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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스키의 제조
우리가 흔히 '양주'라고 부르는 것은 보통 위스키를 말한다. 위스키=고가라는 인식이 강한것은 실제로 위스키의 가격이 비싸다.
비싼 이유의 첫번째는 위스키의 제조 방법때문에 그렇다.
위스키는 맥아등의 곡물을 오크 통에서 발효시키고 이를 증류해 만드는데, 이 오크 통에서 숙성시킬때 통의 구멍을 통해 위스키의 알코올 성분이 공기중으로 날아가게 된다. 일년에 약 2~2.5% 정도씩 줄게 되는데, 최소한 4년은 숙성시켜야 하기 때문에 적어도 10%정도는 줄어들게 되는 것이다.
4년을 숙성시킨 위스키 원액을 스탠더드급,
8년을 숙성시킨 위스키 원액을 프리미엄급,
12년 이상 숙성시킨 위스키 원액을 수퍼프리미엄급
으로 부른다. 12년 이상 숙성시키면 통안에 있는 위스키 원액이 얼마나 남을가를 생각해 보면 위스키가 왜 비싼지 알 수 있을 것이다.
두번째요인은 보관비용. 4년이상을 보관하려면 그 보관 비용이 만만하지 않다.
세번째 요인은 블렌더(각각의 통에 들어있는 위스키 원액을 섞어 항상 똑같은 맛을 내게 하는 맛 전문가들)의 몸값이다. 부르는게 값이다.
네번재 요인은 세금이다.
위스키의 경우 20%의 관세, (수입가격+관세)의 72%인 주세, 주세의 30%에 의한 교육세가 있다.
10만원짜리 위스키라면,
100000 + 100000 * 0.2 + (100000 * 1.2) * 0.72 + (100000 * 1.2) * 0.72 * 0.3
100,000 + 20,000 + 86,400 + 25,920 = 100,000 + 132,320 = 232,320원
이 된다. 10만원짜리가 세금 붙어서 23만원이 되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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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타인 파이니스트 가장 가격이 저렴해 부담없이 즐길 수 있음. 6년 이상의 원액으로 블렌딩된 위스키. 30,000
발렌타인 12년 12년 이상의 원액으로 블랜딩된 위스키. 45,000
연산에 구애받지 않고 45가지의 원액으로 블렌딩된 위스키. 12~17년산의 원액으로 블렌딩된 위스키로 추정. 47,000
17년 이상의 원액으로 블랜딩된 위스키. 120,000
21년 이상의 원액으로 블랜딩된 위스키. 210,000
30년 이상의 원액으로 블랜딩된 위스키. 매년 2500병만 제조. 890,000
※ 면세점 가격
17년 - $54 (5만원)
21년 - $87 (8만원)
30년 - $260 (25만원)
양주는 1인당 1병(1리터 미만)만 반입 가능. 양주를 포함해 총 구매금액이 $400 을 초과하면 초과분에 대해 154%의 관세가 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