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디하나의 누리사랑방. 이런 저런 얘기

글쓴시간
분류 문화,취미

캐리비안의 해적: 세상의 끝에서 (Pirates Of The Caribbean: At World's End)

사용자 삽입 이미지

드디어 시리즈 완결~! 하지만 왠지 아쉬움. 4 안나오려남.

- 스토리 자체가 해적시대의 종말(?)을 고하는 시대, 동인도회사가 한참 주가를 날리고 있을 때라서 약간 암울한 면이 없잖아 있다.

- 이 시리즈는 해적물이 아니라 연예물이다. 물론 그 자체로도 감동적이었긴 하지만.

- 오프닝으로 나오는 집행 장면은 약간 눈살을 찌푸리게 만든듯. 이야기와 관계가 있긴 하지만 너무 오래 끌었다.

- 엔딩 크레딧 끝나고 나오는 잠깐동안의 에필로그를 못 봤다. (개봉한주의 토요일에 본거라 이 사실을 몰랐다) 나중에 DVD 빌려서봐야쥐.

- 주인공은 잭 스페로우가 아니라 윌 터너 & 엘리자베스 스완이다.

재미있는 대사

- 우리편도 아니고 당신편도 아니면 ,그럼 누구편이지?
- 뭘 믿고 따라가? 이중 넷은 날 죽이려 했어. 하난 성공했고

감동적인 대사

- 세상은 똑같아. 우리의 설 곳이 좁아졌을 뿐
- 더맨치호엔 선상이 필요해
- 내 심장은 항상 당신 것이었소

글쓴시간
분류 문화,취미
사용자 삽입 이미지
2007 서울 오토 살롱, 오토에프터 코리아
Seoul Auto Salon with auto after Korea 2007
07-05~07-08, 코엑스 3F


단순한 자동차 전시회라기 보단, 튜닝카 전시회이다. 각종 튜닝 용품에 대한 전시. 그래서인지 볼거리가 많다. 지난번에 대구에서 열린 슈퍼카 전시회에도 못갔는데 이건 가야겠죠. 작년에도 갔었는데 의외로 볼거린 많다. 경주소녀들 말고도 말이다. 아마 토요일에 갈 수 있지 않을까 하고 생각중.
글쓴시간
분류 생활,캐어

영국의 잡지 옵서버는 2007년 6월 3일, 오래된 화장품에 대한 기사를 내보냈다. (Beauty experts slap health warning on lipsticks past their sell-by date 라는 제목) 많은 여자들이 화장품에도 유통기한이 있고 화장품도 상한다는 사실은 알고 있지만 화자품의 신선도에 대해 대처하지 않고 있다고.

아래에 평균적인 화장품의 유통기한을 표시해놓았다.

▲ 마스카라는 3~6개월

▲ 액상 파운데이션, 크림 파운데이션, 콘실러, 크린져 등은 6~8개월

▲ 압축 파우더, 파우더, 하이라이트용 파우더, 셰도우, 브러쉬, 립글로스, 립스틱, 토너는 1년

▲ 펜슬형 아이라이너, 립라이너는 18개월

----

http://observer.guardian.co.uk/
http://observer.guardian.co.uk/uk_news/story/0,,2094277,00.html
번역본: http://news.naver.com/hotissue/read.php?hotissue_id=1186&hotissue_item_id=19990

P.S.

어제 아내에게 보그(Vogue)랑, 엘르(Elle) 패션잡지 사다줬다. ㅎㅁ 앞장 보니깐 명품 광고~ 화장품을 에스티로더로 끝낸게 다행이여. SK-II 는 무셔~ ㅎㅎ

글쓴시간
분류 기술,IT
하드디스크 용량 제한 (Hard Disk Size Barriers)

10.4MiB
PC/XT시절 제한 (12실린더, 4헤드, 17섹터)

16MiB
FAT12의 파티션 사이즈 제한 (4086 클러스터, 클러스터당 4096 바이트)

32MiB
DOS 3.x의 제한 (16374클러스터, 클러스터당 2048 바이트)

128MiB
DOS 4.x의 제한 (65525클러스터, 클러스터당 2048 바이트)

503MiB
IDE/ATA와 Int 13h 기반 하드디스크의 제한.
IDE/ATA(16bit실린더,4bit헤드,8bit섹터)
Int13h (10bit실린더,8bit헤드,6bit섹터)
작은값 (10bit       4bit     6bit    )=504MiB

