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디하나의 누리사랑방. 이런 저런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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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기술,IT
Firefox 10 이 정식 릴리즈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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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efox 10 정보화면

업데이트 된건 크게 두 가지네요.

- CSS3 3D-Transforms 지원 - 3차원 효과가 가능하군요.
- Full Screen API 지원 - 창을 클릭 한번에 풀 스크린으로 띄울 수 있네요. 동영상 볼 때는 좋을 듯

크래시가 덜 되는 느낌입니다. 워낙 플러그인을 많이 설치해서 그렇습니다만, 몇 시간 사용해 본 결과는 꽤 안정적인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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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생활,캐어

아이의 중독

모 신문에 아이패드 교육용 어플도 '게임'중독으로 가는 길이라는 맥락으로 기사가 났다. '게임'의 문제를 전달해주는 기사다. 전체적으로 맞는 기사지만, 왠지 초점은 다른곳을 향했다는 느낌이 든다. 단 기사의 내용중 교육용 앱도 중독된다는 사실에 동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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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이패드로 은채가 자주 보는 [폴리와 함께하는 교통안전 이야기] 앱. 그냥 폴리 에니 정도로 생각하는 듯.

요즘 4살짜리 아이들에게도 아이패드 던져주면 알아서 잘 가지고논다. 울 은채는 드뎌 [밀어서 잠금해제 및 암호 입력]을 마스터하는 단계까지 왔으니깐 말이다. 참고로 나와 아내는 잠금 푸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알려준적이 없다. 눈너머로 본 듯. 요즘 세대는 컴퓨터는 물론 아이패드나 스마트 폰을 다루는건 기본이니 아이도 그런걸 잘 다루는거 같다. 반대로 IT기기를 다루는 능력이 떨어지면 요즘엔 특히 더 심각해진다.

내가 말하고 싶은 건, 게임중독은 부모의 무관심이 주 이유다. 어떠한 기기를 주던, 어떤 일을 하던 애정을 가지지지 않고 무관심하게 대하면 아이는 그것에 중독된다는 거다. 그게 아이패드에 중독되던, 책에 중독되던, 그림에 중독되던 말이다. 아이는 이것 저것 다 해볼 수 있는 특권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한가지에 '중독'된다는 건 문제라는게 내 지론이다. 이것 저것 다 해보다가 고등학교 졸업 할 때에 '돈을 벌기위해 할 것'과 '여가시간에 할 것'을 정하면 된다. 두 가지가 같으면 더할나위 없이 좋겠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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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기술,IT

Virtual City H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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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rtual City HD 타이틀 화면

G5 Entertainment AB 에서 개발한 게임. 6.99 달러. 필자는 2012.01.04에 잠깐 무료로 풀렸을때 재빨리 받았다. 아쉽게도 한글은 지원하지 않는다. 스테이지가 늘어날 듯 하지만 현재로써는 플레이 타임이 20시간 내외인걸로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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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스테이지 클리어. 모든 스테이지 금 트로피는 패스.

기본적으로 도시 구축 게임이지만, '운송'만 관여한다. 트럭과 쓰레기차 및 버스로, 물자를 나르거나 쓰레기를 수거하거나 사람을 운송하며 돈을 벌어 퀘스트를 완료하면 스테이지 클리어다. 어떻게 하면 더 효율적으로 운송할지를 생각하며 플레이 해야 한다.

※ 팁

- 버스가 돈을 더 많이 번다. 교통 수단을 전부 버스로 채우면 하루 3000이상은 쉽다.

- 가장 짧은 서플라이 체인을 가진걸 먼저 완료하는게 돈 벌기 쉽다. 가전과 자동차가  길고, 잡지와 가구, 케익이 짧은 편이다.

- 처음 플레이시에는 시간내 클리어하기 힘들지만, 두번 플레이 하다보면 쉽게 시간 안에 스테이지를 클리어 할 수 있을 것이다.

- 실질적인 iPad 용 게임이다. 아이폰에서도 실행되지만 화면이 너무 좁아 사실상 못한다. 차라리 PC에서 돌리는게 나을지도.

- R&D LAB에서는 ENVIRONMENT 먼저 개발할 것. 빌딩 업그레이드도 좋지만, 환경 업글이 더 좋다. 환경 R&D항목에서 나오는 MONUMENT(기념비)는 반드시 개발해놔야 한다.

http://itunes.apple.com/us/app/virtual-city-hd-full/id382690773

※ Virtual City Playground HD

Virtual City 에서, 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해주는 무료 게임. (하지만 '앱 안에서 구매'가 있다) 다른 맵이다. 한글을 지원한다. Virtual City를 해본 입장에서는 좀 답답한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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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기술,IT
ReFS, ZFS

이번에 나올 윈도 8 서버의 ReFS(Resilient File System, 굳이 번역하자면 탄력적 파일 시스템)스펙을 보는 중에 몇가지가 솔라리스의 ZFS와 닮았다는 생각이 드네요.

물론 기초는 다르겠습니다만 솔라리스 사용자로써 느낀건 기능에대해서는 차용한게 보이네요. 체크섬, 기록시복사(Copy-On-Write), 스토리지 풀같은거 말합니다. pNFS에 구현될것도 몇가지 들어가나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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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FS의 구조


그래도 ZFS가 더 좋아보입니다. L2ARC, 스냅샷, 볼륨 매니저, CIFS/iSCSI/NFS서비스와 통합인데 이게 없는거 같네요.

솔라리스 11에서는 ZFS가 기본 파일 시스템입니디만, 윈도8에서는 그렇지는 않을듯 하네요. (ReFS로 부팅 불가) 아마 조만간 부팅 가능하도록 되겠죠. 일단  ReFS가 NTFS 를 대체할걸로 보입니다. 재미있는 건 ReFS가 NTFS의 기능을 전부 수용하지는 않았다는 점입니다. 안쓰는건 과감히 빼버린거죠.

                         ZFS         ReFS

싱글파일최대크기         2^64         2^64
싱글볼륨최대크기         2^78         2^78
디렉토리의파일최대개수   2^48         2^64
볼륨의최대디렉토리개수   -            2^64
파일이름최대크기                      32K(Unicode)
경로최대크기                          32K
저장풀의최대크기                      4PB
시스템의최대풀개수       2^64         제한없음
저장풀의최대공간개수     2^64         제한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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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s.msdn.com/b/b8/archive/2012/01/16/building-the-next-generation-file-system-for-windows-refs.aspx