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디하나의 누리사랑방. 이런 저런 얘기
USB 3.0 인증마크
와이어리스 USB 인증마크
밀리터리 클래스 3(Military Class 3)
MSI의 밀리터리 클래스 인증 마크. 별의 개수가 5개로 최고 등급의 마크다.
※ 밀리터리 클래스는 MSI 마더보드 컴포넌트의 등급 기준입니다. 주로 부품의 품질을 따지죠. 고급 부품 사용 여부를 나타낸다고 보면 됩니다. 그래도 밀리터리라서, 미 국방성 표준인 MIL-STD-810G 을 준수합니다.
MSI Z77A-GD65 마더보드. 밀리터리 클래스 3 별 5개짜리다.
※ 밀리터리 클래스의 세번째 규격이 [밀리터리 클래스 3]입니다. 그리고 밀리터리 클래스 3는 다시 3개의 규격이 있습니다. 밀리터리 클래스 마크에 작은 별 모양이 있는데요, 별의 개수가 차이납니다. 최고 5개, 최소 3개입니다.
별 3개: Solid CAP + SFC
별 4개: Solid CAP + SFC + Hi-c CAP
별 5개: Solid CAP + SFC + Hi-c CAP + DrMOS 2
- Solid CAP: 일제 솔리드 캐패시터
- SFC(Super Ferrite Chokes): 슈퍼 페라이트 초크
- Hi-c CAP(High Conductive Polymerized CAP): 탄탈룸 코어를 가진 솔리드 캐패시터
- DrMOS 2: VRM(Voltage Regulator Module, 전압 조절 모듈, CPU 전압 조절용)의 구성품인 드라이버IC, 상단 모스펫, 하단 모스펫을 하나의 칩으로 만든 IC. 매우 좋은 효율을 보여주지만 가격이 비싸다.
DrMOS
MSI에게 제가 붙여준 별명중 하나가 '캐패시터 덕후'입니다. 다른 건 몰라도 캐패시터 하나만큼은 좋은거 사용하니까요. 아수스의 디지+VRM도 좋긴 하지만 광고 포장 면에선 밀리는 느낌이랄까요.
MSI의 Big Bang Fuzion 마더보드. 모든 캐패시터가 Hi-c CAP (탄탈룸 캐패시터)다.
※ 밀리터리 클래스2는 SFC, Hi-c CAP, Solid CAP이었고, 밀리터리 클래스1은 Icy Chokes, Hi-c CAP, Solid CAP 이었습니다. 이당시 DrMOS는 밀리터리 클래스와는 별도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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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c3.msi.com/
http://www.msi.com/product/mb/Big-Bang-Fuzion.html
2012년 AMD 라인업
※ 2012년 라인업은 불도저(Bulldozer)코어를 개선한 파일드라이버(Piledriver)코어를 기반으로 합니다. IPC(클럭당 수행 명령, 높을 수록 좋음)의 개선에 초점을 맞췄다네요. 쉽게 말하면 CPU의 최적화라는 의미입니다. 2012년이 된지 4개월째지만, AMD는 아직 새로운건 발표 안했습니다. 빨라야 다음달부터입니다. 크게 두가지가 나오네요.
- 2세대 FX시리즈: 볼란(Volan)플랫폼으로써 잠베지(Zambezi) CPU를 대체할 비셰라(Vishera) CPU가 나옵니다. 2012.11 예정입니다.
- 2세대 A 시리즈: 비르고(Virgo)플랫폼으로써 라노(Llano) APU를 대체할 트리니티(Trinity) APU가 나옵니다. 2012.05 예정입니다.
※ 이중 AMD가 기대를 거는건 트리니티 APU입니다. 라노는 스타아키텍처(AMD K10)기반 APU인데, 트리니티는 파일드라이버 기반이고 결국 불도저 아키텍처를 가진 APU죠. 아키텍처가 변경되었으니 그만큼 성능 향상이나 기능도 많이 추가되었을 거라고 보는겁니다. 비셰라의 성능이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아이비브릿지보다는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거든요. 아이비브릿지가 생각외로 빠른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 AMD의 선전을 기원합니다. AMD가 어느 정도 인텔을 따라가줘야 인텔도 가격좀 낮추고 새로운 CPU도 빨리빨리 출시하고 그럴텐데요. 전 아직까진 데스크톱에선 AMD의 손을 들어줍니다.
정치에 대한 단상
준비되지 않았고, 하고 싶지 않은 일이고, 나를 위해서는 해야할 필요는 없지만,
주변 상황 때문에, 거부할 수 없고, 피해갈 수 없는 상황이라면
결국 내가 손해를 보게 되더라도, 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런게 '정치'라고 하네요.
난 절대 못할 듯.