2GiB
32bit로 표현할 수 있는 한계용량. 운영체제가 32bit여도 디스크 처리 부분은 여분의 비트를 두기 시작했음

2.5GB
CHS 기반의 하드디스크에서 10 bit 실린더를 사용했을때의 하드 디스크의 한계 용량

2.15GB
FAT16 파일 시스템을 사용한 운영체제(예를 들어 DOS)의 한계 용량

8.4GB
인터럽트 번호 13h(Int 13h)를 사용하는 운영체제(예를 들어 DOS)의 한계 용량

32GiB
FAT32 파일 시스템을 사용한 운영체제(예를 들어 윈도우 95)의 한계 용량

128GiB
28bit LBA를 사용한 하드디스크 인터페이스의 한계 용량. 패치하지 않은 윈도우 XP의 한계용량임

2TB
32bit OS 시스템에서의 한계용량. (제한 없는 32bit OS도 있음)

2.2TB
MBR(Master Boot Record)를 사용하는 디스크 레이아웃 방식의 한계. 이후부터는 EFI(Extensible Firmware Interface)의 GPT(GUID Partition Table)나 EBR(Extended Boot Record)을 사용해야 함.

128PB
48bit LBA를 사용한 하드디스크 인터페이스의 한계 용량. 1PB = 1,024TB = 1,048,576GB

----

http://www.pcguide.com/ref/hdd/bios/size.htm
http://www.seagate.com/support/kb/disc/bioslmt.html
http://www.storagereview.com/guide2000/ref/hdd/bios/size.html
http://www.microsoft.com/whdc/device/storage/GPT_FAQ.mspx
글쓴시간
분류 문화,취미

마놀로 블라닉 (Manolo Blahnik)

미국 HBO의 섹스앤더시티(Sex and the City)라는 드라마에 케리 브래드 쇼(사라 제시가 파커 분)라는 인물이 나온다. 이 인물이 구두 수집 광이며 특히 마놀로 블라닉의 팬으로 나온다. 또한 최근 개봉한 [마리앙투와네트]라는 영화에서 앙트와네트의 구두를 담당했던 디자이너이기도 하다. 화려한 중세 프랑스 복식을 좋아하는 나로써는 관심이 갈 수 밖에. ㅎㅎ

그리고 이 드라마의 성공으로 마놀로 블라닉이라는 구두 디자이너가 일반인에게까지 알려지게 되었나. 원래는 마돈나가 "그의 슈즈는 섹스보다 낫다"는 말을 해서 일약 스타가 되었던 건데 말이다.

명품반열의 구두라 가격은 보통 70~100만원. 400만원이 넘는 구두도 많다. 인터넷에서 보다가 이거 예쁘군 했는데 240만원이데...ㅎㅁ...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 저 구두가 예쁜가? 하는 생각보단, 어째 내 블로그에 명품 얘기가 점점 많아지는것 같은 느낌이 들고 있는 이 불안한 예감은 뭐징...

글쓴시간
분류 문화,취미

와인 에티켓

1. 시음자를 정해 시음(tasting)하게 한다. 시음은 남성이 해야 한다. 시음해서 와인 맛이 이상하면 바꾼다. 남성이 여성을 위해 그정도는 해야쥐. ㅎㅎ 그 외에는 와인과 관련해 레이디 퍼스트다.

2. 와인을 가득 채우지 않는다. 2/3 정도 따라서, 적당히 흔들어 향을 음미하기 쉽도록 한다. 꼭 향 때문이 아니라도 꽉 채운 잔은 마시기 부담된다.

3. 원샷하지 않는다. 여유롭게 조용하고 우와하게 마셔라. (그렇다고 와인잔 두번 돌려 한번 냄새맡고 한모금 넣어 입에 굴린다음 조용히 목넘기는 황당한 짓은 하지 말아라. 외국에서는 값싼 평범한 술일뿐이다. 그냥 마시면 된다. 와인 평가사도 아닌 당신이 그렇게 마셨으면 속물 취급당하기 쉽다)

4. 잔은 줄기를 잡는다. 체온으로 인해 와인 온도가 오르면 맛이 달라진다. 이정도는 꼭 지키자.

5. 와인을 마시러 갈때에는 담배를 피우거나, 향수를 뿌리고 가지 않는다. 향을 음미하러 간건데 향수 뿌리고 가면 향기가 제대로 맡아지지 않는다.

6. 잔을 돌린다거나 따라줄때 잔을 들고 있지 않는다. 이건 소주가 아니다. 그러나... 직장 상사가 와인 따라주고 있는데 잔 안들고 있으면 난감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이 말이 나온것도 외국에서는 원래 잔들고 받는 문화가 없다는 것도 알고 있어야 한다.

