져 있다.
"울려라! 유포리움" 8화 마지막 곡. 축제때 주인공 단 둘이서 산에 올라 연주한 곡이다.
이곡은 오쿠 하나코(奥華子)라는 가수가 2012년 발매한 베스트 앨범 "My Letter"에 수록된 '신곡'이다. 오쿠 히나코의 곡에 대해서는 한번 더 다룰 생각이다.
케이온을 생각하고 보기 시작했지만, 가볍고 경쾌했던 케이온과는 달리 조금 주제가 무거운듯 해서 그만 볼까 생각하다, 3화를 보고 그래도 끝까지 봐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화제의 8화. 교토에니(제작사)에서 힘좀 썼다고 하는 파트다. 요즘 재미있게 보는 에니. 아래는 8화의 주요 장면 캡처. 장면에 대한 설명은 생략하겠다.
영국 드라마 "셜록"의 특별판을 우리나라에서는 극장판으로 개봉했다. 셜록 시즌 3를 보지 않아도 이 극장판을 이해할 수 있지만, 가급적 드라마를 먼저 보는게 작품 내내의 유머코드와 맞을 수있다. 셜록홈즈 소설을 읽는것도 추천. 보지 않으면 극장에서 다른 사람들은 왜 피식하고 웃는지 알 수 없을 듯. (그래서 평이 낮은지도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