아이비브릿지(Ivy Bridge)용 칩셋(Chipset) 비교
아이비브릿지용 칩셋인 B75, Q75, Q77, H77, Z75, Z77 에 대한 비교입니다.
B75 Q75 Q77 H77 Z75 Z77
오버클러킹 KG KG KG KG CGR CGR
USB2/3포트개수 8/4 10/4 10/4 10/4 10/4 10/4
SATA2/3포트개수 5/1 5/1 4/2 4/2 4/2 4/2
PCI Y Y Y N N N
RST N N Y Y Y Y
SRT N N Y Y N Y
※ 용어설명
- KG: CPU(K시리즈만 해당), GPU 오버가능
- CGR: CPU, GPU, RAM 오버 가능
- RST: Intel Rapid Storage Technology(RAID 지원)
- SRT: Intel Smart Response Technology(SSD캐시 기술)
- 칩셋에서 오버가 가능해도 바이오스에서 오버 옵션을 지원해야 한다. 저가형 마더보드의 경우 지원안되는 경우가 흔하다.
※ Z75, Z77 칩셋의 경우 CPU의 PCIe 3.0 x16 대역폭을 나눌 수 있습니다. 다른 칩셋은 [PCIe 3.0 x16 1개]로만 구성 가능합니다.
- Z75: [PCIe 3.0 x16 1개] 또는 [PCIe 3.0 x8 2개]
- Z77: [PCIe 3.0 x16 1개] 또는 [PCIe 3.0 x8 2개] 또는 [PCIe 3.0 x8 1개와 PCIe 3.0 x4 2개]
물론 칩셋에서 지원하지 않아도, 마더보드 제조업체에서 서드파티 칩을 사용해 대역을 나눌 수 있습니다만, 비용이 더 들어가기 때문에 흔한 방법은 아닙니다.
※ 왜 제 눈에는 Q77 칩셋이 좋아보이는지 모르겠네요.
B75 블록 다이어그램. 인텔의 7x 시리즈 칩셋중 가장 저가 칩셋이 B75 칩셋이다
모니터 바이패스(Bypass) 방식
- 요즘 저가형 모니터에 바이패스 방식을 채용한 모델이 많아지고 있다는 느낌이다. 보통 DVI-D 단자만 있는 모니터다. 바이패스 방식은 VGA에서 출력한 디지털 신호를 별도의 데이터 전환 없이 그대로 LCD 패널 제어칩에 전달해준다.
- 모니터에는, 화질 향상(예를 들어 동적 명암비 구현하기 위해), 스케일링(다른 해상도를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입력을 구현할 목적으로 IC와 기타 부품을 넣은 A/D보드가 들어있는데, 이 보드는 VGA에서 받은 디지털 신호를 변환해 더 좋은 화질을 구현해 낸다. 이 보드가 없는 모니터를 바이패스 모니터라고 부른다.
- 이런 모니터는 A/D보드가 아예 없거나 정말 최소의 기능만 가진 A/D보드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입력부가 단순하며(보통 DVI-D 외의 입력을 받지 못한다), OSD(모니터의 설정 메뉴)도 없는 경우도 있고, 화질은 VGA의 성능에 의존하며, VGA와의 호환성이 이슈가 된다.
- 대신 AD보드 가격만큼 더 싸다. 약 5~10만원 이상 차이나는듯. 이 글을 쓰는 시점에서, 27인치 2560x1440 지원 모델이 20만원대면 거의 바이패스 모델이라고 보면 된다. A/D보드 개발 기술은 모니터 업체의 핵심인데, 이런 기술이 없는 업체들이 주로 사용했지만(대충 만든 A/D보드를 사용하느니 차라리 사용하지 않는게 더 좋다), 요즘엔 메이저 제조사들도 원가 절감을 위해 많이 사용하는 방식인듯 하다.
- 단 현재까지는 AMD의 그래픽 카드보다 nVidia의 그래픽 카드가 호환성이 더 좋다. 따라서 바이패스 방식의 모니터를 사용하려면, VGA는 nVidia의 것을 사용하는게 좋을 듯.
반갑다 무한도전 - 무한뉴스 스페셜
무한도전 - 무한뉴스 스페셜 캡처
오랜만에 보니 감회가 새롭네요. 유튜브에 올라왔습니다.
정준하님의 결혼도 축하드립니다. 올초 무한도전-나름가수다에서 노래할 때 왠지 결혼할꺼 같은 느낌도 들었는데요. 간절히 원하면 되는 걸까요. ㅎㅎ
Lucid Virtu MVP 로고. 마더보드 케이스에 이 문구가 있는지 확인해보자.
아수스의 H77 마더보드 제품군. 모두 Lucid Virtu MVP를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