7. 입 근처를 닦는다. 여성의 경우 루즈 묻지 않도록 조심. 뭔가 먹고 있으때라면 입안을 비우고 마신다. 와인잔의 경우 높고 크기 때문에 입을 댄곳에 뭔가가 묻으면 잘 보인다.

8. 와인을 첨잔할때, 거절의 표시는 가볍게 잔윗부분에 손을 가져다 대면 된다. 안마셔! 이런다던가, 적극적으로 거절할 필요는 없다.

9. 온도? 습도? 레스토랑에서는 소믈리에(Sommelier)가 알아서 다 맞춰준다.

글쓴시간
분류 이야기

소주 이야기.

사용자 삽입 이미지

- 소주는 여자가, 맥주는 남자가 판다. 맞는말! 처음처럼이 뜬 이유중 하나가 모델 구혜선때문이 아닐까 하고 생각중. 누군진 몰라도 구혜선을 광고에 캐스팅 한 사람 꽤 안목이 있는것 같다. 강남역에서 소주병에 위에 올라 앉아있던 CF보고 놀랬으니깐. ㅎㅁ...

- 대한민국 소주 산업의 양대 산맥인 두산과 진로는 각각 병뚜껑을 생산하는 계열사를 가지고 있다.

두산그룹의 계열사(지분 44.7%소유)인 삼화왕관
하이트-진로그룹이 대주주(지분 24.55%소유)인 세왕금속

재미있는건 삼화왕관은 참이슬 뚜껑을 세왕금속은 처음처럼의 뚜껑을 만든다.

삼화왕관은 경기/서울지역에 병뚜껑을 공급하는데, 경기도 이천에 진로의 참이슬 공장이 있고
세왕금속은 지방에 병뚜껑을 공급하는데, 강원도 강릉에 두산의 처음처럼 공장이 있다.

국세청 고시상 술 뚜껑에는 알코올 도수와 용량이 표시되어있는데, 이때문에 상대회사의 생산량이나 알콜 도수를 알게 된다. ㅎㅁ

상당히 재미있게 되었네...ㅎㅁ

2007년 4월당시 참이슬이 50%점유율 밑으로 가라앉았다는데요. ㅎㅁ

글쓴시간
분류 시사,사회

손님, 맞을래요?

저 동영상 보니깐 황당하던데...

2007년 5월 28일 KBS9시 뉴스에서 용산전자상가에 대한 실태를 고발했다고 하네요. 본건 아니지만 머 어제오늘 이야기는 아니니까요. 물건 보러갔다가 영 아니다 싶으면 욕하는건 기본, 인상 험악해지죠. 뉴스에 나온 매장에선 '기자가 약올렸다'라고 항변하지만, 글쎄요, 그 말이 씨도 안먹히는 이유는 워낙 당한 사람들이 많아서겠죠. 설령 약올렸다 해도 물건 판매하는 사람이 그러면 안되겠구요. 백화점에서 저랬어봐요, 당장 짤립니다. 일부상인요? 글쎄요...

----

http://news.kbs.co.kr/article/society/200705/20070528/1362818.html

글쓴시간
분류 이야기
물량이 없다. 단종되었다고 하던데... 결국 모든 물량이 매진되었던거군요. 듀얼렌즈가 아니라 트리플렌즈나 쿼드 렌즈도 좋을텐데...ㅎㅎ

----

코닥은 2006년 1월 세계 최초로 카메라 한 대에 두 개의 렌즈와 두 개의 CCD를 장착하여 23mm 초광각을 구현하는 슬림형 디카 이지쉐어 V570이 출시해 전 세계 소비자들로부터 폭발적인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후 V570의 후속 모델인 V705가 출시한 지 5개월 만에 한국에 할당된 물량이 전부 소진되어 아시아 시장에 남아있던 재고까지 추가로 판매해 완전 매진되는 사례를 달성하였다.
글쓴시간
분류 자동차

차량 보험 사고 다발자

3년에 5회, 1년에 3회 (3년 3회, 1년 2회인 보험사도 있음) 이상 사고를 낸 운전자는 사고 다발자로 '불량 물건'으로 분류된다고 하네요. 좀 너무 하다 싶기도 한데 머 그거야 보험회사 맘이니깐. 특별할증(1%~6%)도 붙고, 이런 사람들에겐 자기신체사고와 자기차랑손해에 가입을 거부한다고 합니다.

여태까지 딱 한번 보험으로 처리했었는데 설마 그건 문제 안되겠죠. 자차보험. ㅎㅎ

50만원 이하의 사고는 무조건 보험처리하는게 좋다고 알려져 있지만 위의 것 적용하면 그렇지도 않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