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디하나의 누리사랑방. 이런 저런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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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국제공항

대한민국 동남권의 관문공항이다. 대한민국 공군에서 운용한다. 유사시에는 이 공항을 통해 미군들이 들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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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국제공항



요즘 정치적으로 핫 이슈가 되는 공항이다 신공항으로 말이 많기 때문. 머 일단은 내 일아니므로 관심 없다.

우리나라에서 착륙하기 어렵기로 소문난 공항이다. 바다와 이웃한 공항이고 바다쪽에서 바람이 들어오는 경우 육지쪽에서 착륙을 시도해야 하는데, 육지쪽에는 하필이면 커다란 산이 있다. 그래서 18R서클링이라는 착륙 방법을 사용해 착륙한다. 하지만 대단히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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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공항 제프슨 차트.

제프슨 차트를 보면,  가운데의 별표가 18R로 들어오는 불빛이 있는 곳이다. 바로 옆의 노란색은 산이다. 바다쪽에서 진입하다가 한바퀴 쭉 돌아 유턴하면서 착륙한다. 착륙장면을 한번 보자.

비행기는 바퀴 돌린다고 바로 유턴이 되는건 아니기 때문에 1~2초만 실수해도 위험해진다. 특히 산이 있는 경우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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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응형 에드 센스 광고

오랜만에 에드센스에 들어갔더니 반응형 에드 센스가 새로 나왔네요. 즉시 적용했습니다만, 아직은 뭔가 안나오네요. 스크립트 오류는 없고 영역도 정상적으로 계산하고 있으니 한 1시간 정도 기다려봐야겠습니다. 그래도 안 되면 다시 원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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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센스에서 반응형 광고 크기 지원


만약 기다려봐도 안되면, https://support.google.com/adsense/answer/6307124 참조해서 수정할 생각입니다. 반응형을 포기할 수는 없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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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태평양 조산대(불의 고리)

환태평양 조산대(環太平洋 造山帶)은 태평양을 감싸고 있는 지진이 자주 일어나는 지역. 지도의 붉은 곳이다. 영어로는 Ring of Fire(불의 고리)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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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태평양 조산대(Ring of Fire)


우리가 사는 땅는 맨틀이라는 뜨거운 액체 위에 떠 있습니다. 그리고 그 떠있는 대지는 거대한 판을 이루어 맨틀위에 떠 있습니다. 지진은 판과 판의 경계에서 주로 일어납니다. 판과 판이 만나면 한쪽은 위로, 다른 한쪽은 아래로 내려가게 되는데, 판의 끝부분에서 내려가는 판에 말려 조금씩 내려가다가 말려있는곳이 갑자기 펴집니다. 용수철이 구부려졌다가 다시 펴지는걸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때 지진이 발생하죠. 즉 지진은 판과 판이 만나고 대지와 대지가 만나 찌그러지다가 펴지는때에 발생한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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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의 경계를 그린 그림. 위의 환태평양 조산대와 비교해보자.



그 판과 판이 만나는 곳을 그려보면 위 사진과 같이 됩니다. 태평양에만 있는건 아니고 중국이나 유럽에도있고 서아시아나 아프리카에도 있지만 특히 태평양 가장자리를 따라 원형으로 이뤄진 환태평양 조산대가 가장 유명합니다.

최근에 이곳에서 나는 지진이 심상치 않다고 하네요. 제가 봐도 뭔가 큰게 나오지 않을까 합니다. 이런걸 보면 정말 큰 지진에서 벗어나있는 우리나라는 큰 행운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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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애니콜 벨소리 - 그대와드라이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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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킨폰



예전에 벤츠폰(SPH-E3200)이랑 스킨폰(SPH-V8900) 를 쓴적이 있었다. 그때 애용하던 벨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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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도 기억안났지만 애니콜로 검색해 구글링 해봤다. 그리고 결국 찾음 "그대와드라이브를" 이라는 벨소리다.


요즘 나오는 삼성 갤럭시 폰에서는 "Over The Horizon" 이 대표적인 벨소리이지만 예전에도 괜찮았던 벨소리도 많았다. 이 벨소리좀 리믹스해서 넣어줬으면 하는 바램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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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축! 누적 방문자수 200만 돌파

오늘로 이 블로그를 만든이후 누적 방문자가 200만이 되었습니다. 2006년 3월 29일 이후 약 9년 11개월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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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만 카운터!



