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디하나의 누리사랑방. 이런 저런 얘기
수족구병(Hand, foot and mouth disease, HFMD)
필자는 의사가 아니다. 자세한건 병원에 가서 의사에게 물어봐라.
손, 발, 입등에 물집이 생기는 병. 바이러스성 전염병이다. 3~8mm정도의 물집이 생기는데, 아프거나 가렵지는 않다. 입안의 물집은 발생한 후 터지게 되는데 이때 궤양 비슷하게 되고 통증이 있어 먹을 것을 잘 먹지 못한다.
주로 1~5세 정도의 아이들이 많이 걸리며, 한번 걸리면 면역이 생기지만, 수족구를 일으키는 바이러스가 워낙 많기 때문에, 다른 바이러스에 의해 다시 걸릴 수 있다. 특별한 약이나 예방주사가 있는 것은 아니다.
감염 후 3~5일 정도의 잠복기를 거치며 발병한다. 감염 초기 열이 나는 경우가 많고, 물집이 생기며, 보통 발병 5~7일 정도면 자연적으로 낳는다. 열이 나지 않으면 더 이상의 전염력은 없다. 약을 사용하는건 열을 낮추거나, 입안의 물집으로 인한 고통을 줄여주거나, 추가 감염을 막거나,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함이다.
콕사키바이러스(Coxsackie Virus) A16, 엔테로바이러스(Entero Virus) 71 이 주 원인 바이러스로 알려져 있다. 장 바이러스로, 변에 주로 많은 바이러스가 있다.
수두나 구내염도 비슷한 증상을 보이기 때문에 반드시 병원에 가서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