100만 돌파한지 22개월 만이기도 합니다. 왠지 뿌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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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 돌파: http://windy.luru.net/16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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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온도

※ 절대온도란 -273.15℃을 말한다. 분자의 운동이 정지하는 온도다. 물리학적으로 매우 의미있는 온도다. 기호는 K를 사용한다. 즉 "0 K = -273.15℃"이다.

※ 몇가지 온도

숯불: 500℃
연탄: 700℃
양초 겉불꽃: 1400℃
양초 속불꽃: 1200℃
가스렌지:    1000℃
용광로:      1500℃
원자로      2200℃
산소용접기: 3000℃
아크용접기: 3400℃

태양표면:    6000K
코로나:   2000000K

※ 태양 표면 온도나 코로나의 온도를 K로 쓰는 이유는 워낙 수치가 크기 때문에 273도 차이나는건 의미 없기 때문이다. 측정 오차라는 것도 감안하면, 태양 표면이 6000℃ 라고 하는 것과 6000K라고 하는것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 단 물리학에서 큰 의미를 가지는 K를 사용해 표현했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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넋두리... 빵집

※ 빵집의 개발이 중단되었네요. 한때는 애용하던 압축 프로그램(ZIP, ALZ 등의 파일을 관리해주는 프로그램)이라 아쉽네요. 그리고 이분은 제 선망의 대상이기도 했습니다. 기억하진 못하시겠지만 만나뵌적도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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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naver.com/delmadang/220447632060


※ 왠지 아쉽네요. MDIR 개발 중단된것도 그렇구요. 저도 예전에 열정적으로 개발하던걸 학교 졸업하고 시간이 안나서 개발 중단하던 프로그램이 있었는데, 그거나 한번 다시 꺼내봐야겠네요. 정말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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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집 예전 URL: http://www.bkyang.com/

넋두리... DOS 그리고 MDIR:  http://windy.luru.net/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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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 서비스 용어

※ 폭소노미(folksonomy, Folk + order + nomos): 전통적인 디렉토리 분류법이 아닌, 사용자가 넣은 태그에 의한 분류. 체계적이지는 않지만 사용자의 필요에 의해 태그가 변하고 진화하기 때문에 시간이 흐르면 검색에 더 적합하다.

※ 텍소노미(taxonomy, tassein + nomos): 전통적인 분류법. 유기체를 위한 과학적 분류를 의미하는 용어였지만, 지금은 모든것을 택소노미 스키마에 의해 분류하는 것을 의미한다. 태그와 같은 네트워크 구조보다는 관계형, 트리형 구조로 나타난다.

※ 마이크로포맷(Microformat): HTML은 어떻게 표현할 것인가를 중시할 뿐, 표현된 내용이 어떤것인가에 대한것은 제공하지 않는다. 이런 문제는 검색이 용이하지 않도록 하며, 정보의 가공이 어려워 사용자의 입맛에 맞는 형식의 문서를 생성하기 어려웠다. 이를 보완하고자 나온 것이 마이크로 포맷이다.

- 일반적으로 클래스의 이름에 아래와 같이 접두어를 붙여 사용한다.

'h-*' 최상위 클래스 이름 예) 'h-card'
'p-*' 단순한 텍스트 프로퍼티 예) 'p-name'
'u-*' URL 프로퍼티 예) 'u-photo'
'dt-*' 날짜/시간 프로퍼티 예) 'dt-bday'
'e-*' 임베드된 마크업 프로퍼티 예) 'e-note'

- 마이크로 포맷은 하나 이상의 루트 클래스와 그 속성 클래스로 구성된다. 마이크로 포맷은 중첩될 수 있다.

- 단순한 몇가지 마크업은 한개의 루트 클래스로 표현된다. name, url, photo 가 그것

- 마이크로 포맷 샘플

<h1 class="h-card">
 <a class="p-fn u-url" href="http://factoryjoe.com/">
  <span class="p-given-name">Chris</span>
  <abbr class="p-additional-name">R.</abbr>
  <span class="p-family-name">Messina</span>
 </a>
</h1>


※ FOAF(A Friend Of A Friend)

친구의 친구라는 의미. 자신를 밝히지 않기 위해 사용하는 말이긴 하지만, 여기서는 사회 관계망을 표현하기 위해 사용하는 포맷을 말한다. 즉 나를 표현하는 몇가지 방법중 하나이다. 아래에 샘플이 나와있다.

<link rel="meta" type="application/rdf+xml" title="FOAF" href="/foaf.rdf"/>

@prefix rdf: <http://www.w3.org/1999/02/22-rdf-syntax-ns#> .
@prefix rdfs: <http://www.w3.org/2000/01/rdf-schema#> .

<#JW>
    a foaf:Person ;
    foaf:name "Jimmy Wales" ;
    foaf:mbox <mailto:jwales@bomis.com> ;
    foaf:homepage <http://www.jimmywales.com> ;
    foaf:nick "Jimbo" ;
    foaf:depiction <http://www.jimmywales.com/aus_img_small.jpg> ;
    foaf:interest <http://www.wikimedia.org> ;
    foaf:knows [
        a foaf:Person ;
        foaf:name "Angela Beesley"
    ] .

<http://www.wikimedia.org>
    rdfs:label "Wikimedia" .

※ SNA(Social Network Analy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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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A 그래프 예시. 출처: 위키피디어



빅데이터 분석이 일상화된 요즘 새롭게(?) 뜨는 분야. 소셜 네트워크 분석 이라는 의미다. 블로가느 페이스북, 트위터등 모든 소셜 서비스의 데이터를 수집해 각 사용자의 관계를 표현한다. 위에서말한 몇가지 마크업도 다 이걸 위한것이기도 하다.

※ 근데 이런거 하면 인터넷상에서 '나'를 찾기는 쉽겠지만 그만큼 익명성이 떨어지지 않남. 어쨌든 블로그에서 폭소노미는 이미 사용중이고, 마이크로 포맷은 차츰차츰. 블로그에서 설정은 해놨는데 왠지 안되는 느낌. 하긴 마이크로 포맷을 처음부터 적용하려면 해야할 것이 많다. ㅎ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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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석충돌 시뮬레이션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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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석 충돌 영상. 유튜브 캡처



인류멸망으로 가는 가장 확실한 시나리오중 하나가 소행성이 지구와 충돌하는 겁니다. 지름 10KM 정도의 소행성이 지구와 충돌하는 경우 인류가 살아남기 쉽지 않을거라고 하네요.



디스커버리 채널에서 2008년에 Miracle Planet - Large Asteroid Impact Simulation 을 방영했습니다. 꽤 재미있게 묘사되어서 링크 겁니다.

유튜브영상에서 보이는 운석은 지름 500KM짜리입니다. 이정도 소행성이 지금 충돌하게 되면, 쉽게 말해 인류는 전멸하게 될겁니다. (현재기술로는 우주로 도망친다고 해도 결국 굶어죽을겁니다) 지구에는 동물, 식물은 커녕 박테리아 하나 남지 않게됩니다. 또한 지구도 물이 모두 증발해버리기 때문에 충돌 전의 푸른 별로 돌아가지 못합니다. 따라서 다른 생명이 탄생하지는 못할겁니다. 하지만 정말로 이렇게 큰 소행성이 지구로 오고 있으면 현재 천체 관측기술로도 쉽게 발견할 수 있기 때문에 딥입팩트(1998)나 아마겟돈(1998) 같은 영화의 시나리오가 현실에서 재현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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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호라이즌 - 명왕성

※ 명왕성 및 카이퍼 벨트 탐사 위성 뉴호라이즌(New Horizeon)이 몇일전에 명왕성을 스쳐지나갔습니다. 그때 지구로 전송된 사진들이 인기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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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호라이즌 - 명왕성


※ 뉴호라이즌은 명왕성이 행성 지위에서 퇴출되기 전인 2006.01.19에 발사된 위성입니다.  하지만 미국인들의 명왕성 사랑은 계속되었죠. 저도 개인적으로는 명왕성은 그대로 행성이라고 했었으면 하는 생각이 들긴 하네요. 하지만 이미 퇴출된거니 어쩔 수 없겠죠.

※ 여태까지 명왕성 사진은 상상도였습니다. 근처까지 가지 않는 이상 지구 궤도에 있는 망원경으로는 찍어봤자 흐릿하게 나올 뿐이였죠. 점 십 수십개가 고작이었습니다. 즉 '상상도'는 그릴 수 있어도 명왕성의 사진은 얻을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뉴호라이즌이 찍어 보내면서 사진을 가질 수 수 있게 되었죠. 저 하트모양의 하얀 뭔가는 인상에 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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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호라이즌의 LORRI 망원경이 2015.07.16에 찍은 명왕성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